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소 3600명의 청소년이 신체를 손상하는 성전환 시술을 받았다는 통계가 이번 달에 미국의학협회저널에 발표되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월간 의학지인 JAMA 네트워크 오픈은 지난주에 “미국에서의 성전환 수술에 대한 전국 추정지”라는 제목의 연구를 게재했는데, 이 연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성전환 수술의 시간적 동향을 조사했다.Sep 02, 2023 11:29 AM PDT
시애틀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 수요 여성 가을예배가 오는 9월 6일(수)부터 11월 22일(수)까지 12주 동안 진행된다. Sep 02, 2023 10:29 AM PDT
초가을 가는 바람에 코스모스 살랑이면 꽃잎은 소녀처럼 미소 해맑고 작은 고추잠자리 한 마리 미소 위에 날아 노는데 바람은 휘적휘적 그리움을 휘젓는다 Sep 01, 2023 06:35 PM PDT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한 침례교회가 과거 스트립 클럽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구매하여 새 교회를 개척했다. 미국 남침례회 교단지 뱁티스트프레스에 따르면, 코브시티교회는 미드타운 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 현재의 모임 장소 바로 옆에 압류된 건물을 구매했다. 새로 구입한 건물은 이전에 스트립 클럽으로 운영되던 곳이다. 교회의 창립자이자 담임목사인 조쉬 밀러는 BP와의 인터뷰에서 “이 새로운 개조 프로젝트가 어두운 곳에 빛을 가져오는 교회의 사명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며 “우리 교회가 위치한 거리에는 여러 개의 스트립 클럽이 있으며, 지역 내에서 폭력 사건은 흔히 발생한다”고 말했다.Sep 01, 2023 06:32 PM PDT
미국 목회자들의 평균 연령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은퇴를 준비하는 담임목회자가 젊은 후임자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가 보도했다. 복음주의 여론조사 기관 바나 그룹은 2022년 9월 6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전역의 개신교 담임목사 5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이 연구에 참여한 목회자 중 약 75%는 “성숙한 젊은 기독교인 중 목사로서 일하려는 사람을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답했다.Sep 01, 2023 03:01 PM PDT
"13년 전, (故 옥한흠) 목사님 앞에서 울면서(다짐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목사님이 그렇게 사랑하신 주의 몸 된 교회는 꼭 지키겠습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故 은보 옥한흠 목사를 회고하며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비상하기를 소망했다. 故 옥 목사 추모 13주년 기념예배가 1일(금) 오전 11시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진행됐다. 이 예배는 은보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사랑의교회와 제자훈련목회자네트워크(CAL-NET)가 함께했다. 예배는 국제제자훈련원 대표 박주성 목사의 사회를 맡았고 CAL-NET 전국대표 임종구 목사(푸른초장교회)의 기도, 오정현 목사의 설교,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합동 부총회장, CAL-NET 이사장)가 축도했다. 오 목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향한 소원(엡 5:15~27)'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교회를 향한 목사님의 소원과 사랑은 지극하셨다. 목사님의 사역과 목회 철학 가운데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세상이 아무리 어지럽고 어려워도 교회만이 이 시대를 향한 유일한 소망이고 희망이라는 것"이라고 했다.Sep 01, 2023 12:30 PM PDT
영국 성공회 성직자 대다수는 동성결혼이나 혼전 성관계 등의 이슈에 있어서 '교리의 현대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더타임스(The Times)가 약 10년 만에 실시한 종합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성공회 성직자들은 교회가 동성결혼식을 거행하고, 혼전 및 동성 성관계에 대한 전통적이고 성경적인 입장을 버리기를 원했다. 현역 성직자의 약 6%에 해당하는 대리 목사, 교구 목사, 사제를 포함한 1,200명의 성직자들이 설문에 참여한 가운데, '동성결혼 주례 금지법 개정'을 지지하는 성직자는 53.4%, 반대하는 성직자는 36.5%였다. 이는 2014년 조사에서 성직자의 51%가 "동성결혼은 잘못됐다"고 답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다. 또 성직자의 62.6%는 "교단이 혼전 성관계에 대한 반대를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킹스칼리지의 신학 및 종교학부 학과장인 린다 우드헤드 교수는 "성직자들이 지도자들보다 더 온건한 입장을 취한다"며 "지도자들이 최전선에 있는 신부들의 말에 더 귀를 기울였다면, 오늘날 교단이 '더 나은 위치'에 있을 수 있다"고 했다.Sep 01, 2023 12:28 PM PDT
