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 LA 폭동이 일어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최근 경찰 총격으로 한 20대 흑인이 사망하면서, 사건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8시 20분께 LA 남부 흑인 밀집지역인 뉴턴 65번가를 수색하던 경찰이 이젤 포드(24)를 불러세우고 정지명령(investigative stop)을 내렸고, 이 과정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총격 및 사망 경위를 두고 경찰과 유족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의문점을 더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17일 피해자 가족 및 친지들의 항의집회가 경찰국 앞에서 열릴 예정이라 주목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관해 "심문을 하려던 경찰관과 몸싸움을 시작했고 경찰관의 권총을 잡으려고 했기 때문에 총을 사용했다"고 했으며, "포드에게 정지 명령을 내린 후 경찰관 2명이 순찰차에서 내려 포드에게 다가가자 갑자기 뒤돌아 경찰관과 몸싸움을 시작했고, 다른 한 경찰관이 총을 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족은 "당시 포드는 땅바닥에 엎드린 채 경찰 지시에 순응했다. 그럼에도 경찰이 등 뒤로 총 3발의 총알을 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포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동네에서는 유명해 경찰관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자신을 사촌이라 밝힌 한 남성이 증언했다.
이번 사건은 미주리에서 발생한 경찰 총격사건으로 10대 흑인 청년이 숨진 것과 유사해, 미국 사회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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