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저, "새 유방암 치료제 놀라운 치료효과" 방송: 2014년 4월7일작성: 주형석 세계적 제약사 파이저가 어제(4월6일)새 유방암 치료제의 임상시험에서획기적 치료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

파이저는 환자 165명을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시험 결과,이 신약이 20.2개월 간 유방암 악화를 막았다고 전했다.

현재 사용되는 유방암 치료제는약 10.2개월의 기간 동안 악화를 막았지만종양 확산을 막기 위해 특정 단백질만 공격하는,팔보시클립(palbociclib)이라는 새 유방암 치료제는기존 치료제보다 10개월 더 늘어난 20.2개월을 기록했다.

미시간 대학의 에릭 고든 경영학과 교수는이는 초기 임상시험 결과라 낙관할 수는 없지만,새 항암제에 대해 걸려있는 큰 기대에 대한초기단계 결과로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유방암은 여성에게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이라증시 전문가들은 팔보시클립의 잠재적 시장을 생각해이 신약의 임상시험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에릭 고든 미시간 대학 교수는이번 결과가 매우 좋은 소식이기는 하지만,더 큰 기대를 하고 있던 일부 투자자들은이번 결과에 실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1상 임상시험에서 이 신약은18개월 동안 유방암 악화를 막았었는 데2차 임상시험에서 그 기간이 크게 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UCLA 리처드 S. 핀 약학과 부교수는샌디에고에서 열린 전국암연구협회 연례총회에서이 신약의 1·2차 임상결과들을 발표했다. 

이 신약은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추가 임상시험을 거쳐야만연방식품의약품(FDA)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 FDA는 치료 효과가 있을 것 같은 약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승인을 처리한 전례가 꽤 있다. 따라서 좀 더 명확한 치료 효과를 입증한다면 팔보시클립의 승인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제약사 엘리릴리와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 등파이저의 시험을 지켜보고 있는 다른 제약사들도이와 유사한 신약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저의 기존 항암제의 특허가 곧 만료되기 때문에이 신약 사업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라디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