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부흥 협의회 LA지부(대표회장 고귀남 목사, 상임회장 진건호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1월 21일 오후 4시 멜리데 교회에서 개최된다. 한국 기독교 부흥 협의회(55대 대표회장 박승주 목사)는 고(故) 신현균, 조용기 목사 등이 교파를 초월해 설립한, 한국교회 최대 부흥사 단체로 지난 50여년 간 한국 부흥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왔다. 올해 이 협회의 LA지부가 설립되면서, 멜리데 교회의 고귀남 목사가 LA지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다.Jan 16, 2024 11:03 AM PST
우리나라에서 종교를 가진 청소년이 전체 청소년 10명 중 3명 미만이며, 이들 중 절반은 개신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신교 청소년 3명 중 1명 정도는 이른바 '가나안 성도'였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는 청소년(중고생)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진행한 '종교 분포 및 현황'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청소년 중 종교가 있는 경우는 27.6%였고, 72.4%는 무종교인이라고 응답했다. 개신교인 청소년은 전체의 13.6%였고, 불교는 7.6%, 가톨릭은 5.7%였다. 청소년 종교 인구 중 개신교가 49%, 불교가 28%, 가톨릭이 21%를 각각 차지했다. 목데연은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4,751명을 대상으로도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청소년 대상의 그것과 비교하기도 했다. Jan 16, 2024 10:51 AM PST
박종순 목사(한국교회지도자센터 대표)가 최근 '바른신학 균형생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하는 남자가 한눈팔아 속상해요'라는 질문에 대해 답했다. 박 목사는 "남녀 교제는 결혼을 전제한 교제와 일상적 교제로 나눌 수 있다"며 "먼저, 결혼을 전제한 교제는 결혼한 후에 부부가 되는 것이 정당하고, 일상적 교제일 경우에는 오랜 세월 정과 덕을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어 "영국 격언에 '새 친구를 사귀라, 그러나 옛 친구를 버리지 말라. 새 친구가 은이라면 옛 친구는 금이니라'라는 말이 있다"며 "가게에서 이 물건 저 물건을 번갈아 고르듯 친구나 결혼 대상을 바꾸는 것은 건강한 사고가 아니"라고 했다. 또 "교제 중인 남자 친구가 결혼을 약속한 사람인지 일상적 교제의 대상인지 그리고 한눈을 팔았다는 것이 확인된 사실인지 아니면 주변 이야기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Jan 16, 2024 10:44 AM PST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15일 오전 10시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 에벤에셀침례교회에서 열린 2024년 마틴 루터 킹 주니어(MLK) 데이 기념예배에서 축사했다. 그는 "우리는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지금도 여전히 꿈을 꾸어야 한다"며 "언젠가 전쟁이 멈추고 하나님의 은혜로 평화가 전 세계를 지배할 것과 인종차별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인권이 동등하게 존중받게 될 것을 바라보며 꿈을 꾼다"고 했다. 이 목사는 또 "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남북한이 하나님의 은혜로 통일될 것과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질 것, 그리고 모든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일하는 날이 오기를 꿈꾸고 있다"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Jan 16, 2024 10:42 AM PST
우리 인간은 사실 어제 일도 잡을 수 없고, 내일 일도 잡을 수 없는 존재이다. 어쩌면 로마신화에 나오는 두 얼굴의 야누스(Janus)처럼 한쪽 얼굴은 뒤를 바라보며, 반대쪽 얼굴은 앞을 바라보고 있는 모양새이다. 1월은 지나간 해를 바라보는 것과 다가오는 새해를 동시간적인 의미가 있다해서 1월을 영어로 재뉴어리(January)라고 하는 것도 바로 그 어원이 야뉴스에서 유래된 것이다. Jan 16, 2024 10:40 AM PST
기독교인들은 비기독교인 동료들보다 일부 경우, 업무에 인공지능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 성인이 인공지능을 수용하는(또는 수용하지 않는) 4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바나 그룹이 발표한 조사 보고서는 지난 여름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술을 둘러싼 점점 커지는 질문, 회의론, 기대 등을 평가"하기 위해 3만8천개 이상의 교회에서 사용하는 기술 플랫폼인 글루(Gloo)와 제휴한 조사 결과다. 데이터에 따르면 직장을 다니는 기독교인 중 거의 3분의 2(62%)가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자주", "가끔" "약간" 사용한다라고 답했다. 비기독교인 중 절반(49%)이 같은 대답을 했다. 기독교인 응답자의 38%가 "업무에 인공지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비기독교인 응답자 중 52%가 같은 반응을 보였다. Jan 16, 2024 10:37 AM PST
실제 생활에서 영양소 섭취기준에 제시된 영양소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식품구성자전거'는 우리가 주로 먹는 식품들의 종류와 영양소 함유량, 기능에 따라 비슷한 것끼리 묶어 6가지 식품군으로 구분하고, 자전거 바퀴 모양을 이용하여 6가지 식품군의 권장식사패턴에 맞게 섭취 횟수와 분량에 따라 면적을 배분함으로써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식품모형이다. 식품구성자전거는 권장식사패턴을 반영한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전달할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동시에 수분Jan 16, 2024 10:33 AM PST
