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노 지역 동부사랑의교회 EM청년들이 주관하여 7년째 진행하고 있는 타이거 유스 사커(Tiger Youth Soccer)가 이번 4월 30일부터 5주동안 진행된다.
올해로 7년째 타이거 유스 사커 프로그램은 주중(화, 수 저녁)과 토요일 오전에 연습 및 시합을 하기 위하여 모인다. 교회 인근 Villa Park(13513 3rd St, Chino, CA 91710)에서 실시되며, 현재까지 치노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아이들이 60명 등록하였고, 코치는 12명이 모였다. 축구팀은 6개 팀으로 구성되며, 6살부터 11살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준비한다.
타이거 유스 사커를 담당하고 있는 박충권 집사는 "교회의 영향력을 회복하기 위해 커뮤니티와의 접촉점을 찾아 지속적으로 섬겨야한다. 한인 교회가 커뮤니티와 타인종을 섬기는 것도 선교의 중요한 영역이다. 이 지역사회를 예수의 사랑으로 변화하시고자 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7년동안 타이거 유스 사커를 통해 타인종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다가갔다. 스포츠를 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나 신체적인 장애로 하지 못했던 친구들이 있는데, 그들도 참석한다. 단지 축구라는 스포츠를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코치들은 어린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동부사랑의교회는 참가비를 20불에 어린이들 유니폼과, 사진, 코치비용, 트로피와 개인 축구 양말을 지원하며 타인종 커뮤니티 친구들이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5주동안 10번의 훈련과 경기를 통해 훈련된 코치들은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마음을 열고 다가오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마지막 폐막식에서는 모든 가족들을 초대해 매해 200-300명 정도를 모시고 각 팀들을 소개하고 트로피를 주며 축복과 격려의 말을 전한다. 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이 세레모니에서는 복음을 전한다. 이 행사로 VBS에 매해 타인종 어린아이를 초대하고 있는 동부사랑의교회는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박충권 집사는 "한인교회가 어떻게 커뮤니티를 섬길 수 있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이 사역의 노하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tigeryouthsoccer@gmail.com 혹은 웹사이트(tigeryouthsoccer.com)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