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켄한인장로교회 이기범 목사
스포켄한인장로교회 이기범 목사

사람이 겸손과 감사를 하지 않으면 하늘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태어날때 연약한 맨 몸으로 태어났지만, 누군가 내 몸을 감싸주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누군가 만든옷을 입고 있습니다. 우리가 죽고 나면 누군가 수의로 갈아 입혀 줄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만들어졌고, 일평생 은혜를 받으며 살아가기에 감사합니다.하지만, 매일 감사하며 살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본성적으로 욕심이 많은 우리는 감사하기보다는 불평하기가 쉽고,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더 잘 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감사는 성숙한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의 고마움을 깨닫고 감사를표현할 때 철이 들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다윗이 사랑스러웠습니다. 그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는 감사할 줄 아는 심성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 늘 고민하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자격없는 나를 선택해주시고,사랑해주시고, 용서해주시고, 전쟁 때마다 승리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았기 때문이죠.그에게는 미워하는 원수들도 많았지만, 그의 마음은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은주님을 모욕하는 말을 하며, 주의 이름을 거슬러 악한 말을 합니다. 주님, 주님을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으며, 주님께 대항하면서 일어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그들을 너무나도 미워합니다. 그들이 바로 나의 원수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를샅샅이 살펴보시고, 내 마음을 알아주십시오. 나를 철저히 시험해 보시고, 내가 걱정하는 바를알아주십시오. 내가 고통받을 길을 가고 있지나 않는지 나를 살펴보시고, 영원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다윗의 기도. 시편 139:20~24. 표준새번역) 

주님을 생각할 때마다 가장 먼저 드는생각은 겸손하신 주님의 성품입니다. 주님이 겸손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겸손하지 않으셨다면 십자가에 달려 속죄의 제사를 드리지 않으셨을것이고, 그랬다면 우리는 용서받지 못한 죄인으로 아직도 방황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범사에 감사하는 일입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주님은 지금도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영원한 계획을 세워놓으시고 우리를기다리시는 하나님이 계셔서 우리는 늘 감사합니다. 겸손하지 않은 사람은 감사하지 못합니다.욕심이 많고, 이기적인 사람은 자신을 성찰하는 데 게으릅니다.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목숨을 희생하신 주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기를 기원합니다. 

-주님께 감사하며, 이기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