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기독교상담창구인 써드스페이스(Third-Space) 데이빗 로버슨(David Robertson)이 코로나사태와 관련, 2차 대전 당시 전했던 C.S. 루이스의 설교를 해석하는 칼럼을 최근 게재했다. 데이빗 로버슨은 현재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 대해 “우리는 전쟁 중”이라면서 “확실히 경제의 많은 부분이 손실되거나 시민들이 전시와 같은 제한을 받고 있다. 상황이 하루하루 변화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C.S. 루이스가 1939년 가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옥스포드에 있는 성모마리아교회(Church of St Mary the Virgin)에서 대학생들에게 전했던 설교를 주목했다. 이에 대해 그는 “여전히 우리가 배우고 우리 자신의 상황에 적용해야 할 놀라운 설교”라고 말했다. 데이빗 로버슨은 “루이스는 ‘많은 곳에서 살아온 사람은 고향 마을에서 들려오는 잘못된 소식에 속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면서 “루이스는 자기 자신도 여러 곳에서 살아봤고, 때문에 어느 정도 언론에서 쏟아져 나오는 허튼소리에 면역이 된다고 했다”고 다양한 소식들에 대해 취했던 평소 루이스의 태도를 전했다.Apr 02, 2020 09:57 AM PDT
한 성도의 작은 연보가 코로나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자립교회 50곳을 지원하는 대규모의 사랑실천 운동으로 전개돼 관심을 모은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 목사)가 지역 미자립교회 50곳의 렌트비 두 달치를 지원하고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KCPC 사랑나눔 운동’을 시작한 가운데 이 운동의 발단이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도 남을 돕기 위해 내어놓은 한 두 성도의 ‘비움’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응렬 목사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사태로 말미암아 가게가 문을 닫은 한 성도가 자신보다 어려운 성도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헌금을 보내왔고, 또 다른 성도 한 명은 항암치료를 받고 오는 길에 담임목사 사택을 찾아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체크를 전달했다. 류응렬 목사는 이 같은 성도들의 내어놓음을 당회에 알렸고, 당회는 지난 주일 교회예산 20만불과 성도들의 계속된 모금을 합쳐 주변의 어려운 교회와 이웃을 돕는 ‘KCPC 사랑나눔’을 결정하기에 이른다. 현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오는 7일까지 코로나로 렌트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들의 신청받고 있다.Apr 02, 2020 09:06 AM PDT
에릭 폴리 목사는 “이단 종파를 다루는 데 유익했던 이 ‘빅데이터’ 방법을 정부가 발견한 이상, 이 유익한 방법을 다시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정부가 이런 방법을 교회에까지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대비해야 한다. 정부는 자신들이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역이나 신념을 지지하는 교회들을 공공안전을 위협하는 조직으로 분류하여 감시하고, 공식적인 압력 및 간섭을 정당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VOM은 주기적으로 그러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 우리는 거의 20년 동안, 북한 사람들이 발견되는 곳 어디에서나 그들을 양육하고 전도했다. 풍선으로 북한에 성경을 보내고, 인편으로 북한 내부로 성경을 보내는 사역도 해왔다.Apr 02, 2020 06:04 AM PDT
마이크 허커비 전 미국 아칸소주지사가 최근 크리스천포스트(CP)에 게재한 칼럼에서 “코로나19보다 더 위험한 바이러스는 우리의 죄”라고 강조했다. 허커비 전 주지사는 “현재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많은 미국인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이 시작됐다”며 “그러나 미국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로부터 온전히 회복되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허커비 전 주지사는 “이번 팬데믹을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여러분들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여러분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성은 여전히 멀리 있으며, 이로 인해 생명을 잃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거의 들어보지 못한 바이러스가 있다. 이는 절대적으로 여러분에게 닿을 수 있으며, 치사율은 100%다. 바로 죄의 바이러스를 말한다”고 말했다. Apr 02, 2020 05:52 AM PDT
설문조사에 응한 예장 합동 총대 중 절반 이상이 현행 만 70세인 목사의 정년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고 기독신문이 3월3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총회 산하 정년연구위원회(위원장 고영기 목사)가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는 제104회 총대 1,568명 중 802명이 참여했다. 이중 44.89%(360명)이 정년을 연장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43.39%(348명)은 현행유지, 11.72%(94명)은 정년을 낮춰야 한다고 답했다. 총대 절반 이상인 55.11%(442명)가 사실상 정년 연장에 반대 입장을 낸 것이다. 세부 항목으로 갈수록 정년 연장 반대 목소리는 더욱 우세해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장로 총대 중 32.82%만 정년 연장에 동의했다. 목사 총대 중에선 53.03%가 정년 연장을 지지했다.Apr 02, 2020 05:42 AM PDT
