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바울이 선교여행 중에 아테네를 방문했습니다. 아테네는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맹주로서 번성했었고 헬라철학과 헬라문학을 꽃피운 헬레니즘의 요람이었습니다. 아테네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출생지요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제논의 제2의 고향입니다. 아테네는 현존하는 도시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Jun 30, 2023 04:07 PM PDT
한 기독교 자선단체의 계좌를 폐쇄했던 바클레이즈은행이 2만 파운드(약 3,230만 원)의 보상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6월 29일 시작된 이번 시위는 더코어이슈트러스트(The Core Issues Trust)와 국제치료및상담선택연맹(IFTCC)이 조직했다. IFTCC는 성과 젠더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기독교 단체다. 더코어이슈트러스트의 바클레이즈 계좌는 지난 2020년 해당 은행에 의해 아무런 이유 없이 폐쇄됐다. 바클레이즈는 그 해 런던 LGBT 행사의 주요 후원사였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더코어이슈트러스Jun 30, 2023 08:26 AM PDT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가 전문인과 차세대 리더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 이하 준비위)는 지난 한 달간의 대회 준비 과정을 6월 29일 보고했다. 먼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온누리교회에서 국제로잔이사회가 열렸다. 국제로잔위원회 총재 마이클 오(Michael Oh) 목사를 비롯해 국제이사 13명이 현장을 찾고, 5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제4차 대회의 참가자 선정, 프로그램 준비 현황 보고, 이슈네트워크 구성, 대회 장소인 송도컨벤시아 현장 점검 등을 진행했다.Jun 30, 2023 08:16 AM PDT
미국 대법원이 주일 근무를 강요받았던 기독교인 우체국 직원에 대한 하급 법원 판결을 기각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대법원은 6월 29일 기독교인 우체국 직원 그렉 그로프(Greg Groff) 대 루이스 데조이(Louis DeJoy) 사건에 대한 순회법원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CP는 "대법원이 종교적 관행 수용에 대한 직원의 요청은 고용주에 '과도한 어려움'을 구성한다는 제3순회 항소법원의 판결에 대해, 더 나은 정의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의견서를 작성한 새뮤얼 알리토(Samuel Alito) 판사는 "법원은 문제가Jun 30, 2023 08:09 AM PDT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교단인 연합감리회(UMC)에서 지난 4년간 6천 개 이상의 회원 교회가 공식 탈퇴했다. 6월 29일 UM뉴스에 따르면, 탈퇴 승인을 받은 UMC 교회의 수는 이날 오전 현재 6,182개로, 6월 마지막 주 초 6천 개를 넘어섰다. 이 수치는 2019년 이후 UMC에서 탈퇴한 모든 교회를 포함한 것으로, 2022년에 1,800개 이상, 2023년 상반기에 4,000개 이상이 각각 탈퇴했다. UM뉴스의 집계는 지난해와 올해 미국 연례회의 보고서와,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저널 및 특별연례회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다. UM뉴스는 "교단의 재정 기관인 총회 재무행정협의회가Jun 30, 2023 08:04 AM PDT
"성소수자들이 (고민 끝에) 교회를 찾아 왔을 때, 탕자를 맞이한 아버지처럼 안도하는 안전한 휴식처가 돼 줘야 한다." 싱가포르에서 탈동성애 사역을 펼치는 싱가포르 3:16교회 노먼 응(Norman Ng) 목사가 한국교회에 이 같이 호소했다. 1일 서울 보신각에서 개최되는 제8회 홀리 페스티벌을 앞두고, 제14회 국제탈동성애인권 서울포럼이 '교회와 동성애'를 주제로 6월 30일 씨티미션처치(담임 이규 목사) 용산성전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에는 노먼 응 목사 외에도 싱가포르 트루러브이즈(TrueLoveIs) 이안 토(Lan Toh) 대표, 홀리라이프 이요나 목사 등, 국내외에서 탈동성애 운동에 앞장서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소수자 전도 사역과 탈동성애 운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Jun 30, 2023 08:01 AM PDT
파키스탄 무슬림 국회의원들 사이에 신성모독 혐의에 반테러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해당 법령에 따라 기소된 기독교인들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파키스탄 라나 사눌라(Rana Sanaullah) 내무장관과 사르다르 아야즈 사디크(Sardar Ayaz Sadiq) 경제장관은 지난 17일 이슬람 극단주의 정당 TLP(Tehreek-e-Labbaik Pakistan) 지도자인 무함마드 샤피크 아미니(Muhammad Shafique Amini) 및 알라마 굴람 아바스 파이지(Allama Ghulam Abbas Faizi)와 테러 방지법 관련 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은 파키스탄 형법 295-C조에 따른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용Jun 30, 2023 08:00 AM PDT
암투병 중인 김동호 목사(사단법인 피피엘 대표)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목사의 이중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최근 이재철 목사가 목사의 이중직에 대해 발언한 내용의 진의를 숙고해야 한다며 "이중직을 포기하는 목회자도 나올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목사는 "막내가 신대원을 졸업하게 되면서 전임 자리를 찾고 있었다. 이력서를 써서 이곳, 저곳 지원을 했지만 한 곳도 되는 곳이 없었다"며 "어느 날 지쳐 들어와선 '아빠 때문에 더 갈 데가 없어'라고 툭 내뱉는 말이 마음에 걸렸다. 하지만 그냥 웃고 말았다. 당시 12월 마지막 주일까지 임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Jun 30, 2023 07:47 AM PDT
