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선교사의 석방을 위한 기도회가 시애틀 한인 2세권 교회에서 촉발된데 이어 한인 1세 교계에서도 배 선교사의 석방을 위한 기도회가 시작됐다. 북미에서 탈북자 선교를 담당하는 고향선교회는 지난 14일, 시애틀 베다니교회에서 케네스 배 선교사 석방 기도회를 개최하고, 배 선교사의 무사 귀환을 염원했다. 탈북자 선교사 윤요한 목사는 "워싱턴주 린우드에 거주했던 케네스 배 선교사는 북한 사람들을 사랑했고, 북한을 돕고자 했던 사랑의 마음을 가졌을 뿐"이라며 북한 억류의 부당함을 강조했다. 미국 시민권자로 탈북자 망명을 돕다가 중국 감옥에 15개월 동안 수감됐다 풀려났던 윤요한 목사는 배 선교사가 감옥에서 극심한 고문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감옥에서의 삶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힘든 삶이다. 배 선교사의 몸무게가 94㎏에서 71㎏로 줄고, 지병이 발병했다면 그를 구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며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배 선교사의 구명을 위해 기도하고, 전 세계인들이 관심을 갖고 특히 미국 정부가 앞장서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Aug 15, 2013 08:52 AM PDT
남부플로리다한인연합감리교회 이철구 담임목사 부임예배가 지난 4일(주일) 드려졌다. 홍익대학교와 서울감리교 신학대학원, 달라스 Perkins Theological Seminary,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를 졸업하고 달라스 Perkins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철구 목사는 한국 광림교회 수도원 원목, 성상감리교회 담임목사,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부목사, 달라스 소망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디트로이트 중앙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사역 한 바 있다.Aug 15, 2013 08:39 AM PDT
마리에타 소재 기독교 사립학교 교장이 십대 청소년 성추행 혐의로 어제 구속됐다고 AJC가 보도했다. 경찰은 더 많은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신고전화 770-801-3470) 구속된 잭 듀애인 힙스(57)는 마리에타 로워 로즈웰 로드에 위치한 페이스루터란스쿨 교장으로 총 4건의 중증 아동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힙스는 수요일 오전 체포돼 캅카운티 구치소에 보석금 없이 수감됐다.Aug 15, 2013 08:18 AM PDT
김종관 목사는 다음주 중 가족과 함께 시카고로 이주해 25일(주일) 간소한 취임 및 부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5년간 정인수 목사님에게는 '목회적 측면'에 멘토링을 받으며 이민자와 이민교회를 이해하게 됐고, 이민교회를 목회하는 방법과 철학,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또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님에게는 디아스포라 한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꿈과 선교를 배울 수 있었다"고 운을 뗀 김종관 목사는 "디아스포라를 향하신 꿈, 특히 미주 이민교회들에 두신 소망을 펼쳐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Aug 15, 2013 07:32 AM PDT
이란에 불법으로 수감된 사에드 아베디니 목사의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계 미국인인 아베디니 목사는 기독교 전파 활동으로 이란의 국가 안보를 위협했다는 혐의를 받아 8년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잔혹한 인권유린으로 악명높은 에빈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그는 독방에서의 폭력과 고문으로 내장출혈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나 적절한 치료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아베디니 목사를 면회하고 온 가족들의 말에 따르면, 그의 건강 상태가 '종종 실신에 이를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태로 접어들었다.Aug 15, 2013 07:16 AM PDT
연합감리교회공보부가 새로운 ‘연합감리교회 핸드북’(한글판)을 발행하여 보급하기 시작했다. 과거 매거진 ‘섬기는사람들’의 특별호로 발행되던 연합감리교회 핸드북 한글번역본이 이번에는 ‘연합감리교회 핸드북’으로 발행 된 것. 4년마다 발행되는 연합감리교회 핸드북에는 연합감리교회의 신앙선언과 하나님의 은혜에 뿌리를 두는 신학적인 이해 등이 간단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돼 있고, 연합감리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선교과제와 교단의 구조 등 연합감리교회 전반전인 주요정보가 들어있다. Aug 15, 2013 07:14 AM PDT
