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죽음 후에 무덤에서 걸어나오신 것이 분명한 사실이라면, 그가 자신에 대해 말했던 모든 것들, 특히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했던, 내가 주라고 했던 것은 완벽하게 보증을 받게 된다.
우리가 왜 그분의 말씀을 청종해야 하는가? 그것은 그분은 죽으셨다가 살아나셨기 때문이다.
의사인 누가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사도행전에서 자신의 부활에 대해 "확실한 많은 증거"를 보이셨다.
몇 주 전, 나는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 2)>를 볼 수 있었는데, 매우 흥미롭게 봤다. 회의적인 성향을 가진, 한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영화를 즐기면서 보았다. 영화관에서는 4월 1일 미국에서는 상영될 예정인데, 관람을 강력하게 권한다.
이 영화에는 <특종! 믿음 사건>, <리 스트로벨의 부활의 증거>, <예수는 역사다>, <창조설계의 비밀> 등으로 잘 알려진 리 스토로벨, 게리 하버마스(Gary Habermas) 박사와 같은 유명 기독교 변증가들이 까메오로 출연한다.
지금은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기독교 변증가가 된 리 스트로벨은 원래 무신론자요 시카고 트리뷴의 기자로, 기독교인이 되기 전 냉소적 회의론자였다.
특히 하버마스 박사는 예수의 부활에 대한 주요 학자로, 수십 년 간 부활에 대해 연구해왔고, 부활을 주제로 한 21권의 책을 집필하거나 공동집필했다.
사실 하버마스 박사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예수의 부활에 대해 의심했다. 그러나 예수의 역사적 부활에 대해 연구하면 할수록, 예수께서 정말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점점 더 확신하게 됐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예수의 부활에 목숨을 걸었던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 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 것이며"(고전 15:14),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전 15:19)고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예수는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모든 것은 완벽하게 딱 맞아떨어진다.
하버마스 박사는 부활에 대해 접근하면서 "최소의 사실(minimal facts)"을 확인하려 했다. 그는 자유주의 학자를 포함한 학자들까지 동의하는, 이 이슈에 적용되는 특정의 기본적인 사실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했다. 그는 사실만을 원했다.
이 회의적인 학자는 "최소의 사실"로 여길 수 있는 것에 대해 다음의 두 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
1. 여러 자료들로부터 증명되지 않은 자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나는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러 가지 강력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
2. 증거는 아주 중요한데, 다수의 비판적 학자들이 "최소의 사실"들과 한 배를 타는, 이들을 허용하는 이유다.
하버마스 박사는 아래의 6가지 사실들은 90%의 회의적인 신학자들에 의해 확인된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제시했다:
1. 예수는 로마 군인에 의해 십자가 처형을 당했다. 하버마스 박사는 "이것은 부활의 증거는 아니지만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2.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의 모습을 보고 믿음을 회복하는 경험을 했다.
3. 죽은 자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본 제자들은 완전히 변화되어 두려워하던 모습을 벗어버리고 담대해졌고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그들은 부활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 선포로 인해 박해를 받았다. 하버마스 박사는 "그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그들의 믿음으로 인해 죽었다"면서 "그들은 완전히 변화되었고 그들의 믿음을 위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4. 부활의 선포는 기독교 운동의 시작이 되었다. 이것은 이후에 덧붙여진 것이 아니다.
5. 예수의 부활을 가장 먼저 믿은 자들 중에는 예수의 형제였던 회의론자 야고보 사도도 있었다.
6. 다른 회의론자 사도 바울, 기독교 박해자였던 다소의 사울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고 주장하면서 완전히 변화되었다.
이 6가지 사실은 기독교에 우호적인 학자든 적대적인 학자든 일반적으로 동의하는 것이다. 이것으로부터 우리는 명확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었다. 예수의 제자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빠졌다. 하지만 갑자기 변화되어 부활하신 예수의 담대한 증거자로 변화되었다. 자신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을 위해 죽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버마스는 많은 학자들에 의해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 3가지를 추가했다.
1. 주일 아침 무덤은 비어 있었다.
2. 부활의 선포는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었다. 예루살렘은 제자들이 감히 부활을 선포할 수 없는 곳이었다. 무덤에서 예수의 시신이 발견된다면 그들의 주장이 거짓임이 쉽게 증명되었을 것이다. 이는 <리즌(Risen, 부활)>이라는 영화에서 깊이 다루어지고 있다. 관람을 권한다.
3. 안식일(토요일)의 엄격한 준수자들이 주일에 예수를 예배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주일에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들이 설명하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그분은 부활하셨다. 그분은 정말 부활하셨다. 첫 번째 부활절 아침 시작된 사건에 의해 세상이 변화되었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자는 아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