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한인 기독청년들을 위한 연합집회, 제 1회 '서북미캠프(NW Camp)'가 대학 청년들과 크리스천 영커플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9일(수)부터 22일(주일)까지 오레곤주 맥클레이 크리스천 리트릿 센터에서 열린다. 캠프는 '그리스도 인이란'이라는 주제로 미 육군 군목 대위 김태일 목사, 전 삼성전자 마케팅 상무 전옥표 목사, 크리스천 결혼 전문상담가 금병달 목사 부부 등이 강사로 나서, 크리스천이란 누구인가에 대한 본질적 물음 앞에 청년들과 더불어 진지한 고민을 나누게 된다. 한인 기독청년 300명이 참석하는 이번 캠프는 연합집회와 선택강의, 찬양 예배, 소그룹 모임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과 하나님의 형상된 인간의 본질적 모습을 발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야외활동으로 부트 캠프를 마련해, 장애물을 넘는 가운데 크리스천 청년들의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양하는 시간도 진행된다.May 12, 2013 08:22 AM PDT
지난 18일간의 한국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교회와 가정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시고 살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도 여행의 여파가 머리 한편에 남아 편치 못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건강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이번 고국 방문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고 기도 응답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바쁘신 일정 중에도 저를 만나기 May 11, 2013 09:11 PM PDT
미국교회 청소년 사역의 대표 주자인 그렉 스티어 목사가 이번에는 "목사가 되는 것에 관해 내가 몰랐던 10가지"라는 칼럼을 발표했다. 그는 Dare2Share Ministries의 설립자로서 청소년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헌신하게 하는 사역을 25년간 해 오고 있다. 그는 과거에도 "청소년들의 시선을 주목시키는 7가지 비법", "몰몬으로부터 배워야 하는 청소년 사역" 등의 칼럼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May 11, 2013 07:35 AM PDT
미국인의 63%가 보이스카우트의 반동성애 정책이 철회되어야 한다고 믿는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포스트와 ABC 방송이 최근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확인됐으며 반대는 32%로 고작 절반 수준이었다. 또 56%는 성인 동성애자들이 보이스카우트의 리더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오직 39%만이 금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보이스카우트는 성인으로 구성된 리더, 학생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참여 자격을 얻음에 있어서 동성애자는 모두 불합격 판정을 내리는 정책을 고수해 오다, 최근 이것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보수 기독교계의 반발이 거세어지자 성인 리더들은 받아들이지 않고 학생 회원들은 받아들인다는 중재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May 11, 2013 06:57 AM PDT
난공불락의 일본 휴대전화 시장을 애플이 점령했다. 10일 일본 시장조사업체 MM소켄에 따르면, 2012년 4월부터 2013년 3월까지 1년간의 휴대전화 판매 대수에서 애플이 1066만대를 출하하며 25.5%를 차지, 1위에 올랐다. May 10, 2013 07:51 PM PDT
중국계 미국인 에이미 추아 예일대 로스쿨 교수는 2011년 ‘타이거 맘’ 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엄격한 중국식 통제 교육과 규율로 두 딸을 강력히 조련한 경험을 담은 책으로 각국마다 찬사 혹은 격렬한 비난의 이중적인 평가가 뒤따랐다. 그녀는 그 책에서 자율성을 살려주는 서구식 교육법은 아이들을 망치는 교육이라고 단언했다. 그녀의 두 딸에게는 학과 공부와 악기 연습 외에는 다른 활동을 허용하지 않았다. 스파르탄 교육의 덕분인지 맏딸은 하버드와 예일에 동시 입학이 허가되었다. 그러나 둘째 딸은 엄마가 강요한 바이올린을 그만 두고 테니스 라켓을 잡고 선수의 길을 걸었다. 그녀는 타협을 했다.May 10, 2013 03:28 PM PDT
캘리포니아 하원은 지난 9일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성별의 화장실을 사용하며 스포츠 팀에도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상원의 통과와 주지사 서명을 받아야만 정식 발효된다. 이 법안에 따르면, 남학생이 성전환을 하고 자신을 여성이라고 생각할 경우, 여자 화장실과 여성 탈의실을 사용할 권한을 얻게 된다. 학교 측은 여학생들이 반발하고 항의하더라도 이를 수용할 수 없다. 또 원래 성별이 남성인 학생이 여자 축구팀에 들어가고 싶어할 경우, 이를 제지할 방법도 없다. 이미 미국 내 각 주에서 트랜스젠더들의 화장실 및 탈의실 사용이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캘리포니아가 학교 내에서 이런 법이 적용되게 한 것은 실로 충격적이다. 최근에는 한인 찜질방 여성 탈의실에 트랜스젠더로 보이는 남성이 출입을 거부 당했다가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현재 이 법안은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현실적으로 말이 안된다"며 혹평을 받고 있지만 통과가 되고야 말았다. 캘리포니아의 가톨릭 계에서도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가톨릭 지도자들은 "이미 학교 내에 차별금지에 관한 법안이 있는데 이런 법안은 필요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정치인들은 학교 현장에서 얼마든지 잘 중재할 수 있는 일에까지 개입하려 한다"고 반발했다.May 10, 2013 03:13 PM PDT
