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LA 한국의 날 축제'가 문화교류의 장이라는 주제로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국제공원에서 개최된다. 'LA 한국의 날 축제'는 매년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 절기에 개최, LA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최고의 제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축제는 LA에서 태어난 한인 2세들과 미국 등 다민족간의 화합을 이뤄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로 발전되고 있다.

특히 2007년은 미주한인 이민사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LA한국의 날 축제는 한인 동포들만이 아닌 세계인이 모두 함께 하는 범민족적인 행사가 되도록 충실한 내용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본국과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Korea Expo의 한마당에 중점을 두고 있다. Korea Expo는 본국의 중소기업 및 농수산물, 특산품 등의 부스를 설치하고 한국무역협회(KOTRA)의 지원으로 미국 Buyer들을 유치, 본국 기업들의 경영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 특별히 마련된 마틴 루터 킹 재단(대표 Mr. Larry Grant, 공동대표 전동석 회장)과 자매결연을 9월 초에 맺기로 해, 문화적 배경을 이해함으로서 한흑 친선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LA한국의 날 축제 이동양 대회장은 "올해 중요한 행사인 'Korea Expo'에서는 80여 개의 홍보부스를 설치해 중소기업 등의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국 기업들을 위해 약 50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 세계속의 축제로 자리잡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월 11일에는 제34회 한국의 날 축제 음악회가 캘리포니아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로 이벨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12일에는 박윤숙 골프아카데미가 주관하는 한국의 날 축하 골프대회가 열리며 저녁에는 윌셔 그랜호텔에서 본국의 인기 가수를 다수 초청해 한국의 날 전야제가 펼쳐진다.

9월 15일 아침 7시에는 윌셔연합감리교회가 주관하는 마라톤(5Km)이 마련된다. 이날 오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가 올림픽가에서 펼쳐지며, 그랜드 마샬에는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시 제10지구 Herb Wesson 시의원이 명예 그랜드 마샬은 경상남도 김태호 지사가 추대돼, 퍼레이드를 선도한다.

한편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박종대 목사)는 이번 축제기간 중 오전 6시, 서울국제공원에서 새벽기도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축제가 단지 먹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기도회 기간 모금된 헌금은 장애우, 불우노인과 청소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A한국의 날 축제제단 213-487-9669, www.lakoreanfest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