밴드 연주에 맞춘 찬양은 한 때는 '파격'이었으나 이제는 그리 낯설지 않은 광경이 됐다. 그러나 교회들의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한 교회에서는 주일예배에 DJ까지 등장했다. 14일(현지시간)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매 주일마다 '처치 리믹스드(Church Remixed)'라는 이름의 실험적 예배를 드리고 있는 클러렌든교회(버지니아 주 알링턴)를 소개했다. 이 비전통적 예배는 이 교회 커뮤니티 담당자인 스티븐 테일러 목사와 'DJ 한스 솔로'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DJ 한스 데니얼스의 공동작품이다. 일렉트로닉 음악에 대한 열정을 지닌 두 사람은 지난 해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게 되어 디제잉을 예배에 활용하는 데 대한 계획을 세웠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에 이르렀다.Aug 15, 2013 07:12 AM PDT
현재 미국 세법상 501c3 조항에 속한 교회와 종교 기관 등의 비영리 기관은 과세 면제의 혜택을 받는 대신 정치적 연설을 포함한 정치 활동과 정치적 목적의 지출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미국 재정책무를위한복음주의협의회(ECFA)가 설립한 종교기관정책과책무위원회(Commission on Accountability and Policy for Religious Organizations)의 최근 보고서는 이 같은 규제가 실제 적용에 있어서 많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Aug 15, 2013 06:43 AM PDT
좀비가 쓸고 지나간 빈 자리는 ‘열차’가 쏜살같이 채워 나가고 있다. 인간의 탐욕이 몰고 온 기후변화로 빙하기를 맞은 지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곳, <설국열차>이다. 19일 현재 국내 관객 600만명을 넘어서며 질주 중인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의 작품답게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열차가 현 체제나 시스템을, ‘엔진칸’에서 ‘꼬리칸’까지는 빈부 격차나 사회 계급을, 영화의 결말은 사회의 새로운 대안을 각각 제시한다는 데는 대부분 의견이 일치한다.Aug 15, 2013 06:41 AM PDT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의 '개념발언'이 화제다.이성혜는 최근 광복 68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들고 뉴욕 맨하튼 타임스케어에서 '1인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이성혜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나라의 의미 깊은 날, 뉴욕에 온 김에..! 짬을 내서 의미 있는 퍼포먼스를 해봅니다"라며 "아름다운 바이러스 태극기 전파 동참하실거죠?"라고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녀는 "특별히 목숨으로 우리에게 자유를 선물하신 소중한 분들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날 여러분께 '국기계양'을 추천합니다"라며 태극기 계양을 독려하는 개념발언에 눈길을 끌었다. Aug 14, 2013 11:32 PM PDT
'진짜 사나이'로 주목받고 있는 개그맨 샘해밍턴이 얼마전 손가락을 절단한 아내 이야기를 털어놨다. Aug 14, 2013 07:58 PM PDT
올 여름 재난 영화가 스크린을 휩쓴다.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재난 영화인 '감기(감독 김성수)'가 개봉과 동시에 선두를 달리던 '설국 열차(감독 봉준호)'를 압도적 차이로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Aug 14, 2013 05:01 PM PDT
동성애를 포용하지 않는 비영리 단체에 대해 면세 혜택을 박탈하려는 법이 캘리포니아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다. 만약 이 법이 통과 및 발효될 경우,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하는 교회와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들이 면세 혜택을 박탈 당하는 사태는 불 보듯 뻔하다. 미국에서 교회 등 종교단체가 면세 혜택을 누리는 이유는 수정헌법 1조의 정교분리 원칙 때문이다. 국가가 세금을 통해 교회를 탄압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종교 자유 보장이 그 근거다. 교회는 각종 사회 이슈에 관해 소신대로 의견을 낼 뿐 아니라 정치인들을 초청해 집회를 열 수도 있지만 정치에 직접 개입할 수 없으며 이를 시도할 시 정교분리 조항에 위배돼 즉시 면세 혜택을 박탈당한다.Aug 14, 2013 03:45 PM PDT
"오늘도 주님은 당신의 직장과 비즈니스 가운데 거룩한 예배의 처소를 원하고 계십니다. 당신의 일터가 선교의 장이며 여러분이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할 선교의 현장입니다." 요즘 기독교 선교는 전통적 선교방법이 축소되는 반면, 비즈Aug 14, 2013 03:21 PM PDT
남가주한국예비역기독장교회(회장 장석윤 장로. 이하 기독장교회)는 미주복음방송 4층 공개홀에서 13일 오후 6시 30분에 30여명이 모여서 815광복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기독장교회 직전 회장 김회창 목사(말씀새로운교회)가 "회복하는 신앙인"(마17:9-20)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가운데, 김 목사는 “패역한 세대에 믿음을 빼앗겨서 방랑인, 방탕인, 망명인이 되지 말고 믿음으로 사단의 세력들을 물리치고 신앙과 나라를 지키는 기독장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Aug 14, 2013 02:28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