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폼드신학대학원(GRS) 봄학기 박사 과정 수업이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0일까지 본교인 애틀란타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 시무)에서 열리고 있다.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관문화학 박사 과정(Advanced Doctor of Intercultural Ministry)은 차후 조지아 주정부로부터의 승인을 거쳐 “상관문화학 철학박사(PhD/Intercultural Studies)로 발전될 예정이다.

GRS는 그 동안 조지아 주정부로터 상관문화사역 박사(Doctor of Intercultural Ministry) 과정과 상관문화사역 석사(Master/Intercultural Ministry) 과정을 승인 받았고, 이제 빠른 시일 내에 상관문화학 철학박사(PhD/Intercultural Studies) 과정 승인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두 과목은 Dr. Mark R. Kreitzer에 의하여 교수되는 “민족성(Ethnicity)”과
이 학교 총장인 Dr. Samuel H. Larsen에 의하여 교수되어지는 “선교 역사(History of Missions)이다. 이번에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과 중국, 캐나다와 뉴욕, LA, 애틀란타 지역에서 참가한 10명의 학생들로, 이들은 대부분 이미 목회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위치에서 목회자로서 선교사로서 학자로서 신실하게 섬기고 있는 자들이다.

GRS는 미시시피주 잭슨에 위치한 미국 보수 개혁주의 신학의 명문인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RTS)가 학교 사정으로 인해 상관문화학 철학박사 과정을 포기하게 됨으로, 계속하여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선교학 분야의 교수 및 선교 분야 최고 지도자들을 양성해 나갈 목적으로 세워진 선교전문대학원이다. 따라서 이 학교의 비전이나 철학이나 학문적 수준 및 영성, 운영방침 등은 모두 미국의 역사적 개혁주의 명문 신학대학원들을 따르고 있다.

한편, GRS는 다음 달 4월 11일부터는 아시아권 목회자, 선교사들을 위하여 필리핀 따가이 따이 지역에서 상관문화사역 박사 과정 수업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