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의 영성을 회복시킨다"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타코마중앙장로교회에서 평신도 비전 컨퍼런스가 열린다. '미래를 열어가는 평신도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미국 장로교회 산하 전국 한인교회 협의회 남선교회가 주최하는 것이다.

컨퍼런스는 미국장로교 남선교회가 총회 가운데 가져오던 교육이 확장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와 재작년에는 '제자훈련'을 주제로 각각 아틀란타와 텍사스에서 열렸다. 올해의 주제는 '영성 회복과 삶의 변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이시대 크리스천에게 요구되는 것은 그리스도인다운 삶이다. 그러기 위해서 영성을 회복하고 회복된 영성을 바탕으로 삶이 변화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장로교 전국 남선교회는 평신도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교육을 통해 크리스천 영성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같은 주제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영성'과 '삶의 변화'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해줄 수 있는 강사진들을 청빙했다. 강사진은 LA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목사, LA 온누리교회 유진소 목사, 자마 김춘근 장로, 올랜도한인장로교회 김인기 목사다.

컨퍼런스는 각 교회 평신도면 누구든 환영하고 있다. 등록 신청은 8월 25일까지 받고 있으며 등록비는 숙박을 포함해 1백불이며 컨퍼런스만 참가할 경우는 30불이다.

서북미남선교회 연합회 회장인 전희찬 장로는 "그 어느때 보다도 평신도의 역할이 커져가고 있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이시대 평신도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주고자 준비했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 문의: 김무수 집사 kimmoosoo@hotmail.com
Tacoma Central Presbyterian Church
8001 Pine St. S. Lakewood, WA 98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