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남성선교합창단
(Photo : 기독일보) LA남성선교합창단

LA남성선교합창단(단장 유창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 6회 정기연주회를 4일 오후 7시에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었다.

이날 남성선교합창단은 총 12곡을 정제되고 섬세한 화음을 선보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또한 소프라노 신선미 씨와 박 트리오가 찬조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합창단 유창호 단장은 "이번 찬양예배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은혜로 드린 찬양곡들을 선정했다. 이 찬양곡들을 연습하면서, 저희들은 그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떠올리며 약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써 주신 모든 순간, 순간들에 감사의 고백을 멈출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 모금된 기금은 1999년에 설립돼 시각 장애인들의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제와 선교 사역에도 일익을 감당하고 있는 호프 비전 장애인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LA남성선교합창단
(Photo : 기독일보) LA남성선교합창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 6회 정기연주회를 4일 오후 7시에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었다.

지난 2008년 11월 '찬양하는 경배자로서 오직 주꼐 영광을 돌린다'는 목표로 창립된 LAMMC는 그동안 다섯 차례의 정기 연주회를 통해, 미국과 한국에서 정평이 나있다. 현재 합창단 발표곡들의 유투브 누적 조회수만 200만회에 이르고 있다. LAMMC는 전체 단원이 비성악 전공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 정기 연습모임을 갖고 있다.

한편, 이 합창단은 주님의 사랑으로 무장된 크리스천으로 남성중창, 합창, 성가대 경험이 있는 55세 이하의 남성을 대상으로 단원 모집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