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World Mission University, 이하 WMU)은 디에스림 재단(DSLIM Foundation, 대표 임성진 목사)과 협력해 장애인을 돌보는 부모와 케어기버를 위한 "장애학의 이해와 사역" 수료과정을 시작했다.
지난 20일(수) 오전 11시 월드미션대학교 5층 스마트 강의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WMU 이현아 교수는 이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은 신앙 공동체가 장애에 관한 신학적, 윤리적 문제를 탐구하고, 장애인이 교회와 사회에 참여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장애학, 장애인 신학, 장애인 복지 선교 등 최신 연구와 문헌을 검토하고 신앙 공동체와의 관계성에 대해 탐구하게 되며, 장애인 가정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할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2025 봄학기(1월 20일~5월 18일)에 ▶장애인 신학과 교회(강사: 이준우 교수,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장애학의 이해’(조한진 교수, 대구대학교 장애학과), 2025 가을학기(8월 말)에 ▶장애인 사역과 현장연구’(이종희 교수, 남가주밀알선교단 단장), ▶장애와 가정사역’(이현아 교수, 나성영락교회 이준혁, 안윤경 목사) 등이 개설될 예정이며, 관심이 있는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커뮤니티 봉사자, 장애 자녀를 둔 부모 및 장애 사역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봄학기는 1월 말, 가을 학기는 8월 말 개강하며, 과목 당 8 주분의 강의가 제공된다. 수강자는 무들(Moodle)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기에 세계 어디에서든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등록금은 1과목(1학점) 당 $150이며 (교회나 기관에서 등록시 $100.), 4 과목을 모두 마치면 WMU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WMU 사회복지학과(BASW) 진학 시 3학점이 인정된다.
DSLIM Foundation은 개인과 지역 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비영리 단체로 문화, 복지, 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재단은 장애인 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 기독교 장애학의 이해와 사역 수료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 SAFE(Supporting Agency and Family Empowerment) 기관을 두고 있다. SAFE는 세미나, 워크샵, 리트릿 등을 통해 언어, 장애, 문화, 경제적 어려움을 포함한 다양한 요구사랑을 가진 개인과 가족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며, 자기 결정적 삶을 살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 213-388-1000
이메일: hyunalee@wmu.edu (이현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