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한 수도원에서 정교회 신자들과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정교회(Ukraine Orthodox Church, 이하 UOC) 신자들로 구성된 수십 명의 시위대는 지난 7월 4일 키이우(키예프) 동굴 수도원 단지에 있는 여러 건물을 점거하고 공무원들의 진입을 막았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정교회 성직자들에 대한 조사가 강화되면서 1천 년 된 페체르스크 라브라 단지도 그 대상이 됐다. 일부 성직자들은 스파이 혐의로 기소가 되기도 했다. UOC는 이후 러시아의 침공을 비판하고 모스크바(러시아정교회)로부터 완전한 행정Jul 11, 2023 04:43 PM PDT
통일부에서 하나원(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 개원 24주년을 맞아 '프레스 데이' 공개 행사 및 권영세 장관 내외신 간담회를 10일 안성 하나원에서 개최했다. 통일부는 직업교육관·하나의원 등 하나원 내부 시설을 대대적으로 공개했으며, 이날 탈북민 인터뷰까지 진행하게 했다. 언론 보도를 전제로 탈북민까지 취재하도록 한 건 2009년 이후 14년 만이라고 한다. 국내 입국 탈북민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다소,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 2013년 1,514명에 달하던 입국자는 2018년 1,137명, 2019년 1,047명으로 서서히, 2020년 229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2021년 63명까지 줄어든 국내 입국 탈북민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2022년 67명으로 반등했으며, 2023년 3월까지 Jul 11, 2023 04:41 PM PDT
스웨덴에서 이슬람 경전인 꾸란에 불을 지르는 시위가 벌어진 후,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이 신변의 위협을 느끼며 중보기도를 요청하고 나섰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의하면, 이슬람의 주요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Eid al-Adha) 기간 이라크 기독교 이민자들이 스웨덴 스톡홀름 모스크 밖에서 꾸란에 불을 질렀고, 이는 세계적인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파키스탄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7일 이에 대한 국회 토론을 요청하고 항의 시위를 촉구했다. 파키스탄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에게 법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법률구Jul 11, 2023 04:40 PM PDT
중요 사회 기관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교회나 종교기관을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32%, "공립학교를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25%로, 사상 최저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은 지난 6월 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성인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갤럽은 12개 이상의 기관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 수준을 샘플링했으며, 표본오차는 ±4%p다. 그 결과 응답자의 32%는 교회와 조직화된 종교기관에 대해 '상당한' 또는 '적당한' 신뢰를 나타냈지만, 이는 2021년에 기록된 37%보다 낮은 수치였다. 그러나 2022년에 기록된 31%보다는 소폭 올랐다. 미국인의 26%는 공립학교에 대해 '상당한' 또는 '적당한' 신뢰를 나Jul 11, 2023 04:39 PM PDT
목사의 이중직 논란이 뜨겁다. 목사로서 본연의 목회사역 외에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성직자 신분에 맞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여전하지만 '생계'라는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전향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도 점차 확산하는 추세다. 목사가 목회 외에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버는 일은 과거 같으면 입밖에도 꺼낼 수 없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최근에 와선 찬반 논란이 뜨거울 정도로 시대가 변했다. 그렇다고 성직자가 돈을 목적으로 세속적인 일을 해선 안 된다는 상식이 허물어진 건 아니지만 목회자들이 생계의 수단으로 다른 일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과 형편을 이해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는 건 틀림없다. 목사의 이중직 문제는 최근까지 한국교회 주요 교단 총회Jul 11, 2023 04:38 PM PDT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 예장통합) 제108회 총회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동남노회 소속 명성교회에서 열리는 것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통합 측이 107-2차 현안 기자회견을 11일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차기 총회장으로서 금번 총회는 두 가지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첫째는 정전협정·한미동맹 70주년의 해로서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나라의 교회 지도자들을 초청, 한국교회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둘째로 미스바에 모인 이스Jul 11, 2023 04:37 PM PDT
