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가 어머니의 날을 맞이해 13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효도잔치를 벌였다. 이날 효도잔치는 풍성한 만찬에 이은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으로 기쁨을 선사했다.May 13, 2013 01:56 PM PDT
방글라데시 건물 붕괴 사고로 인해 1천여 명이 숨진 가운데, 방글라데시 의류 산업계의 열악한 노동 환경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글라데시 의류 산업은 총수출의 무려 77%를 차지하며 약 2백억 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저임금, 위험한 노동 환경은 상상을 초월한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17일 동안 갇혀 있다 구조된 레시나 베검 씨는 "다시는 의류 산업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그녀가 한 달을 일하고 버는 돈을 달러로 환산하면 약 60 달러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방글라데시 의류 산업 노동자의 인건비는 무려 34배나 차이가 난다. 미국과 방글라데시에서 동일한 데님셔츠를 제작할 때, 미국은 13.22 달러, 방글라데시는 3.72 달러가 든다. 각각 천의 원가는 5 달러, 3.30달러, 공정 자체에는 0.75, 0.20 달러가 든다. 천의 원가나 공정에서의 금액 차이는 대략 비슷하거나 3-4배 정도다. 그러나 노동자 임금에 있어서는 7.47 달러와 0.22 달러로 무려 34배나 차이가 난다. May 13, 2013 12:55 PM PDT
예배를 드리기 위해 지난 주일 교회에 도착한 성도들은 '망연자실'해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애틀랜타 존스보로 로드에 위치한 뉴페이스풀가스펠쳐치의 수도관과 천장, 구리선과 파이프 등이 뜯겨 50여명의 성도들은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8년간 좀도둑이 들어 교회 전자렌지, 잔디깎기기계 혹은 키보드 등 기물을 훔치거나 망가뜨린 일은 종종 있었지만 이번에는 교회 안팎에 돈이 될만한 것을 모조리 뜯어가 당장 교회에서 모임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May 13, 2013 12:32 PM PDT
성추행 파문이 끊이지 않는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LAUSD)에서 최근 1백명 이상의 교사가 성적으로 부적절한 발언 혹은 행동으로 인해 파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존 데이지 교육감의 "무관용원칙(Zero-Tolerance Policy)"에 따라 교육구 이사회는 100명 이상의 교사를 즉각 해임했다. 그리고 해임 전 사직을 요청한 교사 200명에 대해서 그 사직을 받아들였다. 따라서 LA통합교육국에서 이 문제로 인해 교단을 떠난 교사는 무려 300여 명에 달한다. 과거에는 이런 문제에 교사가 연루될 시, 교사평가기록에만 남기거나, 한 주간의 근신, 혹은 타 학교로의 전근이 대부분의 처벌 방식이었다. 이런 무관용원칙은 미라몬테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129명의 학생이 피해를 입고 교육구가 58건의 고소에 대해 무려 3천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하게 되면서 수립됐다. May 13, 2013 11:28 AM PDT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9일(목) 실버아카데미(원장 곽소건 목사)가 효도행사로 기획한 ‘신바람 행복잔치’를 개최했다.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 잔치는 손에 손을 잡은 노인들이 이른 아침부터 밝은 미소를 띠며 행사장에 입장함으로 시작됐다. 행사는 1부에서 ‘부모님의 은혜’, ‘어머니 마음’, ‘비둘기 집’ 등의 노래로 이어진 따뜻한 합창과 시니어를 위한 율동, 그리고 아침운동 시간으로 이뤄졌다. 2부에서는 김철정 씨의 열창과 하모니카 독주, 해피댄스 등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으며, 3부는 사랑의 선물 증정과 격려의 시간,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곽소건 원장은 “훌쩍 커져버린 자녀들이 이민생활에 너무 바쁘다보니 어르신들을 찾아뵙지 못해 어르신들이 때로는 외로움이 잠겨있을 수 있다”며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친구와 이웃들을 만나 서로 보듬어주고 격려하며 포근함을 나누는 귀한시간이 됐다May 13, 2013 11:18 AM PDT
어머니 날 집에 화재가 발생해 4명의 아이와 아버지, 친척이 죽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어머니는 길 건너 이웃집에서 빨래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일 밤 11시 55분, 펜실베니아 주의 한 3층 단독 주택에 불이 났다. 화재는 약 1시간 가량 집을 불사르고 진화됐으며 4명의 아이를 포함해 6명의 시신이 3층에서 발견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인을 조사 중에 있다. 아버지인 에릭 브라운 씨는 고작 30세였으며 어린이들은 각각 2살, 3살, 7살, 8살이었다. 함께 사망한 친적인 크리스티나 토마스 씨는 26세로, 홀로 생존한 어머니인 켈리 브라운의 여동생이었다. May 13, 2013 11:01 AM PDT
미네소타 주 상원이 동성결혼을 합법화 하는 법안을 심의 중이며 통과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미네소타 하원은 이미 지난 목요일 75대 59로 이 법안을 의결했다. 상원은 민주당이 다수이며, 주지사인 마크 데이튼 역시 민주당 소속이다. 따라서 동성결혼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고 주지사 서명까지 가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동성결혼을 합법화 한, 로드 아일랜드와 델라웨어 주의 경우는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자 마자, 주지사들이 즉각 서명하며 여론 몰이에 나선 바 있다. 뉴욕, 메릴랜드, 메인, 워싱턴, 버몬트, 매사추세츠, 코네티컷, 아이오와, 뉴햄프셔, 로드아일랜드, 델라웨어 주에 이어 미네소타는 12번째 동성결혼 합법화 주가 된다. May 13, 2013 10:37 AM PDT
지금 저의 어머니는 힘이 없어 몸을 잘 못 가누어 양노원에 계십니다. 다행이 아버님이 계시는 아파트와 한 불럭 사이에 위치에 있기에 아버님도 형님도 자주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서 멀리 있는 차남인 저도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May 13, 2013 09:19 AM PDT