미국인의 종교 예배 참석률이 지난 2년 동안 소폭 증가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가톨릭 신자의 감소 폭이 개신교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갤럽은 지난 26일 미국인의 종교 실천에 관한 장기적인 여론 조사의 최신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설문 조사는 올해 5월 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31%가 지난주에 교회, 모스크, 회당 또는 사원에서 종교 예배에 원격 또는 직접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2020년(30%)과 2022년(29%) 출석률보다 개선된 수치다. 그러나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 마지막 해인 2019년에 34%보다는 낮았다.Jun 29, 2023 07:11 PM PDT
나이지리아 플라토주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풀라니족의 공격으로 6월 첫 3주 동안 교회 목회자를 포함한 15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학살당했다.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바킨 라디 군의 가나롭에 위치한 그리스도열방교회의 니코드무스 킴 목사가 사망했다. 이로 인해 이번 달 플라토 주에서만 목회자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토 주지사인 케일럽 마나세 무트팡은 지난 주의 사건에 대해 “보수적으로 말해도, 지난 3주 동안에 최소 150명 이상의 사람들이 만구 지방 정부 지역에 묻혀야 했다.Jun 29, 2023 04:30 PM PDT
신학자이자 작가인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최근 "여성 목사 안수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위배된다고 생각한다"며 "여성이 선교단체 등에서 영적으로 권위 있는 자리를 맡아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존 파이퍼 목사는 지난 26일 '디자이어링 갓'(Desiring God) 웹사이트의 팟캐스트 코너인 '존 목사에게 물어 보세요'에서 한 청취자가 선교단체 사역에서 여성 리더십에 대해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이 청취자는 "저는 잘 알려진 글로벌 선교단체에서 일하고 Jun 29, 2023 11:30 AM PDT
살아 있는 역도의 전설 장미란(40)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깜짝 발탁됐다. 이 같은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발표한 장차관급 인사안을 통해 알려졌다. 장미란 교수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당시 세계챔피언 탕공홍(중국)과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05년부터 3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정상 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합계 326kg을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함께 시상대에 올랐던 은메달리스트 올라 코로브카(우크라이나)와 동메달리스트 마리야 그라보베츠카야(카자흐Jun 29, 2023 11:28 AM PDT
미국에서 종교 집회 참석률은 지난 2년 동안 증가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개신교인보다 가톨릭교인의 감소세가 더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26일 미국인들의 종교 관행에 대한 최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5월 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4%p다. 이에 따르면, 미국인의 31%가 최근 온라인으로, 또는 직접 교회, 모스크, 회당 또는 절에서 종교 행사에 참석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2020년과 2021년의 30%와 29%보다 늘어난 것이다.Jun 29, 2023 11:25 AM PDT
예장 합동총회가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지난 제107회 총회에서 '여성안수'에 대해 신학적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강도권' 등 교단 내 여성 사역자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대안 모색 차원에서였는데 결과적으로 그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모양새가 됐다. 예장 합동 측은 지난 총회에서 '여성안수 불허'라는 사실상의 대못을 박았다. 교단이 지난 1996년 총회에서 여성안수를 '비성경적'이라고 결론을 내린 것을 재확인한 것이었지만 향후 재론이 불가하다는 최후통첩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지난 총회에서 일말의 변화의 조짐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강도권' 등 여Jun 29, 2023 11:22 AM PDT
최근 이재철 목사(전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담임)가 한 목회자 세미나에서 밝힌 '이중직' 관련 발언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에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중직에 대한 찬반'을 떠나 이 목사 메시지의 본질을 바로 보자는 의견들도 눈에 띈다. 즉 그의 메시지 본질은 "이중직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한 네티즌은 "목사의 본질을 잃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이는 "큰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한 부분에 편중해 접근하기에 이재철 목사님의 현존하는 미래들(젊은 목회자들)에게 하는 진심어Jun 29, 2023 11:2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