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바린다 지역의 두 교회가 연합해 성탄을 축하했다.
(Photo : 기독일보) 요바린다 지역의 두 교회가 연합해 성탄을 축하했다.

요바린다장로교회(임현중 목사)와 예친교회(김민재 목사) 성도들이 함께 모여 성탄을 축하하며 찬양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12월 17일 가졌다.

김민재 목사는 “3년 전부터 요바린다 지역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모임으로 시작해 성금요일 예배와 성탄 예배를 통해 연합하기 시작했다”면서 “한번은 새벽예배 때 교회 열쇠를 가진 성도가 급한 일로 문을 열지 못할 때 같이 새벽예배도 드리고 이웃교회의 창립 예배나 행사 때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교회다운 교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탄 축하 행사는 이 아모스 목사의 인도로 요바린다장로교회 유치부의 바디워십, 예친교회 김현민 간사의 기타 연주, 하나 콰이어(단장 김문현 목사)의 특별 찬양, 요바린다장로교회 교육부의 작은 오케스트라, 예친교회의 합창과 요바린다장로교회의 중창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이 아모스 목사는 “주님이 오신 이유(요1:14)”라는 설교에서 “모든 사람을 구원하려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임을 기억하고, 더 많은 불신자를 우리 손에 맡기심을 기억하며, 내년엔 더 풍성한 성탄 예배가 되게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