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배성간세포·ES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15일 미국의 과학잡지 셀(cell) 온라인판은 "미국 오리건 건강과학대의 연구팀이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하는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셀에 기고한 논문에서 "성인 여성으로부터 기증받은 난자에 다른 사람의 피부세포 핵을 넣은 이른바 '체세포 인간복제 기술'을 사용해 이 같은 배성간세포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체세포 인간복제 기술'은 성인 여성의 난자에 타인의 피부세포 핵을 이식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연구팀은 피부세포가 주입된 난자에 전기충격을 가해 정자와 난자가 만났을 때처럼 수정이 이뤄지고 세포분열이 일어나도록 실험했다. 연구팀의 쇼크흐라트 미탈로프 수석연구원은 "복제된 배아줄기 세포를 다양한 세포로 분화시키는 데에도 성공했다"며 "환자의 피부로부터 추출한 유전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유전적인 결함이 적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질병 치료의 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May 15, 2013 08:09 PM PDT
얼마 전의 일이지만, 로마의 거리를 헤매는 사이, 베드로교회당 화려한 마당 앞 광장을 들어서면서 어마어마하고 장엄한 치장에 압도감마저 느꼈습니다. 한 편 맘 안쪽에서는 이 장엄 뒤에 숨겨져 있는, 진실한 베드로 사도를 나의 눈 안쪽 깊은 곳으로부터 만나 보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그렇게도 분주히, 허름한 유대 식의 옷을 걸치고, 불타는 눈빛과 성령을 통한 예수 증거의 힘May 15, 2013 07:24 PM PDT
많은 대학생들은 일단 전공과 상담 교수가 결정되고 나면 수강 계획표와 가르칠 교수가 그냥 정해지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은 대학 수강 신청시 어떤 과목을 선택하고 어떤 교수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하여 한 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May 15, 2013 07:16 PM PDT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재정과 건축 및 담임목사 개인 신상 등 현재 교회와 관련해 돌고 있는 소문들에 대해, 최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사랑의교회는 김주수 서기장로, 도송준 총무장로, 강희근 재정장로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먼저 재정과 사역에 대해, 2011년 11월 재정부를 신설하고 복식부기 체제를 갖추기 시작했으며 국제적인 전사적자원관리솔루션을 외부기관으로부터 후원받아 교회 실정에 맞게 개발·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계의 적정성, 투명성,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세계선교부와 비서실 등의 부서에는 재정집사를 안수집사로 선임하여 집행을 관리하고 있으며, 감사위에서는 공인회계사 등 업무전문성을 가진 열 명의 안수집사들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하여 분기마다 각 사역부서에 대한 정기감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특별 수시감사를 실시하여 당회와 제직회에 보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May 15, 2013 06:46 PM PDT
진주전문 고베펄 사가 최근 라스베가스 커머셜센터에 오픈한 아울렛 매장 오픈 기념으로 노스캐롤라이나와 애틀란타에서 연이어 초대박 진주보석 쇼를 개최한다.May 15, 2013 04:10 PM PDT
뷰포드시 아름답고 고즈넉한 언덕 위에 자리잡은 염광장로교회가 지난 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며 갈급한 심령으로 목자를 기다리다, 12월 마지막 날 부임한 김경판 목사와 함께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 '목회할 수 있어 이것 하나만으로 행복하고 족하다'고 고백하는 한 사람, 김경판 목사를 만났다. 부임한지 5개월째 접어든 김경판 목사는 연신 '감사'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강조했다. 풀타임 부목사 사역이 3년이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여러 군데에서 담임목사 청빙 제안이 왔지만 마치 '중간에 낚아 채이듯' 염광장로교회로 오게 됐다고 한다. 그는 어떻게 보면 평범하게 살던 자신을 목회자로 부르시고, 미국행 비행기에 타게 된 것도, 이민생활의 밑바닥까지 내려가게 하셨던 것도 모두 바로 이 때를 위함이라고 확신했다.May 15, 2013 03:46 PM PDT
중국에서 5억원에 달하는 고급 승용차가 순식간에 박살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15일 중국 차이나카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칭다오에 거주하는 왕모 씨가 지난 14일 오전 '제12회 칭다오 국제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컨벤션센터 광장 앞에서 자신의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차량을 해머로 부쉈다고" 보도했다.May 15, 2013 03:45 PM PDT
로드랜드대학교가 제 14회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을 11일(토) 오전 10시에 JJ그랜드호텔에서 열었다. 정가진 박사(교무행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은 개식사, 최면의과대학 연혁 소개, 로드랜드대학교 연혁 소개, 총장 메시지, 내빈 축사, 졸업장 수여, 명예박사 수여, 학위증 수여, 표창장 수여, 영예의 동문상, 졸업생 답사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May 15, 2013 02:44 PM PDT