지난 2011년 한국 부산에서 열린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 대회에서 성추행, 뇌물 의혹이 발생했다는 BBC의 보도에 대해 공식 법적 대응이 시작됐다. 당시 미스 웨일스 참가자 에이미 윌러튼(당시 19세)은 대회 관계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출동하자 관계자가 뇌물을 줘 무마했다고 주장했다. 또 하루 한 끼만 먹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제보해 영국의 유력한 매체인 데일리메일과 BBC 등이 앞다투어 보도했다.May 10, 2013 02:36 PM PDT
한반도 평화를 위한 컨퍼런스가 오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에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와 미국장로교총회장을 역임한 이승만 목사, 美성공회 캐서린 제퍼츠 쇼리 의장주교 비롯해 미국 각 주류 교단들 대표 130여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염원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12년 플로리다 탬파에서 열렸던 미연합감리교 총회에서 통일위원회가 상정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만들기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기획된 것으로, 2013년 올해 평화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014년 평화대행진 등 앞으로 4년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이어진다.May 10, 2013 01:55 PM PDT
탤런트 한혜진(32)과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여덟 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웨딩마치를 올린다.May 10, 2013 01:42 PM PDT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당안 시사인 기자 주진우(40) 씨에 대해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최성남 부장검사)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주간지 시사인을 통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주 씨에 대해 9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May 10, 2013 12:51 PM PDT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본명 박평호·36)에 대한 사법처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May 10, 2013 12:31 PM PDT
한 기독교 단체가 무슬림 단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1천8백만 달러 대의 소송을 당했다. 논란의 발단은 크리스천액션네트워크(Christian Action Network)의 설립자인 마틴 마우여 씨가 쓴 책 "미국 내 테러리스트 훈련 캠프에 관해 못다한 이야기(Twilight in America: the Untold Story of Terrorist Training Camps Inside America)"에서 시작됐다.May 10, 2013 12:30 PM PDT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을 담당하던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청와대가 10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밤 청와대는 이남기 홍보수석의 명의의 사과문 발표와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제 소속실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죄송스럽다"며 May 10, 2013 11:53 AM PDT
방글라데시 건물 붕괴 사고 후 17일 동안 건물 잔해 속에 갇혀 있던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 건물 내의 한 공장에서 재봉사로 일하는 레시마 베검 씨는 여느 때와 같이 출근한 그 날, 건물이 붕괴되는 것을 느끼고 자신이 일하던 2층 건물에서 지하로 달음박질 쳤다. 건물이 무너지는 그 순간 그녀가 몸을 피신한 곳은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실이었다. 이미 사고 후 오랜 시간이 지났기에 구조대원들은 구조를 거의 중지한 상태였고 건물 잔해를 중장비로 걷어 내고 있었다. 그러다 베검 씨가 막대기로 건물 잔해를 두들겨 내는 소리를 듣고 생존자가 있음을 확인, 즉각 구조에 들어갔다. 그는 갇혀 있는 17일 동안 주변의 물과 마른 음식을 먹으며 벼텨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구조대원들이 지난 며칠 동안 구조하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그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계속해서 막대기로 두드렸다"고 말했다. 또 "다시는 햇빛을 보지 못할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참사로 인해 사망자만 1천명 이상이다. 그러나 생존자도 2500명에 달한다.May 10, 2013 11:4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