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Photo : 소망소사이어티) 소망교육세미나 참석자 단체사진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주최하는 소망교육세미나가 '죽음준비 및 소망유언서 쓰기'라는 주제로 17일(수) 오전 10시 30분 나성동산교회(담임 한기형)에서 열렸다.

129차 소망교육세미나를 이끈 주혜미 사역부장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이범영 홍보대사는 시신기증을 선택하게 된 이야기를 전해주었고 최경철 사무총장은 생의 마지막 순간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는 모습을 상황극을 통해 연출했다. 박혜수 교육부장은 소망유언서를 통해 사전 의료 지시(환자가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작성하는 의료유언)를 결정하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남길 유언을 미리 준비할 수 있음을 알렸다.

유분자 이사장은 이미 장수시대가 시작된 오늘날의 현실을 인식하고 마지막을 아름답게 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인연장자 뿐 아니라 주변이웃에도 도움의 손길을 뻗는 단체가 될 것이라 밝혔다.

2007년 8월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소망소사이어티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기치 아래, 죽음을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 중 하나로 받아들이고 준비할 수 있도록 '웰에이징, 웰다잉' 캠페인을 벌이는 동시에 아프리카와 중남미에 우물, 유치원 설립을 후원하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소: 17211 Valley View Ave Cerritos CA 90703
전화: 562 977-4580
사이트: www.somang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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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소망소사이어티) 129차 소망교육세미나가 17일 오전 나성동산교회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