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사랑의 마당축제
(Photo : 남가주 밀알) 최근 열린 사랑의 마당축제

남가주 지역에서 장애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26개 교회와 12개 선교단체가 연합해 사랑의 마당축제를 개최한다. 2000년 12월 이후 매년 12월과 5월, 두 차례 열리는 이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행사인 한편, 이 사역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연합하고 교류하는 친교의 장으로도 자리매김 해 왔다.

2000년 열린 첫 행사에 300명이 참가한 이후 매 행사 때마다 참석 인원이 늘어 2008년, 2009년, 2010년 봄 행사 때에는 3년 연속으로 참가 인원이 1500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2014년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엘몬테에 위치한 Whittier Narrows Recreation Area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자폐, 다운증후군, 정서장애 등 발달장애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만18세 이전에 장애를 갖게 된 이들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이 행사는 예배로 시작해 다양한 게임과 먹기리 행사로 이어진다.

참가비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은 1인당 5달러이며, 자원봉사자는 무료다.

문의) 사랑의 마당축제 조직위원회 714-522-4599, 657-400-9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