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목사님이 친한 목사님으로부터 초청받아서 집회를 인도했는데, 집회 후 자신의 설교에 대하여 친구가 충고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설교가 참 좋은데, 불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칠판에 '불'이라고 써 놓고 설명하는 식이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종이에 불을 확 붙여서 보여주는 것이 더 분명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친구의 말을 듣는 순간, 자신이 무난한 설교에 안주해 있었음이 깨달아지면서 정신이 번쩍 났다고 합니다. 그동안 교인들의 "은혜 받았다"는 말에 속고 있었던 것입니다. 무난한 설교는 죽을 쑨 설교보다 더 나쁘다는 것을 그 때 깨달았다고 합니다. 무난하다고 생각하니 더 이상 진보가 없었던 것입니다.(유기Oct 01, 2020 07:16 AM PDT
토요일 오후, 교회 친교실에 앉아 주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창문 너머로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코스모스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에헤~ 꽃잎 다 떨어지겠네..." 바람이 그리 센 편은 아니었지만 워낙 여리여리한 코스모스인지라 걱정이 되었습니다. 꽃망울을 터뜨린 지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문득, 영화 '달콤한 인생'의 인트로 부분이 떠올랐습니다. 버드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장면과 함께 이런 나레이션으로 시작됩니다. "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곳은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니 마음 뿐이다.'" 바람은 그냥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나무가 흔들릴 만큼 불고 있지만, 때가 되면 잠잠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흔들리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 흔들리고 있는 네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Oct 01, 2020 07:13 AM PDT
복음주의 여론 조사기관인 바르나 그룹은 최근 미국 목회자 4명 중 3명은 대통령 선거와 그 여파가 자신들의 교회 성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다고 발표했다. 바르나는 ‘처치 퍼스’ 와 공동으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475명의 미 개신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미 대통령 선거가 교회에 미칠 영향을 얼마나 우려하느냐’는 질문에Sep 30, 2020 09:20 PM PDT
미국 뱁티스트 프레스는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한국 전쟁을 기념하며 당시 참전했던 남침례교 목회자들의 사연들을 모아 최근 개제했다. 파울러 목사(Charles Fowler)는 1949년에 미 공군에 입대해 이듬해에 한국 전쟁에 투입됐다. 당시 10대 후반이었던 그는 북한군이 남한을 침공해 거의 한반도 전체를 점령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 외에는 전쟁의 원인도 알지 못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 정부는 나를 그 곳에 보냈고, 지금이라도 전쟁이 일어난다면 내 조국에 복종할 것”이라며 “나는 비록 88세지만, 만약 지시가 내려 온다면, 지금이라도 무기를 들고 복무할 것이다”고 고백했다.Sep 30, 2020 09:15 PM PDT
사도시대 이후 교회사 2천년 동안 구원과 선행의 관계에 대한 논쟁은 지속되어 왔다. 사실 이 논쟁은 끝났다기 보다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몰몬이나 여호와의 증인같은 역사적으로 오랜 이단들은 물론이고 최근에 새롭게 등장한 신천지나 하나님의교회 같은 이단들은 여전히 인간이 선행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런 율법주의적, 공로주의적 가르침은 정통교회 안에서도 여전히 가르쳐지고 있고, 안타깝게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그 가르침을 따르고 있다. 오늘은 이 짧은 글을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분명하게 정리해 보고자 한다. Sep 30, 2020 06:59 AM PDT
미국 보수 목회자 연합은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25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블랙리브스 매터’ 단체의 설립자들을 “탁월하다”고 칭송한 데 대해 우려하는 성명을 최근 발표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스 상원 의원은 이날 가상으로 열린 ‘미국 흑인 지위 향상 협회(NACCP)’의 전당대회에서 CNN 시사 해설자인 안젤라 례와 인터뷰를 가졌다. Sep 29, 2020 08:52 PM PDT
미 법무부는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한 번에 한 신도’에게만 교회 출입을 허락한 샌프란시스코 시의 제한 명령은 “헌법과 종교의 자유라는 국가 최고의 전통에 에 반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법무부는 25일 오후 성명을 통해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에게“체육관, 문신 시술소, 미용실, 마사지실, 탁아소를 포함한 다른 실내 환경에서 여러 명의 방문자를 허용한 반면, 예배 장소에만 회중 1명으로 제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Sep 29, 2020 08:46 PM PDT
뉴욕교협 청소년센터(AYC •대표 황영송 목사)가 주최하는 2020 청소년할렐루야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 대회를 기획해 추진한 이번 청소년할렐루야대회는 2세들의 단합력과 저력을 보여준 대회였다.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생중계는 단 한번의 실수 없이 짜임새 있는 카메라 구도 및 영적 각성을 이끄는 찬양과 설교 내용으로 뉴욕지역 청소년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기 충분했다.Sep 29, 2020 08:36 PM PDT
