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근재 목사)가 주최하는 제36회 뉴저지호산나전도대회가 지구촌교회 원로인 이동원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뉴저지한소망교회(담임 정세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인생,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이동원 목사는 기독교인의 올바른 삶의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 신자들에게는 초심을 회복하고, 새로운 신자들에게는 구원의 결단과 확신을 심게 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됐다. 뉴저지교협 박근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면서도 여전히 우리에게 아픔의 상처로 남아 있었던 코로나의 후유증이 이제는 공식적인 선포로 종식되었다”면서 “우리 삶 곳곳에서 불안과 공포를 조성했던 코로나 팬데믹이 캄캄하고 암울한 어두움의 막을 내리고 이제는 다시금 펼쳐질 정상적인 삶의 기대가 하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Jun 26, 2023 05:34 AM PDT
샘 브라운백 전 종교자유 담당 대사가 인도 마니푸르 주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의 종식을 위해 국제 사회의 개입을 요청했다. 24일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한 칼럼에서 그는 “인도의 종교적 소수자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폭력에 직면해 있다. 5월 3일, 북동부 마니푸르 주에서 메이테이족 기독교인과 쿠키족이 다수인 여러 소수 민족 간에 충돌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남녀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88명이 사망했다”며 “인도 전역에서 관찰되는 다른 다른 종교적 박해 사례와 마찬가지로, 메이테이 기독교인들은 인도 북동부에서 주변의 더 많은 위협에 직면해 있다. 이들은 기독교 신앙을 포기하고 메이테이 전통 종교 관습으로 돌아가거나, 끔찍한 결과를 맞게 된다”고 경고했다. Jun 26, 2023 05:29 AM PDT
미국의 성경 연구 앱 ‘로고스’의 개발자 중 한 명이 복음주의 기독교인과 사회 전반의 성경에 대한 무지를 우려하며 이 기업의 사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로고스바이블소프트웨어는 페이스라이프사가 개발한 디지털 도서관 애플리케이션으로, 1992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직원인 밥 프리첫과 키어논 라이나거, 그리고 밥의 아버지인 데일 프리첫이 처음 출시했다. 그 이후 로고스는 성경 이해와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왔으며, 작년에 새 모델 ‘로고스 10’을 출시했다. 로고스 디지털 콘텐츠 수석 편집자인 마크 워드는 최근 뱁티스트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성경 이해도에 관한 연구가 우려스럽지만, 일반 신자들이 성경 지식을 향상시키려는 분명한 증거를 관찰했다”며 “우리가 보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 (성경에) 관심과 사랑을 공유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로고스 등의 존재 자체가 성경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Jun 24, 2023 08:14 PM PDT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 작가 압둘 머레이가 쓴 글인 ‘다원주의, 혼돈 그리고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되었다. 머레이는 “미국에서 행해지는 다원주의(pluralism)는 다른 사람의 믿음에 동의하지 않는 것을 그 신념을 가진 사람을 무시하는 것과 동일시하도록 만들어졌다”고 언급하며 “특히 종교적 다원주의는 삶의 가장 중요한 질문들인 목적, 의미, 운명 등에 대한 다양한 주장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문제는 오늘날 공공 광장이 항상 시민적이지 않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Jun 23, 2023 01:41 PM PDT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양명환 목사, 이하 강기총)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블레싱강원포럼'을 22일 발족한 가운데, 북한 동포 구원을 위한 '한반도 복음통일 컨퍼런스(담론)'도 이날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가 '북한의 영적이해와 복음통일', 김권능 목사(북기총 직전회장)가 '먼저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 강의를 각각 전했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에서 '강원 DMZ 문화제'를 기획하여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유화종 강기총 사무총장 사회로 남현준 목사(함께하는교회)의 특송 후 강의가 시작됐다. Jun 23, 2023 11:05 AM PDT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에서 '6.25 전쟁 73주년을 맞이하며'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교회언론회는 "다시는 6.25 전쟁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 교회들은 국가를 위한 제사장처럼 국가의 문제를 안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비극을 잊지 말아야 한다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방국가들의 도움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제 강도 만난 이웃을 도와야 한다 등을 제안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Jun 23, 2023 11:02 AM PDT
미국 연방법원이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을 금지한 아칸소주의 법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이를 기각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칸소주 리틀록 연방법원의 제임스 무디(James Moody) 판사는 지난 20일 "청소년 성별 재지정 금지법이 트랜스젠더를 차별하고 의료인의 권리를 침해한다"며 그 시행을 중단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아칸소주정부가 2021년 제정한 해당 법안은 18세 미만 청소년의 성전환 수술 및 트랜스젠더의 성별 재지정을 목적으로 한 호르몬 투여 및 수술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디 판사는 "의료 및 정신 건강 Jun 23, 2023 11:00 AM PDT
