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집 'Sorrow'로 정식 데뷔하며 '사랑안해', '잊지 말아요', '총 맞은 것처럼'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백지영이 최근 KBS2 월하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OST 및 '전국 투어 콘서트'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13일 임신 8주차 소식을 전하며 예정된 콘서트가 취소 됐다.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3:18)" 등 평소 자신의 SNS에 성경 구절을 올리며 소통해온 백지영은 지난 11일에도 생명말씀사의 지저스콜링을 공유했다.

임신중에도 공연을 강행하고자 했던 백지영은 지난 9월 24일 인천에서 투어 공연이 있던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도하는 동안 많은 이들을 떠올려 주님께서 주시는 넘치는 복을 나누길 원합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