최근 코로나19로 사역에 차질을 빚는 해외 선교사들이 한국행을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 홍성국 목사)는 선교사들에게 한국에 머물 동안 무료로 숙박과 차량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14채 숙소와 8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는 2017년 11월부터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약 530여 명의 선교사들이 머물러 갔고 총 체류 기간만 대략 4,300일이다. 숙소는 현재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해 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담당 노정진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해 급조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해왔던 일이라 특별할 게 없다고 했다. 그는 “해외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입국하는 경우는 대게 비상상황이다. 질병 때문에 치료 차 한국에 온 경우인데 우리 선교관은 이런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개념을 추구 한다”며 “초교파적으로 어느 소속 선교사님이든 위기 상황을 맞이한다면 언제든 쓸 수 있도록 방 하나를 빼놓고 늘 준비하고 있다. 그러다가 갑자기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한 것”이라고 했다.Apr 02, 2020 05:22 AM PDT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잭슨 사우스 메디컬 센터의 간호사와 병원 직원들이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기 전 건물 옥상에서 기도하는 모임을 가졌다. 미국 폭스 뉴스는 1일 SNS에 잭슨 사우스 메디컬 센터의 간호사들과 병원 직원들이 함께 기도하는 사진을 올리고 “이들은 ‘우리가 일할 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며 보호하시고, 우리와 가족들의 안전을 돌봐 주소서’ 라고 기도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내 코로나 확진자가 2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의료진에게 필요한 보호 장구가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위싱턴포스트(WP)는 이날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연방정부가 비상용으로 비축해 놓은 호흡기 마스크와 가운, 장갑 등 의료 보호장구의 재고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며 국토안보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Apr 02, 2020 05:12 AM PDT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폐쇄했지만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전염병 종식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1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부터 24일까지 1만1천537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퓨리서치 센터가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코로나19 확산 종식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매일 기도했다고 말한 응답자 중 약 86%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식을 위해 기도했다고 대답했다.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 73%는 전염병 확산으로 기도했다고 말했다. 거의 또는 전혀 기도하지 않는 응답자 중 15%도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어떠한 종교에도 속하지 않았다고 밝힌 응답자의 24%가 코로나 종식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교회에 출석했다는 응답자의 59%가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기간 중 현장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Apr 02, 2020 05:07 AM PDT
한때 주사파였다가 전향한 이동호 기독자유통일당 전략본부장이 1일 유튜브 채널 CHTV에서 “주사파가 교회를 각개격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은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을 역임했으며, 전 전대협 연대사업국장이었다. 그는 연세대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80~90년대 학생운동, 주사파 운동이 일반 대학뿐 아니라 신학교에도 있었다”며 “연세대 신학과에서 학생운동을 그만 둘 때쯤, 위에서 신학교에 침투하라는 명령이 있었다. 장신대에 시험을 보려고 갔더니 내가 알던 사람(주사파)들이 시위를 주도하고 있었다. 장신대 뿐 아니”라고 했다. 이 본부장은 “(주사파는) 처음부터 신학생들에게 주체사상을 말하지 않는다”며 “먼저 가난한 자를 도와야 한다고 접근한다. 가난한 자와 가진 자를 나누고, 성경을 인용해서 설명하면서 결국 자기도 모르게 공산주의로 빠지게 한다”고 했다. Apr 02, 2020 04:50 AM PDT
북한 인권과 자유, 탈북자 사역에 헌신했던 故 손인식 목사의 천국 환송예배가 지난 1일(수) 고인이 23년 동안 목회했던 남가주 얼바인 소재 벧엘교회(담임 김한요 목사)에서 온라인으로 거행됐다. 예배는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규제로 인해 예배당에는 유가족들만 모였지만, 전 세계에서 3천 여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고인의 천국길을 배웅했다. Apr 01, 2020 08:53 PM PDT
