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또한 양적 불충분과 질적 열등함을 뜻하기도 한다. 이를 기초로, 가난한 사고방식은 역량이 부족하고 질적으로 열등하며 자원이 부족하고 실패를 끌어당기는 성격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해서 아무것도 해낼 수 없는 것이다.
자존감이 낮은 마음가짐을 지닌 것을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이 가난한 마음가짐을 확인할 수 있는 증상들을 소개했다.
우선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비교적 근심 걱정이 적어 보이는 빈곤층을 선망하는 재력가가 있는가. 또한 문제없이 평온한 삶을 사는 것 같이 보이는 사람들을 보며 그들과 같이 겉으로 평온해 보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본 적이 있는가. 혹은 본인이 그러한가.
이 같은 불안전성은 가난한 마음가짐의 명백한 징후이다. 기술이나 어투가 불확실하고, 타인의 시선에 불안해 보인다면 잘못된 것에 자신감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고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의 길을 허락하셨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지 않고 각 사람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깨닫고 사는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자신을 어떻게 대하고 존중해야 할지 알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마저 확신하지 못한다면, 혼돈 속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주 안에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충족된다. 하나님의 자비와 보호하심, 재정과 기술 등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