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문화를 통해 예수님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크리스천 청소년 문화선교단체 갓스이미지(God’s Image, 대표 변용진 목사)가 28번째 정기공연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지난 11일 라미라다 시어터에서 열린 창립 28주년 기념 콘서트는 오후 3시와 7시 2번의 공연을 통해 지난 1년간 준비한 찬양과 음악, 댄스로 청중을 압도했다. 특히 오후 7시 공연은 전석이 매진이 되는 등 공연에 대한 기대가 가히 폭발적이었다.
변용진 목사는 “28년 전 12명의 어린이들로 시작된 갓스이미지가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어 1,000명의 다음세대가 함께 하는 단체로 자라나 세계에서 행복하게 찬양할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매번 느끼지만 공연 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녀들이 변하고, 가정이 살아나는 것이 큰 간증이다”라고 말했다.
변 목사는 “세상은 점점 악해져 가지만 순수함을 이어가는 아이들의 열정과 하나님 나라의 소망과 비전을 꿈꿀 수 있는 것이 큰 희망이다”라면서 “금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이에 대한 분명한 희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3-5살로 구성된 토들러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킨더부터 3학년으로 구성된 주니어팀, 킨더부터 8학년으로 구성된 LA 지부팀, 4학년부터 8학년으로 구성된 LA 팀 원, 8학년부터 12학년으로 구성된 LA 팀 투 등 370여 명이 출연했다. 이들은 총 24곡의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중국에서 참석한 36명의 학생들이 중국어 찬양과 댄스를 통해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무대가 끝날 때마다 청중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갓스이미지에 격려를 보냈다.
한편,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은 갓스이미지는 LA를 본부로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시카고, 애리조나, 브라질, 캐나다, 한국, 중국 등 10여 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의) 714-519-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