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송상철, 이하 교협)가 지난 23일(목) 정기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매 정기임원회마다 교단 목회자들을 초청하기로 결정한 교협은 이날 침례교단 목회자들을 초청해 서로의 사역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상철 회장은 “경쟁적인 이민사회에서 물러나 협회 회원목사들이 서로 격려해주고 인정해주는 삶을 나누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날 모임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교협은 오는 4월 16일로 예정된 부활주일 연합예배에 대해 논의하고 ‘그림 일대일 양육세미나’에 대해 공지했다.
교협이 주최하고 애틀랜타한인목사회가 주관하는 ‘그림 일대일 양육세미나’는 내달 14일 오전10시 알파레타 소재 새한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송상철 회장이 세미나 강사를 맡아 진행하며 대상은 목사와 사모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 등이다.
송 회장은 “새한교회가 자체적으로 만든 이 프로그램으로 2차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한 결과 비신자 80여명을 포함해 총 250여명을 전도할 수 있었다. 또 교인들의 삶이 변화되는 많은 간증들이 나오고 있다. 개교회 담임목사의 승인 하에 타교회 교인들도 이번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말씀, 기도, 교회의 본질과 비전, 베푸는 삶, 예배, 선교비전, 기본적인 신앙생활로 이뤄지는 교육을 통해 신앙생활의 골격을 잡아줄 수 있다. 평신도에게는 사역의 장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고 복음 중심 및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석 희망자는 내달 7일까지 신청하면 등록비 20달러를 면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