며칠 전 어느 분으로부터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가 오가다가 자연스럽게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대화에 등장했습니다. 기분좋은 일이 생길 때, 웃을 때 우리 몸에서 생기는 것이 엔돌핀입니다.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엔돌핀의 좋은 점을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면 사람이 심한 통증을 느낄 때 진통약이나 진통주사를 맞기도 하는데 흔히 말하는 몰핀이 그 중에 하나입니다. 마약성분이 있어서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무서운 약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엔돌핀은 통증을 줄여주는 그런 마약보다 10여배나 강한 힘이 있다고 합니다. 후유증도 없고 돈도 들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복용이 가능하다는 잇점까지도 가지고 있습니다.May 13, 2013 09:15 AM PDT
자마(JAMA) 대표 김춘근 장로가 지난 10일 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인도,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며 모세의 심정으로 민족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거, 알래스카 주지사 고문으로 일할 때를 회상한 김춘근 장로는 "태평양에 대한 연구 및 사업 건으로 러시아 장관들과 중요한 미팅을 가진 적이 있다. 사업 이야기를 하던 중 러시아 장관이 술을 권했다. 난감했다. '나는 술을 마시면 병원을 가야 한다'고 까지 했지만 술을 마시지 않으면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동석한 알래스카 담당자도 내 옆구리를 쿡쿡 질러댔다. 이 때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노래를 불렀고 모두 일어나 춤을 추며 좋은 분위기가 됐다. 다음날 계약은 성사됐다"고 간증했다.May 13, 2013 08:38 AM PDT
1년 전인 2012년 5월 9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동성결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시점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동성커플이 결혼할 수 있어야 한다고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 처음 동성결혼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 발언 후 지난 1년동안 미국사회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9일 날짜별로 중요한 사건들을 정리했다.May 13, 2013 07:41 AM PDT
뉴욕 주 연방법원과 FDA, 미국 정부가 복잡한 갈등을 겪고 있다. 법원은 지난 4월 초,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후피임약인 플랜B(Plan B One-Step)를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하라고 FDA에 명령했다. 이에 따라 FDA는 17세 이하일 경우 처방전을 가진 경우에만 구매할 수 있었던 이 약을 15세 이상이면 처방전 없이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거 플랜B는 약사가 꺼내 주어야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약품 진열대에서 언제든지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방침도 바꾸었다.May 13, 2013 07:19 AM PDT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 부설 KCA 오케스트라(단장 정혜자) 제1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는 KCA 어린이 오케스트라와 KCA 유스 오케스트라, KC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KCA 어린이 합창단과 JS 앙상블이 특별 출연한다.May 13, 2013 07:13 AM PDT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 제20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11일(토) 오후 6시 열렸다. 경영학, 기독교교육, 음악학, 신학 등 10여 전공분야에서 총 58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은 이날 행사에는에는 학교 임직원 및 축하객 300여명이 모여 졸업생들의 아름다운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식에서는 또 이호우, 백승주, 김경일, 박성근, 이은무 박사와 장석민, 천미선 박사 후보 등 7명이 교수로 임명되기도 했다. 이날 졸업생들에게 훈화를 전한 김창환 총장은 "2013년 졸업생들은 짧게는 2년, 길게는 4~5년 동안 전공분야 지식과 함께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훈련을 받아왔다. 이제 더 이상 '어떻게 살아야 인생을 제대로 사는 것인가'라는 기본적인 질문을 던져서는 안 된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며 예수님을 믿고 깨달은 사람들이다. 믿음과 사랑으로 나가라. 주변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는 사람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May 13, 2013 06:54 AM PDT
또 다시 테러인가?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어머니의 날 퍼레이드에서 세 명의 흑인 남성이 총격을 퍼부어 19명이 부상 당했다. 지난 4월 18일 총기규제법안이 54대 46으로 부결된 이후, 최대의 총기 사고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부상자 가운데에는 10살 소녀 등 어린이들도 있었다. 이 어린이는 총알이 스쳐 지나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경찰에 따르면, 다수의 부상자들이 수술을 받고 있지만 중상을 입진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 3명을 뒤쫓고 있으나 아직 검거하진 못했다. 테러 가능성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곳은 대부분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이었으며 허리케인 카트리나 발생 이후 인구가 무려 40%나 줄어든 곳이었다. May 13, 2013 06:48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