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각) 이집트의 새로운 내각이 구성됐다. 이번 내각은 자유주의 세력과 테크노크라트들이 주축을 이뤘다. 무르시 정권 축출을 도왔던 콥트 기독교인 3명도 장관으로 임명됐다. 새 내각이 출범했으나 여러 가지 난제들은 여전한 상황이다. 밖으로는 무함메드 무르시(Mohammed Morsi) 前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카이로 시내 곳곳에서 행진을 하며, 군부가 뒷받침하는 내각을 대상으로 시위를 하고 있다. 캐나다 순교자의소리(Voice of the Martyr Canada) 그레그 무셀만(Greg Musselman) 대변인은 “이집트가 안으로는 여러 방법으로 혼돈을 정리해 나가고 있지만, 밖에서는 여전히 무슬림형제단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무르시 前 대통령을 다시 자리에 앉히기 위해 무력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Jul 18, 2013 07:05 AM PDT
중동의 정세가 여전히 불안한 가운데 이집트에서 기독교와 이슬람의 화합을 위한 종교인들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어 중동 평화의 단초(端初)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Jul 18, 2013 05:04 AM PDT
기독교인들이 무신론자들에 비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더 긍정적인 소통을 나누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사회심리학 연구팀은 트위터(Twitter)를 기반으로 기독교인들과 무신론자 사용자들의 글을 분석하는 연구를 최근 진행했다. 140자라는 제한적인 글자 수로 글을 입력하는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은 무신론자들보다 더욱 '행복한(happy)' 성향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언급했다. 이들은 트위터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총 1만6천 명의 2만여 트윗을 분석했다.Jul 18, 2013 05:01 AM PDT
LG트윈스가 프로야구 돌풍을 일으키며 전반기 성적 2위를 확정지었다. 11년만에 거머쥔 최고의 성적이다. Jul 17, 2013 04:48 PM PDT
저명한 저술가이자 메시아닉 유대인인 조나단 칸 목사가 최근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선포했다. 그는 아론의 직계 자손으로 미국의 메시아닉 유대인들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리더다. 칸은 개혁적 성향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양육됐지만 결국 무신론자가 됐다. 그러다 20살에 예수를 영접했으며 현재 뉴저지 주의 베스이스라엘워십센터에서 메시아닉 유대인들을 목회하고 있다. 그가 미국의 미래와 심판에 관해 저술한 책 하빈저(The Harbinger, 불길한 징조)는 뉴욕타임스 등이 선정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Jul 17, 2013 03:52 PM PDT
목회자의 의무이자 특권인 설교. 결코 쉽지 않은 이 중대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있을까? 미국교회를 대표하는 청소년 사역자 그렉 스티어 목사가 "설교를 준비하며 기억할 10가지"라는 칼럼을 발표했다. 그는 Dare2Share Ministries의 설립자로서 청소년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헌신하게 하는 사역을 25년간 해 오고 있다. 그가 지목한 10가지는 아래와 같다.Jul 17, 2013 01:08 PM PDT
요즘에 경영학에서 주도성(proactivity)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스스로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의미이다. 나를 둘러싼 여건이나 상황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의해 행동하고 선택하는 삶을 말한다. 특히 리더들은 이러한 주도성을 가지고 자신의 사역과 일을 해 나가야 한다. 주도적인 리더의 대표적인 인물은 바울이다. 바울은 숱한 난관, 위기, 갈등 가운데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복음 사역을 계속 해 나간다. 심지어는 마가 요한의 동행 문제로 자기의 가장 후원자인 바나바와 갈라서면서 그 마음의 아픔을 안고 계속해서 복음 사역에 매진한다. 바울은 주도성이 강한 영적 리더였다.Jul 17, 2013 11:26 AM PDT
91년 된 유서 깊은 교회가 불에 타 전소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922년 건축된 조지아 캐롤카운티의 베데스다뱁티스트쳐치의 옛 예배당이 17일(수) 새벽 발생환 화재로 검게 그을린 벽돌과 타다 만 건물 일부만 남겨둔 채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그나마 라이프 센터와 유아실의 상태가 양호하지만 교회 대부분은 손실됐다. 1856년 시작된 베데스다교회는 현재 매주 50-60명의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새벽 4시 20분쯤, 911 신고전화를 받은 소방관들이 출동했지만 교회 예배당은 이미 완전히 불길에 휩싸여 있는 상태였다. 소방당국과 조사기관에서 화재원인을 찾고 있지만 불장난 등으로 인한 화재는 아니라고 밝혔으며,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Jul 17, 2013 11:20 AM PDT
