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S는 우리안에 쿠르드족 페시메르가 군인들을 가두고 가두행진을 벌이는 것으로 보여지는 새로운 선전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한 남성이  ISIS에 의해 붙잡힌 페시메르가 군인들에게 말하고 있다.

이 영상의 진위성을 증명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21명의 오렌지 색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남자들이 트럭의 바닥 끝부분에 있는 우리에서 끌려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23일에 CNN은 밝혔다.

ISIS로고를 달고 있는 마이크로폰을 가진 남성은 몇명의 포로들과 인터뷰를 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페시메르가 군인들이라고 밝혔다. 그들 대부분은 자신들이 이라크 키루쿠크주에서 왔다고 했다. 그들은 그들의 동료 페시메르가군인들에게 ISIS에 대한 그들의 싸움을 중지하라고 요청하고 있다.

무겁게 편집된 이 화면은 또한 최근 리비아에서 참수된 이집트 기독교인의 순간영상을 담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분명하지 않다. 마지막 장면에서 그들은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영상의 한 남자는 불길한 경고를 주고 있다.

"우리는 페시메르가에게 말한다. 너의 직업을 떠나라. 아니면 너희들의 운명인 이들과 같을 것이다. 우리 안에 있던지 땅밑에 있던지"라고 그는 쿠르드어로 말했다.

페시메르가는 쿠르드족을 보호하기 위해 무장된 조직이다. 이 군인들은 사담후세인정권에 반대해 이라크 자유를 위해 미국을 지원했다.

최근 몇달동안, 페시메르가는 IS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 급진적 이슬람 국가를 만들려하면서부터 이 테러조직과 전쟁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