미국의 저명한 보수 기독교 방송인이었던 고 팻 로버트슨(Pat Robertson) 목사의 뒤를 이어 아들인 고든 로버트슨이 리젠트 대학교의 새로운 총장으로 지명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리젠트 대학은 최근 고든 로버트슨이 대학 이사회에 의해 총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장인 필 워커는 발표문에서 "리젠트 지도부는 총장직에 고든 로버트슨을 임명하게 되어 감격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워커는 "그는 리젠트의 사명과 비전, 그리고 아버지인 팻 로버트슨 박사의 유산을 계승할 수 있다"라며 "고든의 입증된 리더십과 전문성 아래 리젠트는 계속해서 번창하고 미래 세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Jul 11, 2023 04:36 PM PDT
사람들은 많은 것을 채우면 기뻐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진짜 기쁨은 자신을 비움에서부터 시작된다. 자신을 비우고 그 안을 성령으로 채울 때 비로소 기쁨이 시작된다고 고성준 목사(수원하나교회 담임)는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찬란하게, 더 멋지게 자아를 가꾸고 자랑하는 것을 선하고 기쁘게 여기는 이 시대를 향해 '괴랄한 자아'를 비워 성령으로 기뻐하는 '종의 형체'가 되어야만, 하나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동등됨을 취하지 않는 자기부인과 겸손과 순종의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만, 나 아닌 다른 누군가를 돌보고 세우는 영적인 사Jul 11, 2023 04:35 PM PDT
80·90년대 사회적으로 지금처럼 한국 음악계에서 국제 콩쿠르가 보편적이지 않던 시절, 혜성처럼 등장해 콩쿠르에 입상하여, 한국 사회의 주목을 받았던 피아니스트가 있다. 뉴 잉글랜드 음악원과 대구 가톨릭대학교의 석좌교수로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교수는 1989년 윌리엄 카펠 국제 콩쿠르 2위와 19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3위에 입상하며 국제 및 국내 음악계에 알려지며 인지도를 쌓았고, 1997년 20대 후반의 나이로 서울대 기악과에 조교수로 임용됐다. 그러나 이른 나이에 얻은 성공과 그 후의 좌절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 사연들에 대해 최근 백 교수가 CBS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 간증을 전했다.Jul 11, 2023 04:34 PM PDT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 중심지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에서 함께 한 팀이 되어 즐겁게 동역할 유초등부 교역자를 찾습니다.Jul 11, 2023 07:26 AM PDT
성가대 지휘자 성약장로교회에서 성가대 지휘자를 찾고 있습니다.Jul 11, 2023 07:25 AM PDT
어쩌다 너 홀로 그런데 얘야 너는 이곳에 왜 혼자 있는거니? 친구들로 부터 버림 받은 거니?Jul 11, 2023 07:16 AM PDT
한인어린이회 회장(창설자) 테레사 엄 목사가 지난 6일(목) 오후 5시 지난 6일(목) 오후 5시 15분 굿사마리아탄병원 ICU 20호실에서 향년 89세로 소천했다. 장지는 헐리웃 포레스트론 공원묘지로 결정됐으며 천국환송예배는 오는 18일(화)로 잠정 예정 되어 있다. 고인은 1992년 LA 한인타운에 한인어린이회를 창설한 이래 ‘무궁화 백일장’과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주최하는 등 지난 31년간 한인 어린이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사업에 전력을 다해왔다.Jul 11, 2023 07:11 AM PDT
미국의 기독교 변증가인 로빈 슈마허 박사가 ‘모든 개, 그리고 사람들은 실제로 천국에 가는 건가?’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칼럼을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했다. 현재 살아있는 사람 중 누구도 자신이 죽어서 지옥에 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다. 적어도 정신적으로 정상인이라면 - 예컨대 사도행전 2장 21절을 따르며 - 이러한 최종 결과를 바꾸려고 노력할 것이다. 틀림없이, 지옥에 대한 생각은 예전처럼 많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걸음 물러서서 덜 지옥스러운 비슷한 질문을 해보자.Jul 11, 2023 06:51 AM PDT
‘생물학적 성은 불변’이라고 주장한 후 실직한 영국의 세무사 마야 포스타터가 고용주로부터 직접적인 차별과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이 법원에서 인정되어 1억원이 넘는 배상금을 받게 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기독교 연구소를 인용하여, 영국 고용법원이 포스타터의 생물학적 성별에 대한 신념이 국가 평등법에 따라 보호된다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그녀의 전 고용주인 세계개발센터는 포스타터에게 1억7천6백만원(13만6천불) 상당의 손해 배상금을 지불했다.Jul 10, 2023 08:47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