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중국 공안이 셩지아 교회의 교육센터를 압수수색하고 덩 옌시앙 목사와 교인 3명을 체포했다고 미국의 박해감시단체인 차이나에이드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 체포된 이들 4명은 현재 포산시 난하이구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불법 사업 운영' 혐의로 공식 기소됐다. 현지 소식통은 "당시 경찰, 국가보안원, 종교사무국 직원, 관리사무소 등으로 구성된 병력이 시설에 들이닥쳤고, 철저한 수색으로 모든 교육 장비를 압수한 뒤 덩 옌시앙 목사와 교인들을 체포했다"라고 밝혔다. 체포된 이들의 가족들은 이후 30일간의 형사Jul 07, 2023 10:17 AM PDT
미국 기독교선교연맹(CMA)과 제휴하고 뉴욕시에 기반을 둔 얼라이언스 대학교(Alliance University)가 문을 닫는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전에 나이크 칼리지(Nyack College)로 알려진 이 기관은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간) 중부 고등교육위원회(MSCHE)가 연말까지 인증을 철회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대학은 발표문에서 "우리는 MSCHE의 결정에 놀랐고 기관으로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평가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열심히 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부는 최근 이 결정을 알게 되었Jul 07, 2023 10:15 AM PDT
한국선교신학회와 세뛰새KOREA가 최근 서울 구로 연세중앙교회에서 제4차 공동포럼을 열고, 코로나 이후 한국 생태계에 맞는 선교적 교회로의 근본적 체질 개선 및 선교적 교회개척을 위한 성경 원리와 과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한국교회의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환영사를 전한 한국선교신학회 회장 유근재 주안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공동포럼은 교회가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교회의 본질이 선교라는 토대 위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진행한다"며 "선교학자들과 목회자들과의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장이며, 참된 한국교회의 모습을 갈망하는 분들에게 선교적 교회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청사진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이 새로운 시대를 향Jul 07, 2023 10:09 AM PDT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지난 2일 주일 설교에서 '일만성도 파송운동' 후 겪는 어려움과 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그러나, 단 한 번도 후회 없다"고 밝혔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2012년 6월 주일예배에서 분당우리교회 전 성도의 최소 절반인 1만 명에서 최대 4분의 3인 1만5천 명까지를 파송하고, 분당우리교회 드림센터를 앞으로 10년 간 사용한 뒤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것을 공식화했다. 그리고 지난해 29개 교회를 분립했다. 현재 분당우리교회 교인 수는 5천여 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목사는 "최근 일만성도 파송으로 다른 지역으로 나가신 연세 있는 권사님 2분이 나를 찾아왔다. 만나서 앉았는데, 울음을 참으시는 것 같았다. 뭔가 있으신 것 같았다"며 "순종하고 나간 Jul 07, 2023 10:07 AM PDT
7월 8일, 심형진 목사와 그가 이끄는 예배팀 '스톤게이트'(Stonegate)'가 개최하는 예배가 열리는 날이다. 주제는 '비 준비하시니.'(시편 147편) 7월 4일, 장마가 시작되는 첫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약 8~9년 만에 외부 집회를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는 심형진 목사를 만날 수 있었다. 오랜만에 개최하는 외부 집회를 준비하기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지 며칠 지나지 않아, 심 목사는 예배 준비로 인해 여념이 없었다. 인터뷰 날에도 많은 미팅과 찬양인도를 준비하는 가운데, 시간을 쪼개 만든 인터뷰 자리에서 그는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예배"를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오래 전, 컨티넨탈싱어즈에서 그Jul 07, 2023 10:06 AM PDT
부흥이 희귀해진 시대에 하나님이 주시는 부흥을 경험하고 있는 아틀란타벧엘교회에서 8월 6일 주일부터, 현재 4부 예배에서 5부 예배로 예배시간을 늘린다. 이는 지난 3월 클로징 한 12만 스퀘어피트 규모, 2천석 예배당, 380여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는 헤브론 새성전으로 이전하기까지 임시조치다. 교회는 내년 중순 이전을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아틀란타벧엘교회에는 놀랍게도 2023년 상반기에만 총 316명의 새가족이 등록했는데, 이는 교회에 큰 기쁨이자 감사제목이면서 동시에 예배 공간의 부족과 심각한 주차난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교회 측은 고심 끝에 현재 4부 예배에서 약 1시간 30분 간격의 5부 예배로 늘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예배 시간은 1부 이른비 예배 오전 8시, 2부 이슬비 예배 오전 9시 30분, 3부 큰비 예배 오전 11시 15분, 4부 단비 예배 오후 12시 45분, 5부 늦은비 예배 오후 2시 30분이며, 자녀들을 위한 교육부서 예배는 2, 3, 4부 예배에 드려진다Jul 07, 2023 06:36 AM PDT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의 혼다 센터에서 열린 제34회 소칼 하비스트 크루세이드 전도 집회에서 7천여 명의 참석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행사는 LA 동부 리버사이드 시의 대형교회 하비스트크리스천펠로십의 그렉 로리 담임 목사가 주최했다. 지난 1일과 2일에 열린 이 집회에는 3만2천 명 이상이 참석하였으며, 21만5천여 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집회를 시청했다. 올해는 “예수님이 모든 것을 바꾸신다”라는 주제로, 애인절 스타디움이 아닌 혼다 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Jul 07, 2023 05:45 AM PDT
