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아 선교센터가 위치한 멕시코 바하켈리포니아 지역은 미국 국경과 가까울수록 선교사님들이 많이 활동하시지만 반대로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선교 반경에서 멀어져 예수님의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저희들은 선교사의 발길이 닿지 않는 바하켈리포니아 남쪽 지역을 새로운 선교지로 정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찾던 가운데 바흐캘리포니아 로사리오와 까따비냐 지역에서 사역하시는 후아니따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하켈리포니아 남부 로사리오 지역에서 27년째 사역을 이어오셨다는 후아니따 목사님께서는 알레그리아 선교회가 로사리오 지역에서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교회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고 저희들은 목사님과 함께 바하켈리포니아 로사리오와 까따비냐 지역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Aug 28, 2023 02:55 PM PDT
이스라엘 내무부가 수년간 기독교 복음주의 단체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한 정책을 재고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결정은 복음주의 단체 직원에 대한 성직자 비자 거부가 급증하면서, 국내 종교 공동체 간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논의가 시작됐다. 중동 뉴스 전문 매체 알-모니터에 따르면, 이스라엘 당국은 국제기독교대사관, 평화를위한다리, 기독교인이스라엘지지연합 등의 기독교 단체의 주재 직원을 위한 새로운 비자 절차를 위한 대책을 논의 중이다.Aug 28, 2023 02:51 PM PDT
장학위원장 안신기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성경적 원리를 통해 기업을 경영하고 일터를 복음화하는 비전을 가진 크리스천 경영인들이 차세대를 격려하고 리더를 세우는 아름다운 사랑의 헌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차세대 장학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강승태 회장(CBMC 서부총연합회 총회장)은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차세대장학금은 단순한 돈의 문제가 아닌 꿈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 시간을 기억하고 후배를 위해 받은 사랑을 나누는 리더가 되라”고 말했다.Aug 28, 2023 01:51 PM PDT
한현종 목사는 '성령으로 하나되는 교회'(요한1서 4:12-13)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라는 공동체가 하나님 안에 거하게 되고 하나되는 역사를 일으키셨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게 되어서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고 우리는 자녀가 되어 한 식구 한 몸을 이루게 되는 것"이라면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구별된 객체로서 존재하지만,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차별된 객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공동체로서 존재하게 된다. 이를 통해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볼수Aug 28, 2023 12:10 PM PDT
근래 대한민국 지정학적 현실 속에서 국군의 실질적 존재 의미는 무엇일까? 당연히 전쟁 억지가 최우선 목표이자 존재 의미일 것이다. 한반도는 한국전쟁 이래 정전이 아닌 휴전 상태를 지속하고 있고, 우리 군의 주적 북한의 군사적 위협 때문에 전쟁 발발 가능성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여기에 더해 중국 공산당의 지역 패권을 향한 야욕 때문에 북한 및 대만과 관련해 높은 수준의 전쟁 위협 아래 놓여 있다. 그러므로 우리 군의 최우선적 존재의미는 당연하게도 전쟁 억지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전쟁 억지'라는 목표는 심히 모호하다. 우리가 처한 국제안보 현실 속에서 전쟁 억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세밀하게 고심하고 살피지 않는다면, 전쟁 억지라는 궁극적 목적은 현실화될 수 없다. 그렇다면 전쟁 억지를 위해 우Aug 28, 2023 10:39 AM PDT
제4회 기독교대한감리회(KMC)-연합감리교회(UMC)-세계감리교협의회(WMC) '한반도 평화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회의'가 28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남산홀에서 개최됐다. '한반도 평화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세계감리교회'(이사야 52:7)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이철 감독회장(KMC), 토마스 비커톤 감독(UMC 회장), 박종천 목사(WMC 회장)를 비롯해 평화통일위원회, 선교국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통일신학기관, 서부연회, 에큐메니컬위원회, 각 신학교 대표 등이 참관인으로 나섰다. 'They will become one in my hand(내 손에서 하나가 되게 하라)'(에스겔 37:16-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철 목사는 "통일은 원래 우리가 하나였기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며 "더군다나 우리는 복음을 가지Aug 28, 2023 10:36 AM PDT
지난 주말 북한이 사실상 국경 봉쇄 해제를 발표함에 따라 중국에 현재 억류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2,600여 명의 탈북민들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직후 북송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들에게 난민의 지위를 부여하라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6일 북한 정권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결정에 따라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공민들의 귀국이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북한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2020년 1월 봉쇄한 지 3년 7개월 만에 공식 개방한 것이다. 북한 공식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세계적인 악성 전염병 전파 상황이 완화되는 것과 관련해 방역 등급을 조정하기로 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결정에 따라,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공민들의 귀국이 승인됐다"며 "귀국Aug 28, 2023 10:34 AM PDT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한 논평에서 "과학적 조사 결과에 따라 합리적인 대책으로 행동하자"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28일 "한국원자력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후쿠시마 방류에 따른 한국인의 방사선 피폭량은 흉부 X레이 한 차례 찍을 때의 1,000만분의 1이라고 한다. 