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대형교회의 한 목회자가 알코올 소비부터 시청하기에 적합한 영화에 이르기까지 '회색' 영역과 관련해 모든 기독교인이 스스로 자문해야 할 4가지 질문을 제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리스버그 코너스톤 채플의 오스틴 햄릭 목사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스스로 물어봐야 할 네 가지 질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 안의 참된 자유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지 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자유는 죄를 짓는 허가증이 아니다. 우리가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했다. 햄릭 목사는 "때때로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하나님은 관심을 두지 않으신다고 Nov 16, 2023 08:30 AM PST
박상은 원장님, 당신은 우리에게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살아오신 분이십니다. 여러 선교 현장에서 또 진료 현장에서 생명윤리 현장에서, 어느 장소 어느 때든지 낮이나 밤이나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박 원장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욕심도 없이 어두운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사신 분입니다. 일평생 이 땅에 빛과 소금 되어, 가난하고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신 분입니다. 남들이 미처 돌아보지 못한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시다 선교 현장에서 부르심 받으신, 축복받으신 분입니다. Nov 16, 2023 08:27 AM PST
인구 소멸 지역에서 다음 세대 부흥을 이룬 이종남 목사(충북 괴산 추산교회 담임)가 14일 오륜교회 2023 다니엘기도회에서 '살아나야 살려냅니다(시 57:7-8)'를 제목으로 "위기의 때 하나님의 역사가 강력하게 일어난다"고 간증했다. 이종남 목사는 "저희 교회가 있는 동네는 50가구 정도 모여 살고 있는 작은 시골 마을에 있다. 배달도 안 되는 동네"라며 "그곳에서 15년째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누리며 목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 시골 교회를 통해 다음 세대를 살려주셨고, 무엇보다 저의 가정에 놀라운 은혜를 주셨다"고 했다. 이어 어린 시절을 회고한 그는 "저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중학교 2학년 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믿어지기 시작했Nov 16, 2023 08:25 AM PST
현대 세계교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빌리 그래함 목사는 어떻게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었을까. 오정호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새로남교회 담임)는 '정직'을 기초로 세웠던 원칙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는 그의 평생을 명예롭게 세워 줬을 뿐 아니라 여러 유혹으로부터 지켜 주는 방패가 됐다"고 평했다. '정직한 대한민국, 정직한 국민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 '거짓을 처방하고 거짓을 치유하는 2023 정직포럼'이 한국정직운동본부(이사장 박경배 목사) 주최로 16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Nov 16, 2023 08:16 AM PST
종교인 30만여 명이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이스라엘을 위한 행진을 열고,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인질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들은 하마스의 10월 7일 침공에 대응해 "이제 다시는 (침공이)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집회를 공동 주최한 북미유대인연맹(Jewish Federations of North America)과 미국주요유대인단체장회의(Conference of Presidents of Major American Jewish Organizations)는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인질을 구출하며 반유대주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이 행사를 조직했다"며 그 취지를 전했다. 미국주요유대인단체장회의 윌리엄 다로프 대표는 "오늘 우리는 이곳에 29만 명이 넘는 이들이 모이는 역사를 만들었다. 이것은 역사상 가장 큰 친이스라엘 모임"이라고 말했다. Nov 16, 2023 08:13 AM PST
'2024 통일선교 트렌드' 세미나가 '2024년 통일 선교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16일 오전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회장 천욱 목사, 이하 북사목)는 2010년 2월 1일 정식으로 창립된 이후 13년 9개월 동안 21차례 공식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한국교회가 나아갈 북한선교의 방향을 모색하고 제시해 왔다. 이날 '복음통일을 위한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의 사명과 역할' 주제 발제를 맡은 조기연 목사(북사목 4대 회장, 우리가꿈꾸는교회)는 "북사목이 13년 동안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120명의 전문사역자가 모이는 협의체가 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기반은 '복음적 평화통일'을 정체성으로 삼은 것 Nov 16, 2023 08:11 AM PST
미국 연합감리교회(UMC) 소속 교회들이 지역 연회가 탈퇴 절차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기한 소송이 법원에 의해 기각되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42개 교회가 앨라배마-서플로리다 연회의 탈퇴 절차 불이행을 이유로 몽고메리 카운티 순회항소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교회들은 지역 기구가 기한 내에 교단을 떠날 수 없도록 절차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Nov 16, 2023 06:57 AM PST