지난달 중국 광둥성(Guangdong Province) '광저우시 민족종교사무국'(Guangzhou Municipal Ethnic and Religious Affairs Bureau)은 지하 기독교 활동을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 "불법 종교 활동 신고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한 여성이 은밀하게 기독교 활동을 하는 한 남성을 공안국에 신고하는 과정이 담겼다.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광둥성 당국은 몇 해 전부터 시민들에게 지하 기독교 활동을 신고하라고 촉구해 왔고, 불법 종교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조사하는 데 도움을 준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2019년부터 펼쳐 왔다"며 "외국 기독교 단체와 관련된 종교 활동을 신고하는 경우에는 포상금 액수가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Jan 16, 2024 10:29 AM PST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동성 커플에 대한 사제의 축복을 인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자, "교황청 결정 자체에는 성경적으로 문제가 없으며, 취지를 오해한 일부 사제들이 성급히 결론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이탈리아 방송 채널나인과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교리 선언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교황은 "보통 결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대부분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위험한 것은, 무언가를 좋아하지 않으면 이를 마음에 담아두고 저항하면서 곧바로 추한 결론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모두를 위한 축복에 대한 최근의 결정과 관련해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했다. Jan 16, 2024 10:19 AM PST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100일을 앞두고, 가자지구 아동들의 영양실조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지난해 10월 7일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분쟁 이후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의 포위 공격과 봉쇄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 현재 가자지구에는 식량이 턱없이 부족해 약 33만 5천 명에 달하는 5세 미만 아동이 심각한 영양실조와 굶주림의 위험에 처해 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 내에서 조리용 가스와 같은 필수 품목 가격이 지난 3개월 간 약 435% 급증했다. 상점의 3분의 2는 최근 몇 주 동안 밀가루·계란·유제품 등 필수품이 고갈돼 그나마도 구하기 어렵다. Jan 16, 2024 09:40 AM PST
"정부가 가톨릭교회와 신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고 비판했다가 투옥된 니카라과 주교가 수십 명의 성직자들과 함께 석방돼 바티칸 당국에 넘겨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15일 "니카라과 정부는 바티칸과의 협상에 따라, 수감 중이던 마타갈파의 롤랜도 알바레즈(Rolando Álvarez) 주교와 성직자 18명을 석방했다"며 바티칸 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 명을 제외한 성직자들은 14일 로마에 도착해 교황청의 환영을 받았다. 한 명의 성직자는 베네수엘라에 남았다. 알바레즈 주교는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재판을 통해 '국가적 통합을 훼손'한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지난 2월 26년의 징역형을 선고Jan 16, 2024 09:39 AM PST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132만5,329명으로 2022년의 5,143만9,038명보다 11만3,709명(0.22%) 줄어들었다고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최근 밝혔다. 주목할 만한 것은 70대 이상 인구가 사상 처음 20대 인구를 넘어섰다는 점이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 인구는 631만9,402명으로 20대 인구 619만7,486명을 추월했다. 이 통계 집계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우리사회의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뚜렷이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그 밖의 연령대별 통계는 50대가 869만5,699명(16.9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40대(15.44%), 60대(14.87%), 30대(12.81%), 70Jan 16, 2024 09:38 AM PST
동성애가 1973년 정상화된 후, 동성애 옹호자들은 동성애가 정신사회적 원인이 아니라 (즉 "노이로제"가 아니라) 생물학적 원인으로, 타고 난다 또는 유전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어 했다. 동성애가 유전하는 것이라면 고치기 어렵고, 또한 고치려고 노력할 이유가 없는, 하나의 자연적인 인간 본성이라고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동성애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는 의미가 된다. (그런데 현대의학은 유전병도 치료한다.) 동성애가 유전된다는 생각은, 1993년 Dean Hamer라는 학자가 동성애의 유전자가 X-염색체의 q28 부위에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Science라는 학술지에 출판함으로 널리 퍼지기 시작하였다. 아마도 그 학술지는 연구자의 연구자적 양심이나 동성애 유전에 대한 당시 세간Jan 16, 2024 09:35 AM PST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 주의 쿠키조 공동체 출신 기독교인 수만명이 푹력 사태가 발생한 지 8개월이 넘도록 난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기간 동안 임시 보호소 내 열악한 의료 서비스와 생활환경으로 한 지역에서만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80여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원주민부족지도자포럼에 의하면, 대다수가 기독교인인 쿠키조 공동체와 대다수가 힌두교도인 메이테이 공동체가 토지권 및 정체성을 두로 벌인 갈등은 지난 해 5월 3일부터 지속돼 왔으며, 이로 인해 최소 158명이 사망하고 약 4만1천명이 넘는 쿠키조인들이 난민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Jan 16, 2024 09:33 AM PS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을 '종교자유의 날'(Religious Freedom Day)로 선포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이 같이 선포하며 "우리는 전 세계인들이 자유롭고 평화롭게 신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수십억 명이 자유롭게 신앙을 선택하고 실천하며 가르친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특히 "억압적인 정부와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들은 신앙을 이유로 사람들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우리는 일부 국가의 기독교인 등 신앙을 Jan 16, 2024 09:31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