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살리는 팀처치컨퍼런스가 8월 4일부터 7일까지 타코마 챔피언센터에서 열린다.

'설계에 의해, 또는 기존의 것으로 인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건강한 교회는 우연히 생겨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주목하는 데서 시작됐다.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케빈 제럴드 목사는 "모든 교회 안에는 설계된 것이든, 기존부터 있어왔던 것이든 그 교회 특유의 문화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 사실은 교회 뿐 아니라 모든 사역과 기업 안에 존재하고 있다."며 "이 문화를 잘 만들어가는 것이 성패의 열쇠"라고 강조한다.

"누구나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리더들이 교회와 단체에 힘을 실어주는 문화를 창조해 하나님의 지경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와 제 아내 실라의 사역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회 리더에서부터 청소년과 유아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월 6일에는 리더십에 관한 저서로 유명한 존 멕스웰 목사가 강사로 나서 메세지를 전한다. 이 외에도 '잠들지 않는 교회' 저자인 매튜 바넷 목사(드림센터), 케리 슉 목사(텍사스 우드랜드교회), 리 윌슨 목사, 힐송의 필 둘리, 크리스틴 케인 등이 주 강사로 나선다.

이 외에 젊은이와 청소년을 위한 '목적에 따른 삶' 컨퍼런스가, 아이들을 위한 데이케어 센터 및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그리고 6일 저녁에는 힐송 유나이티드가 인도하는 찬양집회가 열린다.

케빈 제럴드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가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한 교회 내 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컨퍼런스 등록비는 7월 9일 이전 신청자의 경우 85불이며 이후에는 95불이다. 등록은 온라인 사이트(http://66.223.12.69/events/tc07/registration.asp)에서 가능하다.

문의: (253) 475-6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