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회 전도사들이 받는 사례비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이들이 교회를 선택할 때 사례비보다는 담임목사의 성품과 능력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주)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전도사 550명을 대상으로 사역 실태를 조사했고, 21일 그 주요 결과를 소개했다. ◆ 월평균 사례비 108만 원 이에 따르면 전도사가 교회로부터 받는 월평균 사례비는 108만 원(사례비 101만 원+장학금 7만 원)이었다. 담임목사(261만 원)나 부목사(251만 원)의 약 40% 수준이다. 연구소는 "전도사의 사역 시간을 주 3.5일, 하루 8시간으로 계산했을 때 최저임금 수준"이라고 했다. 현재 전도사 사역 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비율은 27%였는데, 이들의 월평균 아르바이트 수입은 118만 원이었다. 교회에서의 월평균 사례비 108만 원보다 10만 원가량 높았다. 연구소는 "사례비보다 아르바이트 수입이 더 높은 셈"이라고 했다. Nov 22, 2023 11:22 AM PST
기독교 최초의 변증가 “순교자 저스틴(로마식으로 유스티누스라고 부른다)은 2세기 기독교 대표적인 변증가였다. 저스틴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었던 교부로 그 어려운 시절에 많은 저작물을 남겼다. 하지만 현재까지 남아 있는 자료는 “제 1변증서”, “제 2 변증서”, “유대인 트리포와의 대화” 등밖에 없다. 그의 저작물은 기독교 변증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자료요 동시에 2세기 교회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Nov 22, 2023 09:40 AM PST
지난주 미국 애리조나의 한 거리에서 기독교 전도자가 설교 중 머리에 총을 맞아 중태에 빠졌으며, 용의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애리조나 주의 ‘빅토리 채플 피닉스 제일교회’의 아웃리치 담당자인 한스 슈미트(26세)가 예배 전 수요일 밤, 거리 설교를 하던 중 총에 맞았다고 교회 웹사이트가 밝혔다. 글렌데일 경찰국의 지나 윈 공보관은 기자회견에서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고 지역 병원에 도착한 한 남성에 대한 서비스 요청에 경찰관들이 응답했다”고 밝혔다.Nov 22, 2023 06:52 AM PST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방법원이 17세 기독교 개종자의 안전한 통행과 숙소 제공한 것을 이유로 납치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 전도자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국제 인권단체 ‘ADF 인터내셔널’은 나이지리아의 연합 변호사들을 통해 다니엘 케피(가명)로 알려진 복음 전도자의 변호를 지지해 왔다. 법원 판결은 이달 초에 전달되었다. 2018년 하프사투는 전도자 케피를 만난 후 기독교로 개종했다.Nov 22, 2023 04:09 AM PST
효사랑선교회 시니어 대학 Art교실이 오는 11월 30일(목)과 12월 1일(금) 학생들이 가을 학기 동안 배운 미술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날 작품을 판매한 금액은 12월에 있을 멕시코 양로원 선교에 도네이션 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품 된 다양한 작품들은 일상 생활에서 인테리어 효과를 내며 많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자녀들, 손자 손녀 지인들에게 연말 선물로 주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이번 작품을 지도한 엘리스 쌤 화가는 ‘데코파쥬’라고 하는 미술 공예 기법을 사용해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냅킨으로 멋진 작품들을 만들었다. ‘데코파쥬’는 우리가 흔히 쓰는 냅킨이 아닌 그림이 그려져 있는 예쁜 냅킨을 이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생활소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현대 생활 미술이다.Nov 21, 2023 08:22 P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탈동성애 작가 겸 강사이자 목회자인 켄 윌리엄스가 기고한 “LGBT 세계를 빠져나온 나의 여정”이란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켄 윌리엄스는 성경적 가족의 가치를 보호하고, 성소수자에 이해와 행동으로 대처하며, 교회와 정부 지도자들이 동성애에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단체인 ‘체인지드 무브먼트’의 공동 창립자이다. 현재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아내와 네 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Nov 21, 2023 03:46 PM PST
미국계 이스라엘인이자 복음주의 작가인 조엘 C. 로젠버그가 17일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가자 북부에 있는 팔레스타인 기독교인 1천여 명을 요르단강 서안 지구로 대피시킬 것을 촉구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의 편집장인 로젠버그는 공개서한에서 “가자 북부의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이 극도의 위험에 처해 있으며, 상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젠버그는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이 하마스나 급진적인 이슬람 테러,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폭격 속에서 그들은 안전한 장소가 없다고 강조했다.Nov 21, 2023 01:50 PM PST
이날 임직예배에서는 최두순 씨가 명예장로로, 강문성 정주옥씨가 명예권사로, 홍성호씨가 장로로, 민찬기, 강수태, 강영미, 김마이클, 김성림, 민희애, 박줄리, 이지영, 이해경 씨가 안수집사로 각각 임직했다. 윤창률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주일에 열 세 분을 임직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축복의 열매”라며 "기도와 헌신으로 섬겨준 성도들을 보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에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겸손히 주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충성으로 달려가는 신앙 공동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Nov 21, 2023 11:39 AM PST