중국의 종교적·영적 관행에 대한 전례 없는 범위의 통찰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의하면,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최근 '퓨-템플턴 글로벌 종교 미래'(Global Religious Future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중국의 종교 측정'(Measurement Religion in China)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이 예상보다 훨씬 더 명목상 무신론 국가임을 알 수 있었다. 이 보고서는 중국에서 설문조사를 수행할 수 없는 외국인 연구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역의 마음과 정신에서 종교가 차지하는 위치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를 제공한다. 대신 퓨리서치센터는 중국 내 학술단체와 국영종교협회, 정부 부처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세계 다른 곳에서 사용되는 종교적 범주의 부적합성과 동아시아의 독특하고 뚜Sep 01, 2023 12:26 PM PDT
2023년 현재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국가 평균 합계출산율 1.69명의 절반도 안 되는 세계 최하위이다. 세계적인 인구학자 영국 옥스퍼드 데이비드 콜만(David Coleman) 교수는 한국이 전 세계 가장 먼저 소멸될 국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나라는 초저출산·고령사회의 프레임이 강하게 고착되어 인구 절벽에 서 인구 지진의 큰 위기에 직면하였으며, 골든타임이 이제 3년도 안 남있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 문제는 매우 심각해 이미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절반이 소멸 위험 지역이고, 7년 후 노동인구가 333만 명 감소하게 되는데, 이는 현재 부산 인구 숫자만큼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2025년쯤 우리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이며, 30년 후 기초자치단체의 70%, 50년 후 93%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할 것이라 한다.Sep 01, 2023 12:20 PM PDT
2017년에 국내 개봉한 영화 <문라이트>는 미국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한 흑인 어린아이가 소년이 되고 청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사랑과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다. 2017년에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다. 불우한 가정 환경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주인공이 동성 친구에게 의지하면서 동성애자가 되는 것을 영화는 암시한다. 동성애는 사회문화적 환경과 관련이 많은 걸까? 2019년에 사이언스지에서 '동성애 유전자(소위 게이 유전자)가 없다는' 취지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논문 저자인 가나(Ganna) 박사는 유전 점수로는 개인의 동성애 여부를 전혀 예측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40대에서 70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동성애를 동성 성관계 경험 여부로 정의했다.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41만 명의 영국인 중, 동성애자는 3.4%였다(양성애자를 제외한 순수 동성애자는 0.6%). 특히 남성 대상자의 출생 연도별 동성애 분포를 조사했는데, 1940년대생의 동성 성관계 경험은 2%, 1950년대생 4%, 1960년대생 6%, 1970년대생은 8%로 점차 증가했다. 이것은 유전학적으로 어떤 의미일까? Sep 01, 2023 12:11 PM PDT
나이지리아 경찰이 동성 커플의 결혼식장을 급습해 200여 명을 체포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8월 29일(이하 현지시각) 나이지리아 남부 델타주 경찰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동성 커플 결혼식 하객 200명 이상을 체포했다"며 "이 가운데 67명을 결혼식 진행 및 참석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동성애를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동성 커플 결혼으로 체포될 경우, 최대 1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이번 사건은 2018년 나이지리아 경찰이 라고스의 한 호텔을 습격해 57명을 기소한 이후 최대 규모의 체포 작전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결혼식 장면이 담긴 영상과 결혼식 의상, 진통제Sep 01, 2023 12:06 PM PDT
