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이하 내그녀)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내그녀 측은 정지훈이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7월25일 밝혔다. 이로써 정지훈은 2010년 KBS 2TV '도망자 Plan. B' 이후 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의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코믹 감성코드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다.

 

이 작품에서 연예기획사 대표이면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현욱(정지훈 분)은 씻을 수 사랑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상처 입은 영혼의 남자로 등장. 세상에 무관심한 듯 하면서도 속 깊은 남자의 감성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내그녀' 대본을 보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던 것으로 알려진 정지훈은 "가요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속에 사랑으로 사랑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청춘들의 진솔한 모습이 가슴에 와 닿았다. 숙명적 사랑을 앞에 두고 서툴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현욱의 모습을 나름 매력적으로 소화해 보고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내그녀'는 불의의 사고로 연인을 잃은 현욱이 그 죽은 여자의 동생 '세나'와 운명적으로 조우, 숙명적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기본으로 사랑의 아름다움과 그 사랑 속에 녹여낸 음악에 대한 열정에 초점을 두는 작품이다.

 

 

'그댈 위한 노래'라는 의미의 '송포유'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최근 정지훈 캐스팅이 마무리되면서 드라마 제명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로 최종 확정했다. 내그녀 주조연 출연 연기자 대부분은 제작사의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뤄지며, 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가요연예기획사를 중심으로 '내그녀를 잡아라'는 특명이 내려질 정도로 작품에 대한 관심과 오디션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내달 초까지 캐스팅 작업을 마친 후 곧바로 촬영을 시작한다. 현재 방영 중인 SBS TV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