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TIA 설립자 장재형 목사
WETIA 설립자 장재형 목사

WEA 북미이사 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복음주의 신학기관 연합회 WETIA (World Evangelical Theological Institute Association)가 올해 첫 대륙별 교육을 실시한다.

장재형 목사가 설립하고 레이몬드 톨만 박사(Dr. Raymond Tallman)가 회장으로 있는 WETIA는 IT기술 적용을 통해 복음주의 대학과 대학원의 전 세계 네트워크 구축을 돕고,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다.

WETIA는 지난해 독일에서 유럽신학교들을 대상으로 교육기술 워크샵을 가진데 이어 올해에는 아시아와 미국, 아프리카 등에서 복음주의 신학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효과적인 복음주의 신학교육을 위한 공동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0-21일 독일 KBA 컨퍼런스에서 열린 교육기술 워크샵에서는 독일과 유럽에 있는 신학교들이 참석해 테크놀리지를 커리큘럼에 접목시키는 법을 배웠다. 또 워크샵 진행자로 나선 WETIA 디렉터 워커 박사(Dr. Walker Tzeng)는 효과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시작하는 노하우를 신학교들에게 조언하기도 했다.

전세계 복음주의 신학교육 인프라를 지원하는 WETIA가 올해 대륙별 워크샵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WETIA 워크샵에서 디렉터 워커 박사가 강의하고 있는 모습.
(Photo : 기독일보) 전세계 복음주의 신학교육 인프라를 지원하는 WETIA가 올해 대륙별 워크샵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WETIA 워크샵에서 디렉터 워커 박사가 강의하고 있는 모습.

WETIA 관계자들은 워크샵 이후에도 유럽의 다양한 신학교와 선교단체, 선교회들을 방문하면서 독일과 유럽의 복음주의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 나눴으며 교수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2일간 진행했다. WETIA의 독일과 유럽 방문 전체 일정은 오랜기간동안 유럽 선교를 해왔고 현재 Release E.V. 선교단체 대표인 마크 와그너(Dr. Mark Wagner)박사 주선으로 이뤄졌다.

WETIA 설립자 장재형 목사는 전 세계 복음주의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복음주의 대학들간의 네트워크를 돕기 위해 WETIA를 설립한 만큼 올해는 보다 활발한 대륙별 신학교육 인프라 구축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