학자들도 대부분 세슘과 스트론튬 등 방사성물질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라는 정화 장치로 거르고 삼중수소도 바닷물로 희석하기 때문에 국내 유입량은 자연 발생량보다 적을 것이라고 했다"고 했다. 또한 "후쿠시마 방류수가 태평양을 한 바Aug 28, 2023 10:32 AM PDT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18개월간 계속되면서 우크라 어린이들은 치명적인 위험에 직면했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앞선 4개월과 비교해 아동 사상자가 7%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에 "국제법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고, 아동을 포함한 민간인과 일반 주택가, 그리고 학교와 병원 등 아동이 이용하는 곳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ACLED(Armed Conflict Location & Event Data)의 분쟁 분석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1,432건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이 발생했으며, 이는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발생한 459건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공격의 약 95Aug 28, 2023 10:30 AM PDT
니카라과 정부가 예수회의 법적 지위를 박탈하고 최소 3개의 학교를 폐쇄했다. 이에 따라 예수회 자산은 곧 몰수될 예정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니카라과 정부는 2018년부터 가톨릭 성직자와 교회 관련 단체를 점점 더 표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CP에 따르면, 정부의 이번 조치는 예수회가 운영하는 중앙아메리카대학교(UCA)의 법적 지위를 취소하고 은행 계좌를 동결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앞서 내무부는 마리아 아멜리아 코로넬 장관의 승인을 받은 성명을 발표한 후, 예수회 명령이 2020, 2021, 2022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보고하지 않았고, 2020년부터 이사회가 만료됐다고 밝혔다.Aug 28, 2023 10:29 AM PDT
호주의 기독교 단체들은 뉴사우스웨일스주(NSW)에서 제안된 새로운 법안이 종교의 자유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에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부모, 목사, 의료 종사자들이 자신의 성별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이들에게 비확정 진료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형사 고발을 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NSW의 의회는 최근 성적 지향 및 정체성과 관련해 소위 전환 치료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호주기독교로비(ACL)는 "법안 초안이 최근 Aug 28, 2023 10:27 AM PDT
아이티에서 기독교 교육사역을 하던 중 납치된 후 최근 풀려난 미국인 간호사가 공개 영상을 통해 "납치범들에 대해 원한을 품지 않는다"면서 그들을 용서한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기독교인 알릭스 도르세인빌과 그녀의 딸은 지난 7월 27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근처에서 납치됐다. 지난 8월 17일 엘 로이 아이티 웹사이트에 게시된 유튜브 영상에서 도르세인빌은 납치범들에게 용서의 마음을 전하고 석방을 위해 기도해준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를 아이티 모국어인 크레올어로 공유했다. 그녀는 "납치범들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다. 포로 생활 동안 했던 말은 모두 진심이었다. 탈출을 간절히 원하는 누군가의 교묘한 말이 아니라, 특히 갇혀 있을 때 Aug 28, 2023 10:25 AM PDT
지난 17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의장국인 미국과 한국, 일본이 공동 요청한 북한 인권 상황이 정식토의 의제로 채택했다. 이번 북한 인권 공개회의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됐다는 것과 중국, 러시아의 반대 표명이 없어 곧바로 공개토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번 안보리 북한인권 공개회의는 당초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반대 의사를 표명해 회의 개최 여부를 놓고 절차 투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회의 전까지 반대하던 중국이 막상 회의 당일엔 반대 의사를 표하지 않는 바람에 곧바로 의제가 채택됐다. 이 회의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Aug 28, 2023 10:21 AM PDT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증, 트리코모나스증 등은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항생제에 저항력을 갖는 새로운 변종인 '슈퍼 임질'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막연히 항생제를 믿으면 안된다. 영국의 한 연구기관의 '항생제 내성' 연구팀은 "치료 불가능한 임질의 등장은 앞으로 다른 일반 질병 감염도 더 치료하기 어럽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니 아예 성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HIV/AIDS와 성기 헤르페스는 치료가 어렵다. 최근 일본에 매독 환자가 '역대급' 속도로 급증해 비상이 걸렸다는 기사를 보았다. 한국의 SNS 등에서는 "일본 여행중 유흥업소를 들런 사람은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도 보건당국이 지난 17일 매독 환자를 포함한 성매개감염병이 전년보다 8%가량 늘었다는 통계를 공개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 질Aug 28, 2023 10:20 AM PDT
돈, 섹스, 권력은 인류 역사 내내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며 논쟁을 불러일으킨 주제다. 이 세 가지는 서로 얽히고설켜 인간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수많은 사람이 간절히 원하는 것인 만큼 이와 관련한 고민도 시대에 따라 확장되고 깊어졌다. 리처드 포스터 대표(레노바레)는 지극히 세속적인 것으로 '보이는' 이 영역들을 '거룩한 땅'이라 지칭한다. 저자는 이 책이 이 시대 문화 한복판에서 그리스도인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이 문제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이 되길 소원한다. 이는 곧 복음적 삶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이기도 하다. 저자는 책 속에서 "사람들이 돈에 관해 이야기할 때 자주 '당신은 〔죽을 때〕 그것을 가져갈 수 없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행하고 있는 그 일을 알고 있다면 우리는 결국 그 돈을 가지고 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Aug 28, 2023 10:18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