(사)물망초가 21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함경북도 탄광에서 만난 국군포로들-북송 재일교포의 증언'이라는 주제로 제83차 인권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물망초 인권연구소와 국군포로송환위원회가 주관했다. 먼저, 개회사를 전한 이재원 소장(물망초 인권연구소,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회장)은 "올해는 6.25남침전쟁의 휴전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현재 북한공산집단의 남침위협은 여전하고, 일반 국민들의 안보의식과 국군포로에 대한 대우는 나아진 부분이 없다"고 했다. 이 소장은 "나라를 위하여 전선에 나갔다가 불행히 포로가 된 분들을 끝까지 잊지 않고, 귀환시켜야 한다는 명제는 단순한 인권적 요구 이상의 함의를 지닌다"며 "우리가 한시도 이것을 잊어선 안 되는 까닭은 이 명제야말로 국가가 국민에게 애국심을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윤리적 기초일 Nov 21, 2023 08:56 AM PST
하오구이루(Hao Guiru)의 약혼녀는 중국 광둥성 출신 기독교인이다. 하오구이루의 헌신적인 신앙에 깊이 감동 받은 그녀는 그와 데이트하기 위해 1,500km 떨어진 쓰촨성 청두로 이주했다. 한국VOM(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 대표)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하오구이루는 '이른비언약교회'의 교인"이라고 했다. 이에 따르면 이른비언약교회는 지난 2018년 12월 9일, 담임 목회자인 왕이(Wang Yi) 목사가 100명이 넘는 교인과 함께 체포된 후 정부에 의해 법적으로 활동을 금지당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핍박의 지속적인 표적이 되고 있다. Nov 21, 2023 08:54 AM PST
최근 여러 연예인들이 마약 의혹을 받았으나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한다. 마약은 요즘 각종 콘텐츠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 유플러스 <하이쿠키>, jtbc <힘쎈 여자 강남순> 등 드라마는 물론, <독전>, 넷플릭스 <수리남> 등 국내 영화도 적지 않다. <마약왕>이라는 제목의 영화도 있었다. 이들 중 다음 세대 청소년들이 '학교'라는 공간에서 마약을 유통·소비하는 설정도 들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코야드(COYAD) 코리아는 학교 내에서 클럽활동으로 조기에 마약을 예방하고자 한다. 전편에 이어 코야드 폴 림 총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코야드 코리아를 맡게 된 김지연 대표(한Nov 21, 2023 08:44 AM PST
배우 김정화와 CCM 가수 유은성 전도사가 16일 오륜교회 다니엘기도회에서 '신의 한 수'라는 제목으로 간증하고 찬양했다. 이날 기도회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나는 믿네'를 찬양한 유은성 전도사는 아내 김정화에 대해 "17살 때 명동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 모델이 돼 유명 잡지에 실리게 됐고, 이승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에 발탁돼, 이후 논스톱으로 섭외된 후 수많은 드라마와 CF를 찍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는 그렇지 못했다. 찬양 사역 24년 중 7년을 무명 생활을 했고, 김정화 씨가 부러웠다. 그러다 우연히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아내의 옛날 일기장을 발견했는데, '우울하다', '죽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의아했다. 잘나가던 때에 왜 그랬는지 아내에게 물어봤더니, 우울증 약을 먹으며 병Nov 21, 2023 08:41 AM PST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이 '반기독교 악법 발의한 유명 정치인과의 소통을 하나님과 한국교회와의 소통보다 중시하고 반대 목소리 폄하한 한동대 교수협의회 임원단은 즉각 사과하라!'는 제목으로 한동대 교수협의회 임원단을 비판하는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한동대 교수협의회 임원단'은 한동대 커뮤니케이션 학부에서 평등법 발의자인 고민정 의원을 초청해 강연하는 것에 대해 총학생회가 비판하자, 이를 역으로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시민단체들은 "우리는 한동대 교수협의회 임원단의 호소문을 읽고 깊은 실망과 분노를 느꼈다. 기독교 대학인 한동대 교수들의 호소문에 담긴 불Nov 21, 2023 08:37 AM PST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예배드리는 교회에서 목회자의 목소리가 너무 크다며 성도들에게 협박 편지가 전달된 지 한 달 만인 지난 16일 이 교회 건물에 불이 붙었다. 라호르굴버그장로교회(Gulberg Presbyterian Church)를 이끌고 있는 사무엘 매시(Samuel Massey) 목사는 "이번 화재로 교회 제단, 성경과 기타 기독교 서적이 들어 있는 찬장, 에어컨 2대, 가구 등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60가구가 출석하는 이 교회는 지역 무슬림들이 예배 음향 시스템이 너무 시끄럽다는 민원을 제기한 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방음 처리를 하려는 노력을 진행 중이었다. 매시 목사에 따르면, 이 교회의 한 장로가 11월 16일 오전 9시 30분 교회 문을 열었고, 인근 목수를 만나러 떠난 지 20분 만에 누군가 건물에 불을 지른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Nov 21, 2023 08:36 AM PST
고민정 의원을 초청한 한동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컴온 위크' 행사 주최측을 향해 총학생회가 비판 성명을 낸 것과 관련, 졸업생들이 한 대학생 커뮤니티에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자유시민교육 한동대학교 졸업생 일동'은 '이제는 한동인들이 한동의 기독교 정신과 복음주의에 대해 말할 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특정 사건에 지나친 일반화와 과대해석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을 줄 알지만, 조금 더 근본적으로 접근해 보려 한다"며 "강의 주제가 '소통'이니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느냐고 하지만, 사안의 본질은 고민정 의원의 세계관 및 사상, 그리고 그에 일관된 행보와 입법활동에도 불구하고 그를 강사로 초청할 수밖에 없었던 주관 부서 담당자의 세계관과 학생들의 세계관 충돌에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Nov 21, 2023 08:30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