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노동절을 맞이해 한인단체들이 LA 다운타운에서 이민개혁을 향한 행진을 벌인다. 민족학교, CHIRLA, 엘에이노동연맹 등은 불법체류자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할 것과 동시에 가족 이민 제한 시도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며 정오부터 시위를 벌인다. 올림픽과 브로드웨이에서 시위가 시작돼 오후 3시에 라플라시타 성당(535 Main St)에서 집회가 열린다. Apr 26, 2013 05:42 PM PDT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하 외통위)가 26일 전체회의에서 최근 망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2차 내각을 상대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Apr 26, 2013 03:39 PM PDT
미국 연방교도소가 갱 두목에 의해 사실상 장악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블랙 게릴라 패밀리라는 갱을 이끌고 있는 두목 태본 화이트라는 수감자는 여성 교도관들을 꾀어 사실상 매릴랜드주 볼티모어 교도소를 지배했다.Apr 26, 2013 03:17 PM PDT
방글라데시 다카 인근 8층 건물 붕괴 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사고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304명이 숨지고 2천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된 이 사고는 하루 전부터 예견됐다. 건물 벽에 균열이 발생한 것을 확인한 건물 관리자는 이 사실을 무시했고 건물 안에 입주한 5개 의류 공장의 공장주들은 이런 보고를 받고도 노동자들을 건물 안으로 밀어 넣었다. 사고에 앞서 의류제조수출업협회 측이 나서서 작업 중지를 요청했지만 돈 벌기에 혈안이 된 공장주들을 설득하지 못했다. 사고 당시 이 건물에는 5개의 의류 공장을 비롯해 3백개의 가게, 1개의 은행이 입주해 있었으며 노동자 수만 해도 2천5백명이 넘었다. 여전히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매몰 상태에서 생존한 사람도 약 2천여 명에 달하지만 사망자 수도 계속 치솟고 있다. 방글라데시에 이런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은 불과 5개월 전이다. 그것도 같은 도시에서 말이다. 지난해 11월 의류공장에서 불이 나 112명이 사망한 사건 후 방글라데시 정부는 각종 구호를 외쳐댔지만 현장에서의 변화는 없었던 것이다. Apr 26, 2013 03:06 PM PDT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던 8살 여자 아이가 전동기차 천장에 머리를 부딪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오후 6시 전북 전주에 있는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김모(8) 양이 또래 10여명과 전동 기차를 밀며 놀던 중 천장에 머리를 부딪혀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카페 직원이 피를 흘린 채 누워 있는 김 양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김 양은 끝내 숨졌다. Apr 26, 2013 03:00 PM PDT
미주 유일의 한인유소년을 위한 축구대회로 10년이 넘는 기간 애틀랜타한인사회 및 교계와 함께 숨쉬어 온 '애틀랜타 교협 회장배 유소년축구대회'가 본격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26일(금) 오후 1시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도형 목사)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애틀랜타어린이축구선교회(대표 천경태)는 유소년축구대회가 ▲재외동포재단 소액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동남부 한인체전 시범경기를 개최하는 한편 ▲타주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스포츠 선교사역으로의 전문성 강화와 ▲다민족 유소년축구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또 코너스톤 보험에서 스포츠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Apr 26, 2013 02:44 PM PDT
미국 최대의 교회인 레익우드교회를 담임하는 조엘 오스틴 목사는 매주일 4만3천명 성도들 앞에서 설교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대형집회에 강사로 서는 그는 지난 20일에도 마이애미의 마린스톰 야구장에서 3만7천명 앞에서 설교했다. 최근 발간된 잡지 에스콰이어에서 오스틴 목사는 수많은 청중들 앞에서 떨지 않고 자신감 있게 설교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기독교 잡지가 아닌 일반 잡지인 에스콰이어는 직장 생활을 다루는 섹션에서 오스틴 목사를 취재하고 자신감 있는 직장생활에 대해 기술했다. 오스틴 목사는 처음 목사로서 강단에 섰을 때를 회고했다. 그는 "너무나도 긴장했고 두려웠다.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강대상을 꼭 잡고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강대상에 처음 올라 그가 한 생각은 재미나게도 "왜 이 많은 사람들이 나만 쳐다 보고 있지?"였다. 그러나 그는 곧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웠다. 자신을 응시하는 수많은 시선들을 마치 동네 YMApr 26, 2013 02:35 PM PDT
내달 3일 인도 델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일본 아베 2차 내각의 우경화 폭주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 26일 외교 소식통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번 회의 의장국인 중국이 24일 "한·중·일 3국이 조정해야 할 의제가 없다"는 이유로 "올해 회의는 취소하자"는 뜻을 한국과 일본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Apr 26, 2013 02:35 PM PDT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정신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러시아 국영통신 리아 노보스티 등 외신에 따르면, 26일 새벽 2시 30분(현지시각)께 모스크바 외곽도시 라멘스코예지역에 위치한 정신병원에서 불이 나 병동에 있던 의료진과 환자 41명 중 38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Apr 26, 2013 02:10 PM PDT
절반 이상의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이슬람을 "본질적으로 폭력적 종교"로 인식하고 있었다. 바나리서치가 지난해 1008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독교인들의 이슬람 공포증은 상당히 높은 비율이었다. 보통 미국 성인의 경우는 고작 26%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52%의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을 폭력적인 종교로 보고 있었지만 이 수를 뛰어넘는 전체의 68%는 "크리스천과 무슬림 간의 평화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주류 교단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기독교인의 경우는 79%, 대학 졸업자는 82%, 일반인은 75%가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었다. Apr 26, 2013 02:01 PM PDT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60대 한 남성이 분신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옮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오른팔과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pr 26, 2013 01:53 PM PDT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의 근황이 공개됐다.김사랑은 2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단발머리'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Apr 26, 2013 01:27 PM PDT
뉴저지의 한 남성이 폭죽놀이를 하려다 경찰에 적발돼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다. 뉴저지에 거주하는 미키투 파나생코 씨는 뉴스를 보다 자신이 보스톤 테러와 연계된 인물로 거론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4월 7일 뉴욕에서 폭죽놀이를 하기 위해 몇가지 장비를 챙겨 전철에 올랐다. 그의 룸메이트는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렸다. 그는 테러나 고의적 살상과는 무관하지만 이 폭죽놀이가 대중들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었다는 혐의로 체포되긴 했다. Apr 26, 2013 01:18 PM PDT
걸그룹 f(x)(에프엑스)의 빅토리아(26)가 한국어 공부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빅토리아는 2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미국 작가 미치 앨봄의 책 <도르와 함께 한 인생 여행>을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Apr 26, 2013 01:15 PM PDT
한국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냉동닭을 녹인 후 생닭으로 속여 판매한 50대 남성이 적발됐다. 그는 길거리의 전기구이 통닭이나 호프집 통닭 등에 필요한 닭고기를 헐값에 30만 마리나 납품했으며 이 닭들은 신선한 생닭으로 위장돼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팔려 나갔다. 일반적으로 생닭의 유통기한은 10일 가량이다. 그러나 이 남성은 냉동된 채로 3년 이상 있었던 닭까지 녹인 후 손질해 생닭처럼 판매했다. 그는 유통기한이 지난 생닭을 사들여 장기간 얼린 후, 다시 녹여 생닭으로 가장했다. 이를 통해 그가 올린 수익은 무려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Apr 26, 2013 01:05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