새로운 목회지에 부임한 목회자들의 가장 큰 질문은 "자. 이제 뭘 하지?"이다. 처음 담임이 됐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다른 교회로 청빙받았다면 그 교회에 관해 잘 몰라서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저명한 기독교 저술가이자, 교회 컨설팅 사역자이며 분석가인 톰 레이너 박사가 이 질문에 답하며 9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라이프웨이리서치의 대표로 있다. 그는 "목회자에게 첫 90일은 사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긍정적 기간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고 설명하며 "미국 내 수백명의 목회자와 이를 주제로 대화하며 9가지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가 말한 이 9가지는 처음 안수 받고 담임이 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다른 교회로 청빙돼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는 목회자들에게도 적지 않게 유용할 것이다.Jul 17, 2013 11:11 AM PDT
아틀란타새교회(담임 심수영 목사)의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부족한 친교실과 영아실, 모임 장소 등을 놓고 고민하던 새교회는 기존 공간들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Jul 17, 2013 10:46 AM PDT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비블리컬신학교(Biblical Theological Seminary)가 일반 ESL과정과는 차별화된 신학대학원 특화 영어 학습 프로그램인 ACS(Advanced Cultural Studies, 구 ESLPlus) 과정을 제공하고 있어 신학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Jul 17, 2013 09:35 AM PDT
'검은 바지에 흰 셔츠'로 상징되는 '몰몬식 전도'가 그 방식을 바꿔, 인터넷 전도에 주력하겠다는 내용의 기사가 얼마 전 화제가 됐다. 이렇듯 '몰몬교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전도'. 그렇다면, 역으로 우리가 몰몬교인을 전도할 방법은 없을까. 있다면 그 방법은 어떠해야 할까.Jul 17, 2013 09:11 AM PDT
우주왕복선 챌런저호 참사 이후 폭발 원인을 분석해 핵심 가열장치를 개발하고, 화성에 처음 착륙한 '소너저' 탐사선의 핵심 설비를 개발한 테이코 우주개발사 대표 정재훈 장로(66)가 미주동포후원재단(이사장 대행 최용원)이 선정하는 제8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주동포후원재단은 "세계적인 우주과학자 정재훈 박사는 미 우주 항공기술 분야에 공헌해 한국인의 긍지를 드높였고, 한인 2세, 3세들에게 자Jul 17, 2013 08:52 AM PDT
세계창조선교회(대표 박창성 목사)가 워싱턴주 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창조과학 탐사여행 신청을 받고 있다. 3박4일, 또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탐사여행은 미국의 3대 국립 공원인 그랜드캐년,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캐년 등을 탐사하게 되며, 지구과학과 신학, 선교학을 전공한 박 목사의 강의를 들으며 성경의 실재성과 하나님의 창조 신비를 발견할 수 있다. 12년 전부터 세계창조선교회를 시작하고 창조과학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박창성 목사는 "창조과학 탐사여행은 창조, 노아의 홍수, 바벨탑 사건 등이 실제로 사건임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성경의 진실성을 깨닫는 훌륭한 시간"이라며 "기독교 교육과 선교차원의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소년, 목회자, 신학생들에게도 사역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Jul 17, 2013 08:26 AM PDT
제2차 크리스천 북한포럼 및 통곡기도회 첫째날(16일) 저녁집회에서는 탤런트 정영숙 권사, 박선영 전 국회의원, 수잔 숄티, 탤런트 김서라 집사 등이 메시지를 전하고, 류응렬 목사, 최병호 목사, 김범수 목사(워싱턴교협 회장) 등이 통곡 기도회를 인도했다. 마지막으로 손인식 목사가 '북한 선교를 향한 7가지 비전'을 워싱턴선언문으로 낭독했으며, 이원상 목사의 축도로 저녁집회를 마쳤다. 박선영 전 국회의원은 "역사를 모르는 민족의 미래는 신기루일뿐"이라며, "6.25를 알리고 참전한 53개국에 보은하는 것이 한국내 종북좌파를 척결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뜻있는 인사들과 함께Jul 17, 2013 08:18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