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 조사에서 미국인들이 국내 기업과 학계가 계속해서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추세에 지쳐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밋미니스트리스와 맥러플린 어소시에이츠가 지난주 발표한 공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기업이 논란이 되는 정치 및 문화적 사안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는 올해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1000명의 일반 선거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3%는 논란이 되는 정치 및 문화적 사안에 중립 입장을 유지하는 기업과 거래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27%는 공식적인 입장을 취하는 기업과 거래하고 싶다고 답했다.Jul 05, 2023 05:39 PM PDT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와 한국직장선교대학(직선대),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미주장신대)가 7월 1일 ‘직장선교사’를 최초로 공동 임명 및 파송했다. 1일 서울 종로 종교교회 7층에서 열린 ‘직장선교사 임명 및 파송 감사예배’에서는 김대수, 김상현, 김은정, 박명자, 이강목, 이상무, 이인순, 하순혜 씨 등 8명의 직장선교사가 공식 임명됐다. 이들은 “하나님의 명을 받아 평신도 사역의 역군으로서, 각자 달란트로 직장 동료들을 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임명된 직장선교사들은 직선대에서 훈련 과정을 마치고 헌신해 온 간사 및 사역자들로, 2020년 7월 직선대와 미주장신대의 사역협약(MOU) 이후 2021년 2월부터 미주장신대에서 선교학 석사과정을 시작해 2023년 6월까지 5학기 과정을 마치고, 지난 6월 3일 졸업한 이들이다. Jul 05, 2023 01:03 PM PDT
김은주 교수가 집필한 <탈진을 긍정하라>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3일(월) 오전 10시,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미주장신) 멀티룸에서 열렸다. 이번에 출간된 <탈진을 긍정하라>는 탈진이 지닌 선교신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하였다. 그리고 탈진을 미리 예방하여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기 상황을 진단하고 회복 방안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쓴 가이드북이다.Jul 05, 2023 12:08 PM PDT
지난 2월, 글로벌 힐송교회의 새 담임으로 부임한 남편 필과 아내 루신다 둘리 목사가 전임 목회자들의 스캔들로 인해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필 둘리 목사는 지난 3일 호주 시드니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 ‘호프 103.2’와의 인터뷰에서 교회가 “수많은 스캔들 이후 천천히 회복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힐송 콘퍼런스가 “새로운 비전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둘리 목사는 “우리는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다. 이는 그리스도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건강한 교회”라며 “콘퍼런스가 건전한 팀의 발전, 건강한 지도자 개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Jul 04, 2023 07:44 PM PDT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선악과는 뿌리가 마귀와 사람입니다. 여기서 선악과의 선은 우리가 말하는 선이 아닙니다. 자기가 규정한 선이고 자기가 규정한 악입니다. 선악과라는 한 나무에서 선과 악이 나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는 선도 악이고, 악도 악입니다. 그러면 자기가 규정한 선은 무엇인가? 공로와 행위와 선한 행동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나중에 보면, 자기 이익을 포장한 것일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위선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무지한 사람은 좀 더 노골적입니다. 죽이고, 빼앗습니다. 자기들이 규정한 악도 그냥 악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포장하고 발버둥을 쳐도 악만 나옵니다. 그래서 죄 공장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Jul 04, 2023 01:24 PM PDT
잠시 웨스트민스터 신앙 소요리 문답을 멈추고 2023년 반년을 보내고 새롭게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교회 공동체의 교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교회 예배 후 함께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식사하고 교제하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누리지 못했던 성도의 신령한 교제와 풍성한 교제를 하려고 합니다. Jul 04, 2023 01:19 PM PDT
여름에는 핫틀란타라 불리는 조지아주의 애틀란타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동남부 지역 플로리다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걸쳐 있는 한인 장로교회의 연합 수련회에 강사로 섬기기 위해 이곳에 와 있습니다. 애틀란타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 가방을 옆에 꼭 끼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나는 모든 분에게 주님의 평강을 선포하기를 원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Jul 04, 2023 01:11 PM PDT
지난 주 중에는 주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VBS가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지역 교회들이 같은 날 VBS를 하는 바람에 참석 인원이 예상보다 적어 아쉬움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우리끼리 은혜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병아리같은 아이들이 자기들보다 좀 더 큰 중고등부 staff들을 따라 율동도 하고 액티비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개구장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Jul 04, 2023 01:09 PM PDT