나이지리아 아남브라에 본부를 둔 국제 시민자유법치협회(Society for Civil Liberties and Rule of Law)의 보고서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나이지리아에서 최소 700명의 기독교인들이 살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나이지리아 중북부 고원주 망구 카운티에서 발생한 사건이 역사상 가장 끔찍한 반기독교 폭력 중 하나로 기록됐다"며 "해당 기간은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은 피를 흘렸던 기간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최소 300명, 4월 12일에서 6월 12일까지 최소 1,100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농산물이 풍부한 미들 벨트주에서도 지속적인 폭력이 목격되고, 북Jun 23, 2023 10:53 AM PDT
미국의 복음주의 여론조사 기관인 바나 연구소(Barna Research)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목회자들은 지난 7년 동안 신체적·정신적·정서적 건강 등 웰빙지수가 상당히 악화됐으며, 특히 진실된 친구를 사귀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바나 연구소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목회자 회복력 연구'(Resilient Pastor research)를 위해 수집된 데이터를 인용해 목회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정서적 건강의 수준을 △아주 좋다 △좋다 △보통이다 △평균 이하△좋지 않다 △모르겠다 등 5가지로 측정해 달라고 요청한 결과, 모든 영역 지수가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자료는 그해 4~12월 수집된 미국 개신교 담임목사 901명의 인Jun 23, 2023 10:42 AM PDT
한국 장로교단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연합을 도모하는 '제15회 한국장로교의 날' 대회가 올해는 7월 10일 오후 2시 연동교회(예장 통합)에서 개최된다. 이를 주관하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상임회장 천환 목사)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에이레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간담회는 언론위원장 황연식 목사(협동총무)가 사회를 맡고, 대회장 정서영 목사(대표회장)의 인사말, 준비위원장 천환 목사(상임회장)의 계획안 설명, 마무리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표어는 '다시 일Jun 23, 2023 10:35 AM PDT
저명한 메시아닉 쥬(예수를 믿는 유대인) 변증가이자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박사는 최근 '문화적 추세는 계속 더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여러분이 혹시 눈치채지 못했을 수 있지만, 올해의 '성소수자의 달'(Pride Month)은 과거와 다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각계각층에서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 혁명의 성공 자체가 실패로 이어질 것임을 인식하며 수 년 동안 예측한 대로다. 2015년에도 썼듯이 "동성애 혁명은 계속 손을 뻗칠 것이다. 한Jun 23, 2023 10:31 AM PDT
미국 유타주의 한 학군 도서관에 성경책이 돌아왔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북부의 데이비스 교육구 이사회는 지난 20일 "성경이 학령기 아이들에게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행위와 폭력'과 관련된 포함하고 있다는 이유로 성경책을 금지했던 이 위원회는 이날 "성경에는 폭력적이거나 저속한 내용보다 더 중요하고 심오한 가치가 있다"며 재평가를 내렸고, 이에 따라 모든 학년에서 성경에 다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한 학생의 부모가 제기한 단 한 건의 불만으로 인해, 이 위원회는 지난달 데이비스 학군의 8개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도서관에서 성경을 제거했다. Jun 23, 2023 10:29 AM PDT
미국에서 사춘기 차단 호르몬 및 반대 성 호르몬을 만드는 제약회사와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현재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사람에게 돌이킬 수 없는 훼손을 가하는 이런 이상한 의료서비스는 그것을 원하는 고객 없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성 전환 치료가 성공 가능하며 안전함을 확신해야 그것을 원할 것이다. 전례 없는 이 사회적 실험에 대해 확신을 제공하는 것은 학교에서 시작되었다. 미국의 학부모들은 젠더이념이 학교에서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에 이제야 눈을 뜨고 있다. 젠더활동가들은 의사협회를 지배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교실에서도 젠더이념을 의무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교사노조를 통제해 왔다.Jun 23, 2023 10:26 AM PDT
미국 장로교(PCA)가 바이든 행정부와 정부 지도자들에게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과 호르몬 성별 개입을 수행하는 죄를 포기할 것을 청원할 계획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열린 PCA 50차 총회에서 이 교단은 '정부의 미성년자 성전환 절차 종료 청원'이라는 제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1089대 793로 통과되었다. 앨라배마 주 버밍엄에 본부를 둔 'PCA Evangel Presbytery'가 소개한 이 결의안은 소위 '성전환 절차'가 신의 설계에 대한 거부이자 과학에 대한 거부라고 주장했다.Jun 23, 2023 10:24 AM PDT
예장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이 '여성 목사 안수'를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 교단 '여성사역지자위향상 및 사역개발위원회'(위원장 김학목 목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3.6%가 여성 안수를 시행하는 것에 찬성했다. 이 위원회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총회회관 개최한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을 위한 공청회'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교단 행사들에 참석한 목사·장로들에게 설문지를 배부, 총 205명(목사 183명, 장로 22명)에게서 얻은 결과다. 이들의 연령대는 60대가 53.6%(11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8.0%(78명), 40대 8.4%(17명) 순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안수를 시행하는 것에 대한 의견'에서 △적극 Jun 23, 2023 10:2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