미국 성서공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실천적인 기독교인이 비기독교인보다 자선 단체에 기부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미국 성서공회가 발표한 ‘2023년 미국 성경 현황 보고서’의 제8장 ‘관대함’은 미국인들의 종교성과 성경 참여 수준에 따른 자선 기부 정도를 조사했다. 2022년 전체 미국 가구의 68%가 자선 단체에 기부했으며, 이는 2021년 62%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자선 기부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증가했지만, 코로나 전인 2019년(69%)에는 못 미쳤다.Nov 16, 2023 04:45 AM PST
사우스베이목사회(회장: 고창현 목사)가 15일(수) 성화장로교회(담임 이동진 목사)에서 11월 정기 모임을 갖고 예배와 친교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돼 남상원 목사(남가주어노인팅교회)가 대표기도, 이화영 목사(남가주기쁨의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화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대로'(전도서 7장 13~14절)를 제목으로 설교를 해서 목회자들에게 큰 은혜를 선사했다.Nov 15, 2023 06:11 PM PST
이런 내가 목사가 된다고 하니 많이들 의아하게 생각할 수 밖에요. 그 후배에게 목회로 들어서게 된 사정을 이야기를 하니, 그다음 질문이, “어디에서 목회할 거냐?”였습니다. 나는 당연히 한국을 목회지로 여겼기에 한국으로 돌아갈 거라고 했지요. 그러자 후배는 이런 나의 계획에 대하여 극구 반대하면서 설득하더군요. “형님은 엽기적으로 목회할 게 뻔한데, 그러면 한국에서는 이단 시비가 날 게 뻔하다”고요. 그러니 “미국에서 먼저 목회의 열매를 맺은 다음에 한국에 들어가라”고 조언하더군요. 그러면 쓸데없는 논쟁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지 않을 거라고 말입니다. 기존 시스템이나 형식이 생소하면 경계심이 먼저 드는 게 일반적인 형상이니까요. 그의 말에 고민이 되었습니다. 내가 47세에 신학을 시작하고 49세에 목회하는 입장이기에, 나에게 주어질 목회 기회가 내 인생에 딱 한 번밖에 없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는, 이왕에 목회에 들어섰으면, 할 수 있는 한 교회의 본질을 최대한 추구하는 방향으로 잡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기성 교회에 대한 불만을 가지면서도 그대로 그 제도 속으로 떠밀려 들어간다면 나 자신 스스로 모순이라는 함정에 빠지는 거니까요. 실패하더라도 적어도 내가 옳다고 여겼던 길을 걸어보고 나서 그다음을 생각하자는 마음이었습니다. 현재의 교회 시스템을 아무 의문 없이 받아들인 채 교회를 시작한다면 내가 목회에 들어선 목적이 퇴색될 것이 뻔했기 때문이었지요. 그럴 거면 아예 시작도 하지 않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다른 이들이 가는 길을 그냥 따라가는 식으로 해서는 의미가 없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후배의 조언대로 나와 함께 개척을 원했던 형제들과 그 가족과 함께 달라스 지역에서 나눔교회를 시작했습니다.Nov 15, 2023 06:02 PM PST
11월 12일(주일) 오후 6시 ANC 온누리교회(김태형 목사)에서 제28회 남가주장로성가단(노수길 단장, 장진영 지휘, 윤경미 반주)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Nov 15, 2023 04:36 PM PST
안디옥 교회 담임 목회자 이그나티우스(Ignatius)감독은 그리스도를 선전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었다. 죄명은 로마의 황제 숭배를 거역한 불경죄였다. 통상 이런 죄를 범하면 로마의 원형극장에서 야수의 밥이 되는 사형을 당했다. 이그나티우스는 안디옥에서 체포되어 사형수의 신분으로 사형 집행을 위해 로마로 가는 중에 7개의 편지를 보냈다.Nov 15, 2023 04:36 PM PST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하마스의 부대원이 현재 무장 세력이 병원 안에 숨어 구급차를 테러 목적으로 사용 중임을 시인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이 엑스(구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스라엘 심문관이 체포된 하마스 대원에게 구급차가 어디에 쓰이는지 묻자, 이 남성은 하마스 지휘관들을 수송하는 등 “중요한 것은 무엇이든”이라고 대답했다. 또 심문관이 하마스가 일반 차량이 아닌 구급차를 사용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유대인은 구급차를 공격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Nov 15, 2023 02:15 PM PST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시에 위치한 한 대형교회가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두고 갈등 중인 연합감리교회를 결국 떠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출석교인 수 4936명인 그리스도 감리교회는 지난 12일에 열린 특별 회의에서 앨라배마-서 플로리다 연회로부터 교단 탈퇴를 승인받은 8개 교회 중 하나다. 이 교회들은 LGBT 문제로 인해 교회가 교단을 떠날 수 있는 절차인 UMC의 장정 2553항에 따라 탈퇴했다.Nov 15, 2023 01:23 PM PST
담임목사 4명 중 1명만이 자신의 설교에 대해 정기적으로 피드백(평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올해 초 한국교회 담임목사 802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 등의 주요 결과를 14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설교 피드백을 정기적으로 받는 목회자의 비율은 담임목사들 중 24%였다. 평가를 받는다는 비율은 연령이 낮을수록, 교회 규모가 클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였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설교 평가를 받는 목회자들에게 그러한 피드백을 누구에게 받는지 물은 결과, '배우자/가족'이 75%로 가장 많았고, '교인' 11%, '교회 Nov 15, 2023 08:32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