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아카데미
(Photo : KALA) 미주한인물류협회는 물류 아카데미 개최를 앞두고 임원회의를 진행했다. 데이비드 백 회장(가운데), 박성준사무국장(오른쪽)

미주한인물류협회(KALA - KOREAN AMERICAN LOGISTICS ASSOCIATION, 대표: 데이비드 백)가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물류아카데미를 오는 9월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데나 컬쳐센터 2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항공, 해상, 통관, 트럭, 창고업 등 물류사업에 종사하는 400여 단체 및 업체로 구성된 미주한인물류협회는 물류관련 규정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공동으로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 특히 한미 FTA 이후 LA영사관, KOTRA, 지상사 협의회, OCTA 등 한인단체뿐 아니라 US Chamber of Commerce, USTR, Direct Export Council 등 미국 주류 물류 단체들과 공동 세미나를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 교류하며 한미 통상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협회의 주최로 오는 9월 13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데나 컬쳐센터에서 열리는 물류아카데미에는 해상, 항공, 통관 및 트럭킹(육상운송) 현직 전문가와 공항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업무와 관련된 심화교육과 현장을 체감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강의를 제공해 현장 감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현직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장기호 대한항공 LA화물지점장이 <항공화물 운영>을, 데이비드 유 한진해운 부장이 <해상 운송 실무>를, 브라이언 선 오션블루익스프레스 회장이 <해상 운송 실무>를, 앤드류 서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 회장 <통관 실무 및 안전규정>을, 이시종 물류협회 트럭운송부문 부회장이 <터미널 운반과 운영>를 강의한다.

이 세미나의 대상은 신입직원 및 3-5년차 직원들이며, 백 회장은 "강의를 통해 업무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 전망했다.

UCB, UCB Logistics, HTNS America, Impex GLS, James Worldwide, Binex Line 등 다수 물류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백 회장이 공약한 교육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KALA는 앞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아카데미, 위험화물 취급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인원은 선착순 150명, 회비는 회원 50불, 비회원은 80불(교제 및 중식, 간식 포함)이다. 강의 후에는 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문의: 714-255-5163, 714-699-0544(김군도 사무장), 310-988-7040, 310-953-5705(박성준 사무국장) ,kala.direct@gmail.com

주소: 15435 South Western Ave. #200 Gardena, CA 9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