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금)부터 29일(토)까지 LA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에서 "변하여 새사람 되리라!"는 주제로 남가주 지역 교회연합 복음화 대성회가 열렸다.

LA주님의영광교회
(Photo : 기독일보) LA주님의영광교회에서 남가주 복음화 대성회가 개최됐다.

남가주 지역 교회가 함께 모인 가운데, 이태희 목사(성북교회),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가 남가주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날, 이태희 목사는 사도들의 첫 번째 기적, 날 때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일으킨 사도행전 3장 말씀을 들고 강단에 올랐다.

이태희 목사
(Photo : 기독일보) 이태희 목사

"기적이란 무엇인가? 세상을 살아 나가면 인간의 힘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치유 사건, 앉은뱅이가 일어난다던가, 장님이 눈을 뜬다거나 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들 속에서 기적이 일어난다. 여기 모든 사람들이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여기 모인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사람들이다. 자식은 아버지를 닮는다. 우리의 아버지는 어떤 분인가? 죽은 자를 살리시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이다."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나? 아버지를 믿으라 그러면 내가 하는 일을 너희도 할 것이라 하셨다. 그런 기적은 예수님 때만 있었지 지금 어떻게 가능하냐고 되묻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은 언제나 동일하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그는 오늘날 교회 안에 다원주의와 자유주의가 스며들고 있다며 성경에 근거한 바른 신앙을 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확실한 믿음을 가져라. 요새 성경을 안 믿는 목사가 평신도보다 더 많다. 프린스턴 대학의 한 박사는 '기독교 밖에도 약간의 구원이 있다'고 가르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선하게 살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구원은 예수님 안에만 있다. 사도행전에서 분명히 다른 이름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선포했다.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다. 성경을 100퍼센트 믿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또 이름 뿐인 크리스천이 아닌 성령을 받은 크리스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문에 보면, 앉은뱅이에게 베드로가 '우리를 보라'고 말한다. 부흥회는 찬송이나 퍼붓는 게 아니다. 가장 짦은 시간에 가장 강렬한 하나님 말씀으로 변화시키는 것, 지옥 갈 사람을 천국 가게하고, 저주 받을 땅을 축복 받을 땅으로 바꿔놓는 것이다."

"베드로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준다고 말한다. 그가 가진 것이 무엇인가? 확신 있는 믿음, 예수 그리스도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4),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13:5)라고 했다. 한국 갤럽에서 실시한 종교의식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개신교 목사 중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가 35퍼센트였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가짜다."

이어서 니고데모의 예를 통해, 진정한 구원은 어떤 신분, 종교 행위에 달려 있는 게 아님을 분명히 전했다.

"은혜 받았다는 것은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었다는 것을 깊이 깨닫는 것이다. 신앙생활은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다. 요한복음 3장에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나온다. 그는 산헤드린 공회에 소속된, 오늘날 국회의원쯤 되는 사람이었다. 게다가 '랍비'라 불리는, 왕조차 고개 숙여 존경하는 스승이었고, 당시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긴다고 자타가 공인하던 바리새파였다. 깊은 밤 그가 인생의 가장 궁극적 질문 '구원'에 관해 묻기 위해 목수의 아들을 찾아왔다. 그에게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천국에 가지 못 한다'고 말씀하셨다."

"성령 받지 못하면 50년 간 교회를 다니고, 목사, 장로, 집사 같은 직분을 있어도 구원받지 못한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인도 캘커타의 성녀 마더 테레사는, 40여 명의 고해신부에게 '행려병자를 위해 헌신했지만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태희 목사
(Photo : 기독일보) 이태희 목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부흥회가 열렸다. 나이 많은 목사가 울면서 뛰어나오더니 무릎을 꿇고 '미국 뉴욕에서 평생 목회를 하고, 은퇴후 러시아에서 10년간 선교를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성령을 받았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요새 한국교회가 사회 지탄의 대상이 됐다. 밥을 지을 때, 온도가 100도씨 이상 돼야 밥이 푹 퍼져 영양을 준다. 그런데 100도씨가 안되고 80도, 70도에서 설익으면 겉으로 볼 때는 잘 익은 밥과 비슷해 보이나 맛과 영양이 다르다."

그는 크리스천이 사회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이러한 시대 상황 속에서 크리스천에게 필요한 것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삶이며 이를 위해 여호와의 힘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삭개오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었듯, 성령을 받으면 삶의 열매로 나타난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변화가 일어나지 못한다. 여호와의 힘이 크게 임해 큰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희 목사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이며 50년 가까이 국내외에서 수많은 부흥회를 이끌며 여러 크리스천들, 목회자, 선교사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