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남가주 교계가 부활의 아침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연합예배를 드렸다.
남가주교협(회장 김은목 목사)은 5일(주일) 오전 6시, 평화교회에서 ‘2026년 남가주 교계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남가주 교계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모여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기도를 드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예배는 이성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김은목 목사가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조준석 목사와 찬양하는 제자들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며 예배의 문을 열었다. 사도신경 고백과 찬송, 대표기도, 성경봉독이 이어졌으며, 마태복음 28장 1절부터 6절 말씀이 선포됐다.

이날 설교는 최학량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단 회장)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그는 “우리는 죄의 굴레 속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으나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구원의 길을 여셨다”며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은 분명히 부활하셨고, 오늘도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활 신앙은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오늘을 승리하게 하는 능력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이제는 전도와 선교에 힘써야 할 때다. 선교사가 되지 못하면 선교를 지원하고,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칭찬과 상급을 받는 신앙인으로 살아가기를 축원한다”고 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교회와 성도, 나라와 세계 복음화, 그리고 남가주 교계와 캘리포니아를 위해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다.
지용덕 목사는 "부활의 아침을 맞게 하시고 다시 한 번 주님의 생명의 능력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연합 사역 가운데 여러 어려움과 고충이 있지만, 부활의 능력으로 모든 문제를 이겨내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간구했다. 이어 “오늘날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감동을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 속에서 교계가 온전하지 못한 모습도 있다”고 지적하며 “이럴 때일수록 부활 신앙을 회복하게 하시고, 모든 교회 위에 부활하신 주님이 친히 다스려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민종기 목사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140여 년 전 대한민국에 복음을 허락하시고, 그 은혜로 오늘의 발전과 부흥을 이루게 하신 것을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어려운 역사 속에서도 복음으로 새로운 길을 여셨고, 이제는 대한민국이 선교의 나라, 문화의 나라로 쓰임받게 하셨다”며 “이제 교회가 다시금 새로운 사명을 감당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미국 또한 성령의 새 역사를 통해 경제와 문화, 사회 전반이 변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자유의 나라 미국 위에 영성을 더하시고, 말씀의 능력으로 개혁이 일어나게 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라고 간구했다.
마지막으로 샘 신 목사는 부활의 능력이 현재의 삶 속에서 나타나기를 기도했다. 그는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부활의 영광이 과거의 사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역사하게 하여 주옵소서. 부활의 아침을 기점으로 남가주 교계가 하나 되게 하시고, 사람의 힘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연합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그러면서 “교회들이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실제로 체험하게 하시고, 말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또 “성도들이 두려움이 아닌 담대함으로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캘리포니아 땅이 다시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간구했다.
이날 예배는 남가주교협 연합찬양대의 찬양과 봉헌, 광고,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부활의 소망을 다시 새기며 각자의 사명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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