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에이스클레이턴 커쇼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동안 류현진에게 에이스역할을 맡기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매팅리 감독은 커쇼의 공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류현진과 그레인키가 있지 않느냐고 답했다고 LA 타임스가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작년에는 그레인키가 등판하면 승리했는데 올해는 류현진이 그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류현진은 팀에게 이길 기회를  만들어주는 

투수라고 극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또 류현진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점수를 주지 않고 잘 버텨준다며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LA타임스는 커쇼의 공백으로 류현진에게 과부하가 걸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류현진은 호주 시드니 원정에서 한차례 등판했고, 지난달 30일 본토 개막전에도 나온데다가 오는 4일 홈 개막전에서도 등판이 사실상 확정적인 상황이다.

팀이 시즌 초반 치르는 6경기에서 3차례 선발 등판하면서  원래 커쇼가 맡아야 할 역할을 류현진이 고스란히 떠맡게 됐다.