코로나 바이러스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입니까? 병원? N95? 인큐베이터? 집중치료실? 전염? 뉴욕시티입니까? 그렇다면 죽음은 어떻습니까? 이것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두려움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렇듯이 저 역시 코로나19로 친구가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것은 실제이고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걸려 죽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8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저는 집중치료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부터 코로나19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코로나 19는 신체가 기능하기에 충분한 공기를 공급하지 못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가쁜 숨을 내쉬고 힘겹게 심호흡을 하는 이유입니다. 그녀는 환자의 격리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병원은 방문객 허용을 금지하기 때문에 일단 응급실에 들어가서 코로나19 환자로 확인되면 병원을 떠날 때까지 가족들과 친구들을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무균 병실에 격리되게 된다고 했습니다.Sep 29, 2020 04:20 PM PDT
패커가 태어난 가정과 교회의 종교적 분위기는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복음주의적 신앙이 아니라 명목상 성공회에 가까웠으며, 패커는 그의 가정과 교회에서 복음주의적 가르침을 받지 않았다. 패커가 겪은 어린 시절의 경험은 7살 때인 1933년 9월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들로부터 학교운동장부터 글로스터의 번화한 런던 도로까지 도망치다 차에 부닥쳐 머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사건이었다. 그는 남은 생애 동안 머리 쪽에 눈에 띄는 움푹 들어간 흉터를 갖고 살았다. 그런데도, 패커는 어린 시절부터 자기 삶의 섭리에 대하여 불평하지 않고 받아들였다.Sep 29, 2020 10:00 AM PDT
1세기부터 5세기 정도 이르는 초대교회 신자들은 성찬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그들의 성찬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었다. 첫째는 부활하신 주님에 대한 기억이다. 성찬이 지니는 과거적 측면이다. 오늘날 우리는 성찬식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먼저 기억한다. 그러나 초대교회 성도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떠올렸다. 그들은 부활하신 분이 지금 그 자리에 함께 현존하는 기쁨과 환희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들의 성찬처럼 무겁고 엄숙한 분위기보다는 밝고 기쁜 분위기가 더 많았다(곤잘레스, 『초대교회사(개정증보판)』, 164).Sep 29, 2020 09:57 AM PDT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89)가 최근 재판부에 보석 허가를 호소한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를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반사회적 집단의 수장이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석방되어 나온다는 것은 국빈들의 마음에 상당한 불안을 초래하는 것이며 또다시 피해자들이 생기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라며 보석을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이만희 사이비 교주는 청년들을 사기 포교로 유인해서 가출시키고 신용불량자로 만드는 자"라며 "이만희 장막성전 사이비 교주는 가정주부들을 미혹해서 이혼을 조장함으로 가정을 파탄나게 한다"고 했다.Sep 29, 2020 09:50 AM PD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신임 대법관에 에이미 코니 배럿 시카고 제7 연방항소법원 판사를 지명한데 대해 미국에서 가장 큰 교단인 남침례교단(SBC) 지도자들이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남침례교 윤리종교자유위원회(ERLC) 러셀 무어 위원장은 “배럿 판사의 지적 능력과 수 년간의 경험으로 볼 때, 이 나라의 최고 법원에서 일할 자격이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나는 그녀와 그녀의 가족, 그리고 앞으로 몇 주간 나라 전체가 떠들썩하게 될 우리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Sep 28, 2020 08:34 PM PDT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는 24일(이하 현지시각) 열린 ‘영국 교회 제너럴 시노드(총회)’에서 영국의 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변화된 기관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비 주교는 이날 특별좌담에서 ‘전례 없는 전국 교회의 폐쇄’와 ‘가상 예배로의 전환’은 영구적인 흔적을 남길 것이라고 전망하며, 그 변화가 긍정적일 것이며, 영국 교회 내에 갱신을 이끌 것이라고 시사했다.Sep 28, 2020 08:23 PM PDT
한달 전, 미국 루지아나 주를 휩쓸고 간 초강력 허리케인 ‘로라’에 이어 16일 허리케인 ‘샐리’의 상륙으로 앨라배마와 플로리다 주까지 피해 지역은 확산됐다. 이에 ‘남침례교 재난구조팀’의 자원 봉사자들은 생존자들을 위해 지금까지 47만 7000개 이상의 식사를 공급해왔다고 뱁티스트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식사들은 최대 피해 지역인 루지애나주에 먼저 제공되었으며, 피해 범위가 워낙 커서 올 10월 말까지는 계속될 것이라고 구조팀은 내다봤다. Sep 28, 2020 08:17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