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청년회의소(이하 JCI)가 2017년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지난 22일(주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전회장 이임사, 감사패 전달, 신임회장 취임사, 신규 임원 소개, 신입회원 가입, 총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훈 직전회장은 “2016년 JCI를 위해 함께 발로 뛰어준 회원들과 후원해준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JCI라는 이름으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고 평생 함께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임사에 이어 김 직전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수고한 정우재, 김용환, 이승훈, 유동우, 이희철 씨 등의 임원들에게 우수회원패를 증정했다. 김재훈 직전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윤 이사장이 제28대 이웅재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웅재 신임회장은 지난 2012년 JCI에 입회한 후 사무총장, 부회장,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정기총회에서 최우수 회원패를 수상한 바 있다.
이웅재 신임 회장은 JCI의 목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선서했으며 “JCI가 해 나가는 활동과 사업에 대해 많이 배우면서 2017년 한 해 열심히 꾸려 나가보겠다. 회원 및 후원단체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이웅재 회장은 “매년 상반기 의료봉사를 해왔는데, 올해부터는 16세에서 21세까지의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방어운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방어운전교육은 선착순 총 100명에 한하며 오는 5월로 예정돼 있다.
또 JCI측은 후원업체를 선정해 해당 업체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는 5%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올해 상반기내로 협회를 미국에 정식 등록 할 예정이다. 등록이 완료되면 회원혜택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임원진은 △이사장=이윤 △부회장=김용환 △사무국장=윤범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