지난 2020년 워싱턴 D.C.의 낙태 시설 봉쇄와 관련, 연방법을 위반한 낙태 반대 운동가 5명이 유죄 판결을 받고 구속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의하면,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심의를 재개한 배심원단은 낙태 반대 운동가 로렌 핸디(Lauren Handy), 히더 일도니(Heather Idoni), 윌리엄 굿맨(William Goodman), 존 힌쇼(John Hinshaw)및 허브 게라티(Herb Geraghty)에게 페이스법(Freedom of Access to Clinic Entrance Act, FACE Act)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1994년 제정된 페이스법이란 낙태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받으려는 이들을 해치거나 물리적으로 방해하거나 무력을 사용해 위협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법이다. 또 다른 활동가인 조안 앤드류스 벨(Joan Andrews Bell), 조나단 다넬(Jonathan Darnel), 폴렛 할로우(Paulette Harlow), 진 마샬(Jean Marshall), 제이 스미스(Jay Smith) 등도 동일한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핸디는 페이스법의 폐지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온 '진보적반낙태봉기'(PAAU)의 활동가이자 상호 지원 책임자다. 이 단체는 또한 2022년 3월 시험 센터 시설에서 만삭아 5명의 유해와 다른 태아 유해 110구를 회수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핸디의 법적 대리를 맡은 비영리 법무법인 토마스모어소사이어티(Thomas More Society)는 CP에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에 항소할 뜻을 밝혔다.Sep 01, 2023 12:00 PM PDT
"어떻게 한국교회에 영적각성이 일어날 수 있을까." 올해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내년 제4차 로잔대회, 엑스플로 74' 50주년 등 굵직한 대회들이 연달아 열리며, 침체된 한국교회에 다시 한 번 영적 회복을 갈망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유기성 목사(제4차 로잔 한국준비위원장)는 8월 30일 칼럼에서 하디 선교사(Robert A. Hardie)가 1903년 선교사 연합수련회에서 공개적으로 고백한 회개의 내용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유 목사는 "지난 목요일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 성회가 열렸다. 이 성회는 단지 기념식이 아니었다. 지금 우리 형편이 영적각성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 다급한 위기감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하디 선교사는 당시뿐 아니라 지금도 우리 중 가장 경건하고 충성스러운 주의 종일 것이다. 그런 하디선교사가 무슨 죄를 회개하였단 말인가"라며 "선교사이면서도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자기 능력과 열심으로 사역하려 애쓰다가 사람 바라보고 문제 바라보고 낙심하였지, 함께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했다.Sep 01, 2023 11:58 AM PDT
중국에 억류된 약 2,600명의 탈북민 강제 송환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진홍 목사(신광두레교회)가 27일 '북한 동포들을 도웁시다'(눅 4:16-21)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우리나라가 광복 78주년을 맞으면서 어려운 고비를 늘 넘어 왔다. 이제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돼서 전진하면 통일한국 시대를 맞이하게 될 줄 믿는다"고 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 때 한미 관계가 틀어지고 한일 관계가 흔들리고, 그래서 외교관과 전직 외교관들이 모임을 만들었다. 나라 사랑 외교관 모임을 시작했는데, 지금 회원이 239명"이라며 "이번에 8월 18일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회담에서 '미국, 한국, 일본 삼각 안보 체제를 수립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하고, 또 성명서에서 '한반도의 자유 통일을 지지한다. 그 일을 위해 세 나라가 협력한다'고 했다. 나라사랑외교관 모임에서 이거는 대단한 업적이라고,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Sep 01, 2023 11:54 AM PDT
방송인 서정희가 소셜미디어 활동을 이달부터 다시 시작하며, 장문의 간증과 함께 tBD(the Basic Design) 그룹을 만든 소식을 전했다. 그룹의 첫 프로젝트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 디자인, 오메가 센터 처치를 만드는 것이다. 서정희는 "몇 달간 굳이 말하고 싶지 않은 힘든 시간들이었다. 기다림에 속고 울면서 지낸 삶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다"며 "회복하는 동안 많은 생각과 기도를 통해, 이제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새로운 일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 '새로운 일'에 대해 "아름다운 건축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과 어우러져서 함께 호흡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일이다. 몇 년 동안 디자인으로 교류해온 김태현 건축가와 핫한 최고의 디자인 팀으로 구성된 tBD 디자인 그룹을 용기를 내어 만들었다. 기본에 충실한 건축공간 만들기뿐만 아니라 타분야 여러 디자이너들과도 콜라보를 통하여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 새로운 가치를 만들려 한다"고 전했다.Sep 01, 2023 11:5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