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한인타운 인근 포스터와 플라스키가 만나는 교차로에 적색신호 위반차량 적발용 감시 카메라(레드 라이트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알바니팍 39지구 내에 교통량이 가장 많아 사고발생률이 높은 교차로에 설치되는 레드 라이트 카메라는 이번주 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마가렛 로리노 시카고 39지구 시의원실이 발행하는 9월 뉴스레터에 따르면 “감시 카메라는 빨간 신호등으로 바뀐 상태에서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작동한다”며 “시카고 시내 사고 다발 교차로에 레드 라이트 카메라를 설치한 후 신호위반 차량이 55%나 줄었다”고 전하고 있다.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 지역 경제기획개발부 이진 디렉터는 “레드 라이트 카메라가 설치된 교차로를 지날 때 반드시 정지 해야 하며 위반 차량에 대한 벌금은 90달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