미국내 코로나 확진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교회예배를 제한하는 것에 대해 '신앙의 자유 침해'라며 공식 예배를 지속하겠다고 밝히는 교회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지애나에 위치한 라이프 타버나클 교회(Life Tabernacle Church)의 토니 스펠(Tony Spell) 목사는 이미 5백 명 규모의 주일예배를 열어 코로나바이러스 지침을 어겼다는 이유로 루지애나주 경찰로부터 소환장을 받았지만 앞으로도 예배를 계속 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토니 스펠 목사는 1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예배를 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면서 예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고, 예배를 열지 말라는 당국의 요구에 대해서도 미국 수정 헌법 1조를 들어 "의회가 종교의 행사를 금지하는 어떤 법도 제정하지 않을 것이고 또 우리는 어떤 법도 어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Apr 01, 2020 03:23 PM PDT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성도들의 교회활동 제한된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복음주의 자선단체인 월드비전이 8주간의 온라인 예배 시리즈와 교육과정 자료를 제작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번에 선보인 월드비전 이그나이트(World Vision Ignite)는 학생과 학교에 무료 온라인 자원을 제공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써, 매주 예배 자료를 찾고 있는 기독교 학교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채플 시리즈다. 월드비전의 파트너 이노베이션(Partner Innovation) 수석 디렉터 로리 배(Lori Bae)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학생들이 시간을 잠시 멈추고 묵상하고, 안식을 가지고, 예배를 드릴 때”라며 “모든 예배 시리즈에서 학생들은 다정한 얼굴을 보게 될 것이고, 두세 곡 정도의 친숙한 찬양들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월드비전 기관의 목회자나 전문가가 20~30분간의 설교나 강연을 전한다. 로리 배는 이 예배를 통해 학생들이 전 세계의 다른 나라 학생들도 만나고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리 배는 “첫 채플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손을 씻어야 때 지켜야 할 점들을 이야기할 것"이라면서 “예배 영상에는 필리핀이나 중국에서 온 아이들에 대한 것도 있다. 전 세계의 아이들이 현재 우리 아이들이 겪고 있는 것과 같은 일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pr 01, 2020 02:42 PM PDT
미국 내 코로나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한인교회들도 목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뉴욕은 미국 내 거의 절반 가량의 확진자들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어떤 도시보다 더욱 목회하기 어려운 상황 가운데 놓이게 됐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뉴욕의 한인교회 목회자들은 묵묵히 고통을 견디면서 영적인 중심을 지키고 있다. 이에 기독일보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에 있는 뉴욕의 한인교회들이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또한 이 과정 중에 경험한 다양한 은혜를 나누기 위해 [코로나 극복하는 한인교회들] 시리즈를 연재한다. 첫 번째 순서로 뉴욕예일장로교회 김종훈 목사의 사례를 싣는다. 김종훈 목사는 이번 코로나사태에 대해 “서로 격리되어 있는 이 기간이 경제적으로는 굉장한 손실이지만 이를 통해서 영적으로는 예배에 대한 사모함이나 가정공동체의 회복, 이웃을 돌아보는 사랑의 실천 등을 회복한다면 우리가 다 잃어버렸다고만 생각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Apr 01, 2020 01:49 PM PDT
코로나19가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에서 ‘기도’를 검색하는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3월 3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코펜하겐대학교 조교수이자 종교경제문화연구협회 사무총장인 자넷 사인딩 벤첸(Jeanet Sinding Bentzen) 박사는 30일 “위기에 우리는 기도한다: 종교성과 코로나19 팬데믹”(In Crisis, We Pray: Religiosity and the COVID-19 Pandemic)이라는 제목의 논문 초안을 공개했다. 벤첸 박사는 75개국에서 기도(prayer)에 관한 검색을 분석한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8만 명씩 증가하는 가운데 기도를 검색하는 빈도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Apr 01, 2020 12:17 PM PDT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사태로 전 세계가 미증유의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 초유의 판데믹이 근자에만 발생한 것은 아니다. 100여년 전, 1918년에 시작한 소위 '스페인독감'이라는 최악의 판데믹으로 약 5천만 명에서 1억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 전란에 휩싸인 국가들의 언론사들이 보도검열로 범유행전염병을 기사화하지 않고 있을 때, 전쟁에 비켜 서 있던 스페인 언론이 대서특필함으로써 이 재앙은 '스페인독감'이라 명명된다. 세계 1차 대전의 막이 서서히 내려지고 있는 그때 1918년 봄부터 1919년 겨울 사이 세 차례 창궐한 전염병은 영국, 미국, 중국, 일본 등지를 강타했고 심지어 한반도 조선까지 전파되어 14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조선 전체 인구의 0.8%, 즉 100명 중 1명꼴로 죽은 셈이다.Apr 01, 2020 10:44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