예향선교교회(김종호 목사)가 김문훈 목사(부산포도원교회) 초청 일일 부흥성회를 11일(토) 오후 7시 30분에 열었다. 이날 김문훈 목사는 이민 성도들이 먼저는 예배자로 서야 될 것을 강조하며, “영혼을 전도하기 전에 전도자는 먼저 구원의 감격이 있어야 한다. 예배의 감격이 떨어지면 고착화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녀도 구원의 감격이 식으면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 먼저는 하나님과 통하고 하나님과 친밀감을 기르고 주님 안에서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LA지방회 남감찰회가 주최한 LA 복음화를 위한 부흥성회는 지난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임마누엘선교교회, 나성성결교회, 미주성결대학교, 둘로스선교교회, 예향선교교회, 갈릴리선교교회, 나성성결교회에서 열렸다.May 15, 2013 02:17 PM PDT
가수 서태지(41)가 배우 이은성(25)과의 깜짝 결혼 사실을 알렸다. May 15, 2013 02:14 PM PDT
미국 연방인구조사국은 2027년이 되면 미국 인구 증가의 주요인이 이민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미국에서 출산이 아닌 이민에 의해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근 2백년 만의 일이 된다. 조사국 관계자는 출산율의 감소,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화, 계속되는 이민, 이 3가지 요소가 인구증가에 있어서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이라 설명했다. 출산율의 감소는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겪는 문제다. 그러나 미국은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나 2027년이 되면 이민자의 수가 신생아의 수를 능가하며 인구 지형에 대격변이 오게 된다는 것이다. May 15, 2013 01:42 PM PDT
미 국세청이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보수 단체들의 면세 자격 여부를 표적 조사했다는 의혹을 시인하면서 이는 곧 정부 차원의 수사로 확대됐다. IRS 측은 "티파티, 애국자 등의 단어가 들어간 비영리단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고 시인했지만 "이 조사로 인해 면세 자격이 박탈된 곳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기독교계에서는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와 구제단체인 사마리아인의지갑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는 미국 최대의 기독교 복음전파 단체이며 사마리아인의지갑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구제 및 인권 운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다.May 15, 2013 11:54 AM PDT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파문 관련 여론조사에서 대다수의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오름세는 주춤했지만 하락세를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ay 15, 2013 11:13 AM PDT
필라델피아의 아기 살인마가 3번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매년 1천 건 이상의 낙태를 시술해 온 낙태전문의 커밋 고스넬은 6개월, 7개월, 8개월 아기를 유도분만해 산 채로 출생시킨 후, 가위로 찔러 죽인 혐의다. 그는 임신 24주 이후엔 낙태를 금지한 주정부 규정을 어기고 산모들에게 임신 기간을 짧다고 거짓말 하고 초음파 사진도 조작하는 식으로 불법적 낙태를 감행했다. 그의 병원에서 발견된 아기 시신만 47구였으며 그는 아기들의 손과 발을 기념품처럼 보관하고 있었다. 그는 한 번의 종신형으로도 부족해 무려 3번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따라서 72세인 그는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다. 그의 3번 종신형에는 "가석방 불가"라는 조항도 붙었다. 그의 이 흉악한 범죄는 전 미국을 낙태 논쟁으로 밀어 넣었다. 임신 기간을 간단히 조작하면 낙태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법적 허술함부터 낙태전문 병원을 대상으로 한 주 당국의 관리 부족, 뱃 속의 아기를 죽이는 것과 출생한 아기를 죽이는 것의 윤리적 차이는 무엇인가 등은 고스넬의 감옥행 후에도 계속될 논쟁으로 자리잡게 됐다. May 15, 2013 10:55 AM PDT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한 여성이 자신의 온 가족에게 총격을 가해 5살 아들, 7살 딸을 살해했다. 남편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트럭을 타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힌 그는 "그래, 내가 온 가족을 쐈다(Ok. ok. I shot my whole family)"고 태연히 말했다. 올해 34세인 수잔나 심슨은 지난 화요일 이런 일을 저질렀다. 경찰이 집을 수색한 결과 5살 짜리 소여 군과 7살 짜리 칼리 양은 주검이 되어 있었고 남편 마이클은 머리에 총을 맞아 쓰러져 있었다. 수잔나는 온 가족을 살해한 후, 자살할 계획이었으나 자신을 향해서는 도무지 방아쇠를 당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건의 살인과 1건의 살인미수로 기소될 예정이다. May 15, 2013 10:33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