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에 위치한 커넬대학교(박태문 총장)가 이사장 취임예배를 31일 오후 7시 30분에 대학 강당에서 드렸다. 이사장으로 새로 취임한 김화영 박사는 한국에서 성형의과 전문의 활동, 나병환자들이 있는 소록도와 애양원에서 10년 근무, 미국 아틀란타성서신학대학에서 신학 및, 교육학 박사과정 공부, WHO 아시아 필드에서 나병 관련 컨설턴트, 그리고 현재 노아은행 이사장, ALBERT 대학 총장으로 재임 중에 있다. 예배 및 취임식은 인도 금병달 학장, 설교 박태문 총장, 학교소개 심명구 부총장, 취임사 김화영 이사장, 축도 박태문 총장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를 한 박태문 총장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위대한 일을 펼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학교가 지금까지 왔다. 사람의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가자”고 말했다.Aug 01, 2013 10:58 AM PDT
교회 자금을 전용한 혐의로 기소된, 싱가포르 시티하비스트교회(City Harvest Church)의 콩히 목사가 이번 주 또 다시 논쟁의 중심에 섰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얼마 전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내가 현재 마주하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그러나 콩히 목사의 대변인은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영어권에서 교육을 받은 누구나 설교에서 언급된 ‘I'am sorry’가 용서의 의미가 아니라는 사실을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단어는 위로라는 뜻이었다. 의혹이 일어난 것과 같이, 용서 혹은 죄의 시인이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 아니다. 콩히 목사에 대한 언급을 보도한 싱가포르 야후 뉴스를 읽은 많은 독자들과, 설교 동영상 일부를 본 이들이 그렇게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했다.Aug 01, 2013 10:38 AM PDT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신임 위원장이 "전 세계의 종교자유를 보호하는 일은 미국의 양심을 대변하는 일"이라는 말했다. USCIRF는 미국 연방 기관으로 국제 종교자유 수호를 위해 활동하며, 위원회장은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다. 프린스턴대학교 법학과 교수이자 최근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위원회장으로 임명된 로버트 조지(Robert George) 박사는 30일 크리스천포스트(CP)와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견해와 함께 기독교 박해와 관련된 우려도 나타냈다.Aug 01, 2013 10:23 AM PDT
기독교계 시민단체들이 8월 1일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북송을 규탄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탈북난민구출네트워크와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이 주최하고 에스더기도운동이 주관한 이 캠페인은, 세계 30개국 중국대사관 앞에서 함께 진행됐다. 주최측은 “탈북자들이 북한으로 강제송환되면 구타, 고문, 구금, 정치범수용소 수용, 심지어 공개처형까지 당한다는 사실을 중국 정부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무자비하게 체포·북송시키고 있다”며 “이는 우방국과 전 세계의 비정부기구와 국제인권단체를 우롱하는, 대국답지 못한 만행”이라고 전했다.Aug 01, 2013 10:11 AM PDT
미국 뉴욕의 리디머장로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 티모시 켈러(Timothy Keller) 목사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서 추려낸 ‘문화와 기독교’에 대한 12개 질문에 대해 답했다. 이 가운데 유명한 시인인 제퍼슨 버스케(Jefferson Bethke)와의 대화도 포함돼 있었다. 버스케는 매우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으나, 이내 켈러 목사의 답이 “매우 진실되고 선하다”고 답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트위터로 진행된 Q&A는 여러 가지 이슈들을 다루면서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버스케는 ‘내가 예수님은 사랑하지만, 종교를 싫어하는 이유(Why I Hate Religion, But Love Jesus)’라는 제목의 저서로 유명하며, 그와 켈러의 대화는 약 500번 이상 리트윗되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Aug 01, 2013 10:04 AM PDT
123년의 역사를 가졌지만 교세 축소와 재정 약화로 교회 보수의 어려움을 호소한 미국장로교(PCUSA)소속 미국교회에 한인 교회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화제다.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는 8월 1일부터 3박 4일 동안 23명의 미션빌더 팀을 워싱턴주 니어베이에 위치한 니어베이장로교회로 파송하고, 교회 본당과 주일학교 시설, 목회자 사택, 교회 외관 수리 등 총괄 보수 사역을 실시한다. 시애틀 형제교회 미션빌더팀 파송은 니어베이장로교회가 노회소식지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니어베이는 워싱턴주 가장 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태평양을 맞대고 있으며, 동아시아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어 아시아 선교에 전진기지와도 같은 지역이다. 니어베이장로교회는 한 때 마을사람의 50%이상이 거쳐 갔을 정도로 부흥했지만 현재는 10여 명만이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작은 교회다. 심지어 지난 2년 동안은 담임목회자가 없는 상황이었다.Aug 01, 2013 09:15 AM PDT
