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미국 독립기념일이었습니다. 특히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날이었기에, 많은 미국 국민과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한 불꽃놀이로 이를 기념했습니다.
미국의 여러 교회들도 이날을 기념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중 아틀란타 크로포드 애비뉴 침례교회의 장로인 Ivan Mesa가 공교회에서 드린 나라를 위한 기도문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나라가 독립 250주년을 맞이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는 각 민족의 시대와 거주의 경계를 정하시고 우리로 이 땅에 살아가게 하셨습니다(행 17:26). 우리의 참된 시민권은 천국에 있지만, 이 땅에서도 신실한 순례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미국 시민으로서 누리는 자유를 감사합니다. 함께 모일 자유, 하나님께 예배드릴 자유, 공적인 자리에서 믿음을 표현할 자유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자유가 우리를 안일하게 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그리스도를 더욱 담대하게 증언하는 삶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 이 나라의 많은 복을 감사드리지만, 동시에 기독교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사회의 분열이 깊어지는 현실도 봅니다.
우리가 선한 영향을 끼칠 기회를 잘 활용하게 하시고, 지혜롭게 투표하며 선을 세우고 악을 억제하는 일에도 책임 있게 참여하게 하옵소서. 우리 가운데서도 정치와 공직, 법조계, 경찰과 군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이웃을 섬길 일꾼들을 세워 주옵소서.
또한 "모든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벧전 2:17)는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시고,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딤전 2:2)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이 나라 가운데 부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단지 행동이 아니라 마음이 변화되게 하시고,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지역사회를 통해 복음이 역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무엇보다 주님을 가장 귀하게 여기게 하시고, 오늘 독립기념일을 보내며 완전하지는 않지만 이 나라를 우리의 고향으로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