내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복음을 전파할 때; 만약 정부로부터, 사회로부터, 디지털로, 공격과 핍박을 받게 되고, 때로는 죽음의 위협을 받게 되는 상황이 일어난다면? 혹 반대로, 만약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속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불신자처럼 살아가는 것만이 오직 살길이라면? Jul 06, 2023 10:24 PM PDT
시인 윤미미 Jul 06, 2023 10:19 P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레이건 스콧(Reagan Scott)이 쓴 ‘여성이 신학을 공부해야 하는 3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레이건 스콧은 미국 루이지애나 출신으로 기독교 보수주의 활동가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터닝포인트 USA에서 근무한 후, 그녀는 정치 운동 및 여러 대학생 단체와 소통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년 기독교인과 보수주의자들에게 성경적 진리를 전하고 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Jul 06, 2023 08:28 PM PDT
미국의 박해 감시단체인 차이나에이드(ChinaAid)는 3일 중국 공안이 셩지아(Shengjia)교회의 교육센터를 압수수색하고 덩 옌시앙 목사와 3명의 교인들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5월 24일 체포된 이들 4명은 현재 포산시 난하이구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불법 사업 운영' 혐의로 공식 기소됐다. 현지 소식통은 "당시 경찰, 국가보안원, 종교사무국 직원, 관리사무소 등으로 구성된 병력이 시설에 들이닥쳤고, 철저한 수색으로 모든 교육 장비를 압수한 뒤 덩 옌시앙 목사와 교인들을 체포했다"고 했다. 체포된 이들의 가족들은 이후 30일간의 형Jul 06, 2023 12:33 PM PDT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혼다센터(Honda Center)에서 열린 '소칼 하베스트 크루세이드'(SoCal Harvest Crusade) 집회에서 약 4천 명의 결신자가 나왔다. 올해 행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선물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32,000명 이상이 현장에, 47,000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참석했으며, 3,735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했다"고 전했다. 지난 34년 동안 전 세계에서 121번의 '크루세이드' 행사를 진행해 온 '하베스트 크루세이드 펠로우십'(Harvest Christian Fellowship)의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는 "우리는 600만 명이 넘는 이들에게 실시간으로 복음을 Jul 06, 2023 12:32 PM PDT
기독교 복음주의자들과 유대인들이, 이란 대표단과 함께 유엔(UN)의 '종교와 인권에 관한 행사'를 조직한 세계복음연맹(WEA)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5월 바츨라프 발렉(Václav Balek)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은 이란 대표부와 함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있어서 종교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2023 유엔 인권이사회 사회 포럼'을 조직하고, 알리 바레이니(Ali Bahreini) 이란 대사를 의장에 임명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지자, 뉴욕에 본부를 둔 이란의 인권 센터를 포함한 여러 단체들은 "충격적인 윤리의 망각"이라며 UN에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기독교지도자회의(The Congress of Christian LeadersJul 06, 2023 12:20 PM PDT
CGN은 기독교의 세계화에 큰 영향을 끼친 최초의 선교사 '바울'의 사역과 일대기를 다룬 스토리 다큐 <바울로부터>를 제작한다. 유대인 신학자 요셉 클라우스너는 "예수가 없었으면 예수 믿는 사람이 없었을 것이요, 바울이 없었다면 세계 기독교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기독교에서 '바울'의 삶과 신앙은 너무나 중요하다. 하지만 그의 일대기를 재구성하는 다큐를 제작하는 것은 너무나 방대하고 신학적 견해도 다양해서, 지금껏 한 번도 온전히 다뤄진 적이 없었다. 스토리 다큐 <바울로부터>는 바울의 삶과 사역을 연대기적으로 재구성한 것은 물론, 성경의 텍스트로는 다 담지 못한 바울의 인간적 고뇌와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한 그의 이야기를 25분짜리 영상 10편에 고Jul 06, 2023 12:18 PM PDT
최근 자신의 종교적 신념으로 동성혼 홈페이지 제작을 거부했다가 차별금지법 위반 혐의로 소송에 휘말렸던 한 여성 디자이너가 승소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 노스캐롤라이나주 법원에서 22년 동안 판사직으로 근무한 후 현재 남부복음주의신학교 학장으로 일하고 있는 필 진(Phil Jinn)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종교 자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필 진 판사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게재한 칼럼의 주요 내용이다. 미국의 수정헌법 제1조의 열렬한 지지자들에게는, 분명 이는 기쁜 일이 될 것이다. 이는 단지 심각하게 중요한 사건들의 결과 때문만이 아니라, 대법원의 보수적인 대법관 6명이 보여 준 헌법의 선한 논리와 엄격한Jul 06, 2023 12:17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