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한 살, 한창 피어나야 하는 아름다운 청년의 때를 살아가던 고 김주호 군. 1990년 12월 1일 마이애미에서 태어나 우수한 성적으로 싸이프러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센트럴플로리다대학(UCF)에서 수학한 뒤, 첼로에 재능이 있어 선교지를 다녀 온 2011년 9월, 보스톤 버클리음대에 입학할 예정이었다.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선교에 대한 열정과 헌신 만큼은 어른 못지 않았던 김 군은 단기선교를 떠나기 전인 5월 초, 교회에서 열린 '북한어린이돕기 자선음악회 가곡의 밤' 첫 순서에 등장해 어머니이자 성악가인 문미란 집사와 함께 가톨릭 초기 남미선교 수난을 담은 영화 '미션'의 삽입곡으로 유명해진 '넬라 판타시아'(Nella Fantasia)를 첼로로 협연해 플로리다 동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May 27, 2013 08:19 AM PDT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있는 '아일랜드 리조트' 골프장.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이곳은 절로 감탄이 나올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TV 드라마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했던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푸른 잔디와 빌라 등 휴식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자주 "대한민국 국격을 드높이는 아일랜드 리조트"라 부를 정도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물이 하나 있다. 건물 주위로 물이 흘러, 마치 바위 위에 배가 떠 있는 듯한 형상의 이 건물은 다름 아닌 '교회'다.May 27, 2013 07:49 AM PDT
프랑스 사회당 정부의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15만여명(경찰 추산)이 26일(이하 현지시각) 파리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May 27, 2013 07:46 AM PDT
한 해를 출발하면서 내미는 기도제목을 보면 비슷하다. "가족의 건강과 화목" May 27, 2013 07:44 AM PDT
불교 철학에서는 다음 네 가지를 인정해야 인생 살기가 수월하다고 가르친다. 첫째, 제행무상(諸行無常)이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게 되어 있다. 형태(形態)가 있는 것은 반드시 소멸된다. 그러니 나도 반드시 죽을 것이라 인정하며 세상을 살아야 한다. 죽음을 감지(感知)하는 속도는 연령에 따라 다르다. 청년들에게는 죽음을 설명해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자기와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노인들에게 죽음은 마치 버스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리는 것과 같아서, 부모나 배우자 또는 아들, 딸이라 해도 그 길을 막아주지 못하고, 대신 가 주지 못하며 함께 갈 수도 없다. 그러니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아껴서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May 27, 2013 07:42 AM PDT
"행복한 가정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부부가 끊임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을 때, 가정에 행복의 열매가 맺힐 수 있습니다. 부부의 행복은 곧 가정의 행복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은 배우자다. 그럼으로 배우자와의 관계는 인생의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부부들이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발견하지 못한 채 자신의 파랑새를 먼 곳에서 찾으려 한다. 한인생활상담소 이경희 박사는 '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선행적 사항으로 '대화'와 '이해'를 꼽는다. 가정과 부부 사이의 문제 중 대부분은 대화와 이해 기술만 갖춰도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May 27, 2013 07:28 AM PDT
제라시무스 (Gerasimus)는 요단 평야에 라우라 형태의 새로운 수도원을 창시하였다. 새로운 형태의 라우라 수도원은 중앙의 코노비움을 중심으로 둘레에 수도사들이 기거하는 많은 동굴로 이루어진 수도원을 가리킨다. 곧 개인의 경건과 공동체 생활을 결합한 수도원이다. 제라시무스 수도원은 다른 수도원들과 마찬가지로 교회, 창고, 식당, 주방과 그리고 수도원장, 집사, 수도사들, 수도원 운영자들의 숙소들로 이루어졌다. 이 같은 수도원은 요단 평야의 칼라몬 라우라 (laura of Calamon)와 코지바 수도원 (monastery of Choziba/ 성 조지 수도원)의 모델이 되었다. May 27, 2013 07:06 AM PDT
영국 성공회가 약 20년간 논쟁를 빚고 있는 여성주교성품안을 또다시 제출했다.May 27, 2013 06:44 AM PDT
전 세계에서 스스로를 무신론자로 정의한 사람들 가운데 13%가 중국인이었으며, 이는 전체 중국 인구의 절반에 해당했다. 또한 미국은 종교적 성향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나라 가운데 하나로 드러났다.May 27, 2013 06:41 AM PDT
지난 한국 방문 때 저는 세계로병원 세미나 중에 병원 측의 배려로 종합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검사 중에는 내시경 검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의사는 나에게 몇 가지 주의를 시켰고 겁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까지 곁들여 안심을 시켰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 말은 수면제를 맞고 나면 잠시 잠이 들것이고 그때 모든 것을 진행할 터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과 함께 난 잠시 잠이 든 것 같습니다. 누군가 흔들어 눈을 떠보니 간호사들이 내 앞에 서서 웃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잠시 후 의사가 오더May 27, 2013 06:36 AM PDT
이민교회의 신앙잡지 ‘빛과 사랑’이 창간 25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제10회 성경암송대회 시상식-제3회 장학금 수여식을 26일 오후6시 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허인호 목사 인도로 조국환 목사(창간발행인) 대표기도, 김종훈 목사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훈 목사는 ‘주의 선하심에 매여’(시34:1-1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가 선한 것을 맛보면 다른 죄악이 들어오지 않는다”며 복음의 선한 것을 전하는 ‘빛과 사랑’ 잡지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 김종훈 목사는 성경암송대회와 장학금 수여식과 관련,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역에 격려의 메세지를 보냈다.May 26, 2013 11:09 PM PDT
뉴저지 늘생교회 제2대 담임 신준희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26일 오후5시 뉴저지 잉글우드 지역 늘생교회에서 개최됐다. 퀸즈한인교회 부목사로 섬겨왔던 신준희 목사는 2013년 1월부터 늘생교회 담임으로 부임해 사역을 해왔다. 늘생교회는 Christian Reformed Church(CRC) 소속으로 이날 취임감사예배에는 늘생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CRC 교단 관계자들과 퀸즈한인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별히 이날 설교는 퀸즈한인교회 담임 이규섭 목사가 맡았다. 이날 예배는 김홍석 목사(CRC 새생명 커뮤니티교회)의 사회로 최인철 목사(CRC 리빙스턴 갈보리교회) 기도, 생수의강 찬양대 찬양, 이규섭 목사(퀸즈한인교회 담임) 설교, 테너 배은환 씨 봉헌송 등으로 진행됐다.May 26, 2013 08:32 PM PDT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정준모 목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서창수 목사, 이하 비대위)가 지난 21일 위원장 명의의 입장문에서 "조속한 시일 내 해산할 것"이라고 전격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제97회 정기총회 마지막 날 총회 현장에서 조직된 비대위가, 약 8개월 만에 사실상 막을 내린 것이다.May 26, 2013 08:12 PM PDT
대법원이 제자교회 정삼지 목사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정삼지 목사의 형량은 징역 2년으로 확정됐다. 정삼지 목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에 따라 1심에서 징역 4년,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에서 일부 파기환송돼 고등법원에서 다시 열린 판결을 통해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May 26, 2013 08:09 PM PDT
ㄴMay 26, 2013 01:19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