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과 열애 논란이 있었던 래퍼 육지담이 워너원 소속사에 사과를 요구해 이슈가 되고 있다.
육지담은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2월 LA에 있던 나를 태우고 공항에 가려고 했던 외국인, 한국인들까지. 몇 십대의 차. 그리고 그 차들이 내가 혼자 거리를 걸을 때마다 따라왔던 일당부터 수사하고 싶다. CCTV를 확인하고 싶다"며 납치시도를 주장했다.
육지담은 "강다니엘 군과 사건은 당사자끼리 풀려했으나 그들은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 듯 보였다"고 말했다.
육지담은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육지담은 강다니엘 팬이 올린 빙의글이 자신과 강다니엘의 연애 목격담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CJ E&M 측 관계자는 "육지담 씨와는 지난해 가을 상호합의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한 후 회사 차원에서 컨택한 바 없다"면서 "무엇을 어떻게 사과하기를 원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YMC 측 역시 "어떤 사과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지담은 1997년생으로 나이 21세이며 힙합 래퍼이다. 2014년 고등학교 재학 당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3》에 출연하였으며, 2015년에 여성 래퍼만 출연하는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였다. 2016년 《언프리티 랩스타 3》에 다시 출연했다. 워너원 멤버인 강다니엘과의 열애설을 직접 언급하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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