최근 몇 년 동안 전 담임목사 등의 스캔들 속에 힘든 시기를 겪었던 힐송교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힐송 콘퍼런스를 열고 대중들과 새로운 소통에 나섰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글로벌 힐송교회 필 둘리(Phil Dooley) 담임목사는 3일 시드니 기독교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힐송교회가 명성에 타격을 입었기에 신뢰를 재건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한다. 무수한 스캔들 이후 교회가 천천히 회복되고 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담임목사가 된 이후 처음으로 힐송 콘퍼런스를 열게 된 둘리 목사는 "우리 교회는 그리스도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건강한 교회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콘퍼런스가 건강한 팀과 리더를 개발하고, 그동안 들어 보지 못한 다양한 이들의 견해를 듣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Jul 04, 2023 10:30 AM PDT
미국 인디애나주 대법원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낙태를 금지하는 주법을 지지하고, 그 법의 시행을 막는 하급법원의 명령을 무효화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대법원은 지난 6월 30일 에릭 홀콤(Eric Holcomb) 주지사가 지난해 서명한 상원법안1(SB1)을 지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데릭 몰터(Derek Molter) 인디애나주 대법관은 의견서에서 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낙태 서비스 업체들에 대해 "직면한 소송에서 타당한 성공의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없다"며 "헌법을 비준한 이들의 원래 의도를 고려할 때, 낙태 금지를 막기 위해 주 헌법 1조 1항을 인용하려던 원고의 시도는 효과가 없었다"고 밝혔다. Jul 04, 2023 10:28 AM PDT
나이지리아 남서부 오군(Ogun)주에 있는 '리딤드 크리스천 하나님 교회'(Redeemed Christian Church of God) 철야 기도 모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담임목사가 사망하고 7명의 성도들이 납치당했다. 사건은 토요일인 1일 자정 무렵 오바페미 오우데 지방정부 구역인 아불레 오리에 있는 '열방의 갈망'(Desires of Nations) 교구에서 발생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의하면, 주 사령부의 경찰 홍보 담당자인 오모롤라 오두톨라(Omolola Odutola)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살해된 목사는 카요데 올루와케미(Kayode Oluwakemi·56)로 확인됐다. 그는 가슴에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Jul 04, 2023 10:26 AM PDT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말씀운동'과 '기도운동'을 펼쳐나간다.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 실행총무 김홍주 목사는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714 기도대성회'를 앞두고 온누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목사는 "714 기도대성회는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며 한국교회 영적 회복을 위한 두 가지 중요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첫 번째는 '말씀운동'이다. 복음운동은 말씀운동으로부터 비롯된다"고 했다. Jul 04, 2023 10:25 AM PDT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 소재한 맥린바이블교회(McLean Bible Church)의 데이비드 플랫(David Platt) 목사가 신간 '주저하지 말라: 미국의 복음을 뒤로하고 예수를 따르라(Don't Hold Back: Leaving Behind the American Gospel to Follow Jesus)'를 소개했다. 베스트셀러 '래디컬'(Radical)로도 유명한 플랫 목사는 신간에서 "지난 5년 동안 교회 안의 불안한 경향을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개인적이고 정치적인 신념이라는 우상 숭배'였다"며 "세상의 위안과 권력, 정치와 번영을 위해 예수를 이용하는 이데올로기의 결과는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 플랫 목사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조심하지 않으면 복음을 미국의 이상, 가치, 권력, 정치와 섞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예수님의 길Jul 04, 2023 10:23 AM PDT
영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40~60세 영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의하면, 최근 유고브(YouGov)가 장년층을 위한 기독교 자선단체 '필그림스 프렌드 소사이어티'(Pilgrims' Friend Society)의 의뢰를 받아 수행한 설문조사 결과, 40~60대 영국인의 절반 이상(54%)이 "노년은 두려운 때"라고 답했다. "노년은 기대되는 때"라고 한 응답자는 38%였고, "노년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담이 될까 봐 걱정된다"는 응답자는 47%, "외로움이 걱정된다"는 응답자는 43%였다.Jul 04, 2023 10:22 AM PDT
지역연회에 의해 폐쇄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연합감리교회(UMC) 중 한 교회가 교단 탈퇴를 고려하는 가운데 교회 문을 열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170년 이상 운영되어 온 윌밍턴에 기반을 둔 5번가 연합감리교회는 UMC 탈퇴 여부에 대한 투표를 앞두고 지난 3월 말 건물이 폐쇄된 후 소송을 제기했다. UMC 내에서 동성애에 대한 교단의 입장을 두고 오랜 논쟁을 해 온 가운데 지난 몇 년간 수천여개 교회들이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 교회는 개방된 상태를 유지하고 탈퇴 절차를 계속하길 원했다.Jul 04, 2023 10:18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