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새임원진, 2024년 도약과 비젼으로
휴스턴 기독교교회 연합회는 지난 5일 2023년 제37차 정기총회를 휴스턴순복음교회 (홍형선목사 시무)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연합회 소속 39개 회원교회 및 기관 중 20여 교회 (위임포함)의 목회자 및 평신도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1부 경건예배와 2부 회무보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총무 궁인목사의 인도로 경건예배가 드려졌으며, 예배 후에는 "대한민국과 미국의 평화, 휴스턴 한인동포사회 및 교회, 그리고 우크라이나-러시아 및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쟁 종식을 위한 합심기도"로 이어지며 참석한 모든 목회자가 뜨겁게 중보하는 시간으로 이어갔다.
2023년 사업 보고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후원금 모금 및 집행에 관한 보고, 코스타 집회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예배 등 주요 행사를 보고했으며 연합회 차원에서 지역을 섬기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2024년 임원선거에서는 홍형선 목사(현 제1부회장)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홍형선 목사는 내년에 교단 총회장 직까지 맡게 되어 부담이 크지만, 2023년도 임원진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연합회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새 임원진으로 궁인 목사 (새누리교회)와 이창한 목사 (늘푸른교회)가 각각 제1부회장과 총무로 선출되었으며, 제2부회장 이광순 장로와 회계 이인복 장로가 연임되었다.
홍형선 목사는 휴스턴 교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총회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