뉴저지교협(회장 박상천 목사)이 미자립교회 후원을 위한 소망음악회를 7월28일 오후5시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개최했다. 음악회 출연진 140명을 포함 3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뉴저지의 많은 한인교회들과 다양한 찬양단이 참석하는 축제로 진행됐다.출연진은 엘림크리스천밴드(지휘 김성재), 필그림교회 남성중창단(지휘 장정관), 글로리아어린이 합창단(지휘 박성혁), 성악가 유재웅(높은뜻교회), 뉴저지사모니아(사모)합창단, 엘리자베스교회 성가대, 뉴욕밀알합창단(반주 정지은), 뉴저지장로성가단(지휘 윤길웅), 뉴욕기독부부합창단(지휘 소유영) 등으로 다양한 찬양의 무대를 선사했다.Aug 01, 2013 05:59 AM PDT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5210원으로 최종결정됐다.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결정하고, 2일 이를 고시한다고 1일 밝혔다.내년도 최저임금은 지난달 5일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후 10일간 노사단체의 이의제기 절차를 거쳤으나 노사 양측에 이의제기가 없어 원안대로 결정됐다.내년도 시간급 기준의 최저임금액(5,210원)을 일급 기준으로 환산하면 4만1680원이다. 월급 기준은 주 40시간제의 경우 108만8890원이다.Jul 31, 2013 11:22 PM PDT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희준(47) 전 국민일보 회장이 민사재판까지 받게 됐다.민주통합당 전 대변인이었던 MBC 아나운서 출신 차영 씨(51)가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장남 조희준(47) 전 국민일보 회장의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하며 친자 확인소송을 법원에 제출한 상태이다. 노컷뉴스 1일 자 보도에 따르면 차 씨는 "아들이 조씨 사이에서 태어났음을 확인하고 결혼약속을 지키지 않은데 대한 위자료 및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서울가정법원 친자확인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출한 상태.차씨는 "조씨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은 A군을 조용기 목사의 집안을 잇는 장손으로 이미 인정하고 있지만, 조씨는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노컷뉴스는 전했다.Jul 31, 2013 09:17 PM PDT
나이지리아 북부 최대도시인 카노 기독교인 거주지에서 29일(현지시간) 여러 차례의 폭탄 공격으로 15명이 숨졌다고 경찰 간부의 말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이 지역은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 하람이 전부터 노렸던 목표였다.목격자들은 남동부 출신 이그보족의 기독교도들이 많이 살고 있는 사봉 가리 구역에서 오전 9시30분께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린 다음 시신들이 많이 보였다고 전했다.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경찰관이 사망자가 총 15명이었다고 한건과 달리 군 대변인은 폭탄 공격이 있었다고만 밝히고 더 이상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Jul 31, 2013 08:33 PM PDT
미주한인전국재단(총회장 이우호)이 미주한인 이민 1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마이아미 북부 포트라우더데일 코랄리치장로교회(전도폭발본부)에서 '2013 마이아미대회'를 개최했다.Jul 31, 2013 07:47 PM PDT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의욕은 일의 성패를 결정짓는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특히 학습에 있어서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의 의욕은 공부를 할 수 있는 능력, 학습 습관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제 대학에 입학하려는 학생에 촛점을 맞춘다면 대학생들의 경우 제대로 학습 동기를 부여 받지 못하면 성적을 잘 못 받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졸업 후 직면해야 할 직장 세계에서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처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열심히 해서 훌륭한 대학에 입학Jul 31, 2013 07:07 PM PDT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 지체치 마소서". 아침에 일어나면서 문득 기억나게 해 주시는 말씀은 우리가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활력소가 됨을 우리는 가끔 느끼게 됩니다. 저에게는 이 시인의 고백에서 특별히 "지체치 마소서"라는 하소연이 마음에 와서 닫습니다. 어려운 고난중에 있는 시인은 "속히 내게 임하소서"라고 주님에게 부르짖고, 이어서 "지체치 마소서"라고 다시 간청드리고 있습니다. 이 부르짖음과 이어서 한번 더 간청드리는 시인의 기도가 얼마나 잘 조화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Jul 31, 2013 07:00 PM PDT
유학생 선교를 위한 라이프라인장로교회(ARPC 교단)가 세워졌다. 그동안 플러싱에서 유학생들을 이끌어 왔던 담임 유태웅 목사는 청년선교의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고 키세나 대로와 495고속도로가 교차되는 지점인 59-26 Kissena Blvd. 에 교회를 개척 했다. 라이프라인장로교회라는 이름은 유태웅 목사가 군종시절 복음이 없어 죽어가는 이들에게 생명줄을 던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고 헌신을 다짐하며 떠올렸던 단어로 먼 미국에서 힘들게 유학을 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심고 제자의 길을 걷는 큰 일꾼으로 세우기 위한 비전이 표현돼 있다.Jul 31, 2013 06:50 PM PDT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번 운동에는 한국을 비롯한 런던, 파리, 홍콩, 미국 등 유럽과 아시아 각 국에서 약 30명의 다음 세대 리더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보스톤, 뉴욕과 워싱턴 등 미동부 핵심 도시를 순방하면서 복음전도 및 부흥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7월 29일 오전과 오후에는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서 복음을 전했으며, 밤에는 올네이션스교회(담임 홍원기 목사)에서 부흥집회를 가졌다. 부흥집회에서는 자문위원인 이원상 목사와 실행위원인 홍원기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실행위원 류호상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했다.Jul 31, 2013 06:42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